【 청년일보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홍보팀 봉성경 차장이 지난 27일 개최된 ‘2020 과학언론의 밤’에서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0 과학언론상-과학커뮤니케이터상’을 수상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상’은 과학·의학 분야의 언론 소통 활성화와 과학문화 저변을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봉성경 차장은 “무엇보다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대의료원 홍보팀을 비롯해 올 한 해 유례없는 감염병 상황에서 병원 홍보를 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신한은행은 고려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인공지능 산학협력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모형 적용 업무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시각화 기법'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 분야 중 하나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컴퓨터에서 인간의 학습 능력을 구현한 기법으로 최근 금융권에서는 '머신러닝' 모형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으며 신한은행도 신용평가, 이상거래 탐지 등에 이 모형을 적용해 업무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고려대학교 정보통신대학 '패턴인식 및 머신러닝 연구실(담당교수 이성환)'과 함께 '머신러닝 모형에 대한 효과적인 설명방법'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의사결정 결과와 근거를 시각화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대해 성공적으로 검증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검증된 기술을 활용해 향후 '머신러닝' 적용 업무의 결과물과 관련 프로세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하고 업무를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의 편의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