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같은 병원 간호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자신을 서울아산병원 간호사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병원 직원 내부 게시판에 "약 2년 전인 지난 2019년 6월 경 함께 일하는 부서의 B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A씨는 "부서의 전체 회식이 있던 날 1차 이후 2차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B 교수의 손에 붙잡혀 교수님 옆 창가 자리에 앉게됐고, 이후 성추행이 시작됐다"며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놓고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쓰다듬거나, 팔로 허리를 감은 후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고 쓰다듬는 등의 성추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길이 막혀 30분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채 성추행을 당하다 도착 후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도망치듯 버스에서 내렸다"며 "회식을 마치고 귀가한 다음날 부서장에게 알렸고, 부서장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돌아온 것은 가해자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과 '불편했다면 미안하다'는 전언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부서장이 해당 사안을 병원 위원회에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안내했지만 A씨는 단독으로 진술을 해야 한다는
【 청년일보 】 KT는 서울아산병원, 현대로보틱스와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과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병원장,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중증환자 입원이 많은 서울 아산병원은 외래진료와 입원환자 보호를 위해 스마트 병원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에 3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영상솔루션을 통해 선별 진료소 방문환자와 병원 진료실을 연결하는 원내 감염관리 언택트 진료, 웨어러블 디바이스·IoT센서·의료전용 영상솔루션으로 입원환자 위치와 건강상태를 파악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실시간 케어, 병원 내 물품·자산 관리를 로봇기반으로 자동화하는 스마트 물류 관리 솔루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5G, AI, 클라우드 등 ICT 역량을 활용한 의료 DX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현대로보틱스는 로봇으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의료산업 현장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사장 김상택)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아를 돕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상도)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상택 서울보증 사장, 이상도 서울아산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 약 20여명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택 사장은 “서울보증은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지역 국립대병원에 저소득 환아 및 장애 아동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후원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은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 지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교육‧주거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