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7일 오전 2시께 경기 고양시 에어컨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덕양구의 한 에어컨 보관 창고에서 난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18㎡ 규모 창고 건물 1개 동과 내부 에어컨 등을 태워 4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29일 오전 10시 7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19분만에 진화됐다. 사고 당시 집 안에 있던 남성 A(65)씨는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경북 상주시 중동면 돈사에서 26일 오후 1시께 화재가 발생해 돈사 11개 동 중 3개 동이 불에 탄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누전으로 추정되며, 화재로 인해 돈사 3개 동이 불에 타 어미 돼지 300마리와 새끼 돼지 500마리, 도합 800여 마리가 죽는 피해를 입었다. 불이 나자 상주소방서는 소방차와 펌프차 등 12대를 동원해 약 1시간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물적 피해는 2억 5000만원(소방서 추산)에 달한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한다. 이전에도 누전으로 불이 난 적이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손해보험사의 기업성 보험 위험평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 개편 나선다고 30일 전했다. 협회는 그간 공장물건에 대해 제공하던 MPL(Maximum Possible Loss, 화재사고 때 예상되는 최대 손해액) 데이터를 내달부터 11층 이상의 건물 등 일반물건에까지 확대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험사들은 보험인수 물건의 예상 손해액과 재보험 출재 규모 등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올 3월부터는 UCIS(Underwriting Comprehensive Information System, 협회가 제공하는 위험관리 서비스망)를 통해 '위험품 사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이 서비스에 메탄올과 톨루엔 등 위험품명을 입력하면, 위험품 등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해당 보험요율을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 또 손해보험사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회는 앞으로 화재위험지수(K-FRI) 세분화, 업종해설서 등을 UCIS 서비스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