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KT그룹과 협력해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공동연수를 실시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연수가 8월 우리금융·KT가 체결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의 일환으로 우리금융 계열사 직원 총 40명이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연수는 다음 달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KT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실습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관한 이론 및 실무에 적용할 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을 학습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빅데이터 분야뿐 아니라 서로 간의 업무 이해도를 증대시킬 좋은 기회”라며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디지털 금융 과제를 발굴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 기대감을 보였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소매유통과 금융 분야 빅데이터 결합을 통합 비즈니스 협업을 위해 BGF리테일과 KB국민카드가 손을 잡았다. BGF리테일과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이종 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위한 전략적 제휴다.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편의점과 신용카드 이용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니즈를 심층적으로 파악해 고효율의 편의점 운영 전략을 도출하고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실생활에서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우 BGF리테일 빅데이터팀장은 “편의점은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이 용이하고 연관 분야도 넓어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의 질과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빅데이터 인프라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이 야놀자와 함께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마케팅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야놀자와 여행·숙박업 금융지원 및 MZ세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놀자의 제휴사를 위한 금융지원과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야놀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대금 선정산 대출 등 비대면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제휴사에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야놀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한은행 20대 브랜드인 헤이영’(Heyoung) 고객을 대상으로 야놀자 상품권 제공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침체된 여행·숙박업계에 힘이 될 수 있는 착한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지원 및 착한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여행·숙박업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해외여행과 달리 제주 여행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실내 인기 관광지보다는 오름, 휴양림 등 생태 관광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KT는 올해 제주도 주요 관광지와 방문객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제주도 내 생태 관광지의 관광객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KT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오름, 휴양림 등 이른바 생태관광이 각광을 받고 있었다. 전월과 비교해 5월에는 수국으로 유명한 카멜리아힐(202.98%), 롯데스카이힐CC 일대(168.11%), 수백 개의 기암괴석으로 구성된 오백나한(157.80%), 제주돌문화공원 및 에코랜드(155.33%),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154.21%) 등지가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다. 6월에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연못인 혼인지(368.18%), 화순곶자왈생태탐방숲길(204.01%), 한라생태숲 및 제주마방목지 일대(134.79%), 엉또폭포(130.26%), 비치미오름(121.36%) 순으로 전월 대비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여행지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인기가 높은 제주도 관광지도 차이를 보였다. 6월 방문객을 기준으로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가이온과 '빅데이터 사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데이터 교류와 솔루션 개발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장(부사장)과 강현섭 가이온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열었다. 가이온은 관세청의 '무역통계 작성 및 교부업무 대행기관'인 한국 무역통계진흥원 등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지역별 주요 상품 수출입 동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드 소비 동향과 가이온의 수출입 동향 데이터를 결합해 각 지역 경제 동향을 입체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먼저 지역별 수출입 동향과 소비동향 데이터베이스를 교류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지자체 및 제조, 유통 기업이 경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수 소비와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출입·소비 동향 분석 솔루션을 공동 개발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이미 각사의 보유 데이터 활용하여 데이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 청년일보 】 KT는 강원도와 24일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도청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도민 만족 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홍범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강원도에 인구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를 활용해 과학적 의사결정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도민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T는 강원도 및 산하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상권∙생활인구 빅데이터 솔루션인 빅사이트(BigSight)를 제공할 예정이며 연간 1회 심층 컨설팅과 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KT와 강원도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내 관광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과제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KT와 강원도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는 그룹 임직원 복지몰 내에 ‘청정 강원 농수산특산물 브랜드 전용관’을 운영하며, 강원도 ‘농산물 꾸러미’를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는 “강원도는 KT와 협력하여 빅데
【 청년일보 】 중소기업 3곳 중 2곳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1~4일 정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제조 기업 25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9%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 없다는 응답은 11.2%였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23.9%였다. 빅데이터 분석 도입 필요성을 느끼는 기업이 가장 활용하고 싶은 분야(복수응답)로 꼽은 것은 불량원인분석(39.1%). 생산최적화(23.0%), 통계적 공정분석(16.1%), 품질예측(9.6%), 수요예측(6.1%) 등의 순이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대 효과(복수응답)로는 생산량 증대(33.9%)가 가장 많고 뒤이어 원가 절감(23.9%), 불량률 감소(21.7%), 생산계획 수립용 수요예측(9.6%)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기업은 57.2%였고 투자할 의향이 없는 기업은 42.9%였다.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의 평균 투자 예산은 1억6450만원이다. 스마트공장에서 발생하는 제조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관련 빅데이터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인 '빅데이터전략담당관'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빅데이터전략담당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벤처형 조직 혁신 아이디어 경진 대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벤처형 조직은 행정수요 예측이나 성과 달성 여부는 다소 불명확해도 달성될 경우 국민의 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도전적 과제를 추진하는 조직이다. 빅데이터전략담당관은 차관 직속 조직으로, 지능형 농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농업 데이터 품질 등을 담당한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중심으로 생산·유통·소비 단계별 농업 빅데이터를 수집·통합하고 농업인 자격 증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데이터 공동표준사전을 제정·보급하고, 자동화된 품질 진단과 체계적인 개선 활동이 가능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농업 분야 데이터 품질을 높인다.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데이터는 개방하고 수요자 유형별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기반을 제공하는 등 농업 데이터 융복합 활용 기반을 구축하는 업무도 하게 된다. 이외에도 농업 분야 데이터 관리·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농업 데이터 사용자의 역량을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오는 7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솔트룩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7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 4000원∼3만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225억원 규모다. 솔트룩스는 내달 29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수요예측을 확정한 뒤 7월 6∼7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7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한편, 솔트룩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최근 AI 챗봇(채팅 로봇 프로그램) 등 대화형 인공지능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지역 경제 영향 분석과 정책 방안 수립 시 활용 가능한 카드 매출 빅데이터 자료를 지난 3월부터 무상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지자체의 신속하고 정확한 지역별 소비 영향 분석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KB국민카드는 ▲승인 데이터 기반의 '주 단위 카드 매출 분석' ▲생활 밀착 업종 중심의 '가맹점 업종별 카드 매출 분석' ▲성별, 연령대 등 '인구통계적 특징에 따른 카드 이용 형태'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담은 자료를 서울, 대구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기타 지자체에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향후 지자체의 개별적인 빅데이터 요청에 대해서는 개별 협의 후 분석 결과 자료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무상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KB국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超)개인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고객을 세분화하고, 고객군별 마케팅 모델을 개발했다. 고객군별 은행거래 유입·이탈 패턴에 기반해 개별 고객의 금융거래 변화를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모든 거래채널에 대하여 이용 시점 및 선호도 등을 분석하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객 이용 채널 최적화 모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WON뱅킹의 디지털 로그(Log)를 전면 개편하여 고객 행동패턴 분석과 고객 여정 분석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인공지능을 이용해 음성, 텍스트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맞춤형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천만 건의 고객센터 음성 상담내역, 영업점 직원이 입력한 고객상담 내용, 고객이 남긴 자금용도 자료 등은 데이터로 전환하고 분석해 해당 고객에게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한다. 이미 지난해 개념검증(PoC)을 완료했고, 올해 안에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며
【 청년일보 】 SBI저축은행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택시세 평가 기능을 탑재한 빌라담보 대출인 'SBI빌라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과거 빌라대출의 경우 표준화된 시세가 없어 쉽게 취급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금리와 한도가 금융사별로 격차가 커 주택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 SBI저축은행은 이런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를 활용해 시세 평가 시스템과 환가등급을 적용했다. SBI빌라대출의 시세 표준화와 환가등급 개발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빅밸류와 업무 제휴를 통해 진행됐다. 빅밸류는 빅데이터, AI 기술을 바탕으로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를 제공하는 주소기반 연립다세대 시세 조회 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업뮤 제휴를 통해 주택의 보다 정확한 시세 평가, 낮은 금리, 높은 한도 등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SBI빌라대출 한도는 개인은 최대 8억원, 법인은 최대 20억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5.9%부터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