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바이오협회가 미국·유럽·베트남 등 해외 바이오기업 3,325개사 정보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정보조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하에 개설한 ‘한국바이오산업 정보서비스’(KBIOIS)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 정보뿐 아니라 해외 바이오기업 정보까지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바이오기업 정보는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 NICE D&B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업 DB를 기반으로 북미표준산업분류(NAICS) 상의 바이오기업을 추출해 KBIOIS 웹사이트와 연계했다. 미국바이오협회와 Battelle 연구소는 북미표준산업분류에서 농업 및 화학, 신약 및 제약, 의료기기 및 장비, 연구·테스트 및 실험기기, 생명과학관련 유통 등 5개 분야 28개 분류코드를 바이오산업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한국바이오협회에서는 이중 생명과학 관련 유통 분야를 제외한 4개 분야 25개 분류코드에 해당하는 기업 3,325개사의 정보를 제공한다. 직원 10인 이상이면서 매출액 1억원(10만 달러) 이상의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 청년일보 】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 기업에 200만 달러(한화 약 22억7,000만원)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미국 소재 우수의약품제조(cGMP)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VGXI를 통해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텍사스주 콘로시에 마련한 생산시설 부지에 품질평가 실험실, 정제 및 충전, 포장 설비와 원부자재 창고 그리고 공정 지원에 필요한 공간은 물론 사무실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의 신규 시설도 건설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VGXI는 고품질의 플라스미드를 공급하는 전 세계 위탁생산 분야 선두기업으로 올해도 꾸준히 대규모 공급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