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 금융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가 접속이 지연되고 있어금융거래 이용 고객의 불편이 우려된다. 25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하나원큐 앱 접속이 여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다.앱을 실행 시 "현재 기기의 접속 상태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확인해 주십시오"라는 문구와 함께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앞서 이같은 접속 지연은 이날 정오경 부터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업대출 등 다른 KEB하나은행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측은 서버 과부하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시외버스 예매·발권 전산망이 일부 마비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시외버스 예매를 지원하는 전산망에 서버 과부하로 문제가 생겨 예매·발권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다. 시외버스 예매·발권을 위한 앱(app)·인터넷 사이트는 '시외버스모바일', '버스타고', '고속버스모바일' 등 총 3개인데 이 가운데 2개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터미널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시외버스모바일'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예매 기능이 복구됐지만, 오후 5시 현재 시스템이 불안정한 상태로 서비스되고 있다. 운송사업자들이 운영하는 '버스타고'는 아직 복구되지 않아 예매·발권을 시도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고속버스모바일' 서비스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전산망 마비로 모바일·인터넷 예매를 하는 시민은 물론 터미널에서도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 광진구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는 예매용 앱과 현장 발권기 간 연동이 되지 않아 승차권을 예매한 승객들까지 매표소에서 다시 티켓을 발권 받느라 큰 혼잡을 겪었다. 경북 문경 점촌시외터미널과 안동 시외버스터미널 등 지방에서도 전산망 장애로 수기로 표를 끊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