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올해 1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카드 사용 수수료로 1900억원이 넘는 수익을 거둬 들인 가운데, 가장 많은 수수료 수익을 올린 곳은 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카드를 통한 재난지원금 이용액은 14조9891억원에이었으며, 카드사에 발생한 수수료는 1967억4800만원이었다. 카드사별로 수수료 수익을 보면 농협은행이 462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카드(407억3000만원), KB국민카드(247억1000만원), 삼성카드(197억7000만원), 우리카드(145억4000만원) 순이었다. 민 의원은 “카드사들은 수수료 수익 외에 세대원 수 등 각종 정보를 획득하는 부가적 이익을 얻었다”며 “수수료 수익과 함께 영업에 보탬이 될 정보를 얻었지만, 영업비용 등을 지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통 분담 차원에서 카드사들이 수익을 사회에 환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지난해 6월 론칭한 모바일 기기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인 '신한PayFAN 터치결제'(이하 터치결제) 누적 이용 1000만건 돌파를 기념해 '덕분에 천만'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신용카드사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기기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11월에는 LG전자와 협업해 LG전자 주요 스마트폰으로도 터치결제를 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 앱으로 실물카드 없이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출시 3개월만에 이용 건수 200만건에 달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 올해 6월 출시 1년을 맞이해 누적 이용 건수 1000만건, 이용 금액 25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카드는 터치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덕분에 천만’ 이벤트를 마련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7월말까지 터치결제를 이용하고 신한페이판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에서 1000명을 추첨해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오크밸리 리조트(강원도 원주시)에서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침체된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고자 농협몰과 공동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농협몰 홈페이지에서 NH농협카드로 행사 상품(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등)을 구매하면 즉시할인 혜택을 최대 20%까지 제공한다. 할인 혜택 제공 기간은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7일간이며, 할인금액은 최대 1만원이다. 이와 함께 농협몰에서 캐시백 이벤트에 응모하고 '올바른Hanaro카드'를 소지한 고객 에게 캐시백을 제공한다. 농협몰 홈페이지 또는 앱에 게재된 올바른Hanaro카드 배너를 클릭하여 이벤트에 참여 한 후, 소지한 올바른Hanaro카드로 익월말까지 농협몰에서 7만원 이상 사용하면 7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29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 백화점과 함께 '신신당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 타이틀인 '신신당부'는 소비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달라는 대국민 메시지와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이 함께 응원한다는 중어적 의미를 담았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함깨가치 신신당부'는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이 지역 특산품을 대량 수매해 백화점에서 소비자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기부하는 행사이다. 함깨가치는 ‘함께(together) 가치(value)있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자’라는 의미 부여와 지역 특산품인 '깨(경북 고령)'와 '멸치(전남 완도)'를 음차한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과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착한 소비 확산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진행되며 신세계 신한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특별 제작한 함깨가치 사은품을 제공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경북산 깨로 만든 기름세트, 7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전남산 멸치로 만든 멸치세트가 각각 준비된다. 특히 ‘함깨가치 신신당
【 청년일보 】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카드산업이 핀테크사보다 더 핀테크스럽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7일 김 회장은 취임 1주년 기념으로 여신금융업계와 협회 임직원에게 보낸 인사말을 통해 "카드산업은 강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거대 핀테크사와 경쟁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여신협회를 이끌고 있는 회장은 오는 18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김 회장은 국내 카드산업이 새로운 지급결제시장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결제 인프라를 혁신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할 신사업 분야에 카드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핀테크 간편결제의 부상 등 경쟁 환경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카드업계는 앞으로도 지급결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카드업계가 마이데이터산업 외에도 오픈뱅킹, 마이페이먼트, 종합지급결제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인디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루키 프로젝트'는 재능 있는 인디뮤지션을 발굴해 페스티벌 섭외, 뮤직비디오 및 앨범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한카드가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오디션 방식이 제한됨에 따라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라이브 공연 형태로 개편했다. 매월 인디뮤지션을 발굴해 라이브 공연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에서 소개하는 '유튜브 라이브 큐레이션(Curation) 시리즈'로 운영 한다. 또한 라이브 공연 영상은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도시재생과 지역사회 공생을 위한 ‘을지로 3가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취지에 맞춰 지역 기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을지로를 새로운 인디 공연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개편을 맞아 인디뮤지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뮤지션 ‘가호’와 협업한 라이브 영상을 오는 15일 오후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가호'는 최근 인
【 청년일보 】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로 '반짝' 증가했던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한 달이 되지 않아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지원금 소진과 더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12일 전국 60여만 소상공인 카드 결제 정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지급 4주째인 6월 첫 주(1~7일)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평균 매출은 지난해 6월 첫 주(3~9일) 매출 수준을 100으로 볼 때 98을 기록했다. 이는 이 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장의 카드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줄었다는 의미다. 재난지원금 지급이 개시된 5월 둘째 주(11~17일)부터 증가세를 보이던 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다시 꺾인 셈이다. 재난지원금 지급이 개시됐던 5월 둘째 주 100을 기록하며 이전 수준을 회복했던 소상공인 카드 매출은 5월 셋째 주와 넷째 주 106, 104로 상승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직격탄을 맞자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역별로는 서울(95)과 대구(96), 인천(96), 울산(99), 제주(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대세 캐릭터 '펭수'의 귀여운 포즈를 담은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 신규 디자인을 추가로 선 보인다고 1일 밝혔다. '펭요미(펭수+귀요미)'디자인은 지난 2월 출시된 '펭-카'와 '펭-모티콘' 디자인과 같이 내년 2월 16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해당 카드는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카드 신청 후 바로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들의 카드 발급 편의성을 높이고자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애플리케이션 외에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 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월 17일 첫 선을 보인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는 출시 95일 만에 발급 카드 수 30만 장을 기록했다. 발급된 카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41.0%로 가장 많았고 30대(32.4%)와 40대(13.8%)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72.8%를 차지해 남성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신청 채널의 경우 인터넷 등 온라인 채널이 85.9%를 기록하며 오프라인 채널(14.1%)보다 6배 이상 높았다. KB국민카드는 펭'수' 카드 신규 디자인 추가와 30만 장 발급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발급받은 '펭요미'카드로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 첫 상품으로 '노틸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별도 은행 결제계좌 없이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 계정만으로 체크카드와 연동해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하나머니 전용 체크카드로 출시됐다. 별도 서비스 없이 지급결제 플랫폼사 '노틸러스' 제휴 배달대행업체 배달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머니 송금, 1Q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도 이용할 수 있어 각종 금융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영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출국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해외에서 긁은 카드 사용금액이 20% 이상 줄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모두 35억9700만달러(26일 환율기준 약 4조4513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46억7500만달러·5조7853억원)보다 23%,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48억1300만달러·5조9551억원)보다 25.3% 적다. 카드 종류별로는 작년 1분기와 비교해 신용카드(25억5700만달러·3조1638억원), 체크카드(10억800만달러·1조2471억원), 직불카드(3200만달러·396억원) 사용액이 24%, 18%, 33%씩 줄었다. 직전분기대비 감소율은 각 28%, 17.6%, 15.3%였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 카드 사용액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370만명으로 작년 4분기(659만명)보다 43.8% 적었다. 특히 코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고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한카드 The CLASSIC – S'(이하 신한 클래식에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신한 클래식에스카드는 월 최대 1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신한 클래식에스카드는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전월 일시불·할부 사용 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사용 금액의 0.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마이신한포인트는 월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제공해 카드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전월 일시불, 할부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여행 업종 특별 적립도 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 일시불로 사용하거나 면세점(롯데·신라·신세계)에서 이 카드를 사용하면 2%를 추가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추가 적립은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분기별 이용 금액에 따라 보너스 포인트도 제공한다. 각 분기별 일시불, 할부 이용금액이 1천만원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SK플래닛과 손님이 원하는 이벤트 혜택을 마음대로 조립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시럽 초달달 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럽 초달달 카드'는 SK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업자 표시 전용 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로 SK플래닛에서 운영하는 대표 모바일 'Syrup 월렛' 앱을 통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시럽 초달달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실적과 무관하게 0.3%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yrup 월렛 이용 손님이 직접 앱을 통해 매월 사용금액을 확인하고 이벤트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배달앱 ▲커피 ▲인터넷쇼핑 ▲주유소 등 손님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종을 8개의 혜택으로 구분하여 구성하였으며, 손님은 매월 본인의 카드 이용 금액이 30만원을 초과할 때마다 1개의 혜택을 추가로 더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업종 수는 최대 8개까지 가능하다.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Syrup월렛' 앱에서 실시간 카드 실적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실적 충족 확인 후 바로바로 사용하고자하는 업종의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카드 혜택이 전월 사용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