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장과 신한은행장이 무난한 연임에 성공하면서 국내 주요 4대 은행 인사가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내년 3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하나은행장과 우리은행장도 연임에 성공할 지에 업계의 시선이 고정될 전망이다. 은행장 연임의 신호탄은 허민 KB국민은행장이 쏘아올렸다. 허민 KB국민은행장은 지난달 안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무난하게 3연임을 달성했다. 특히 올 상반기 신한은행을 제치면서 리딩뱅크에 오른 점에서 고평가를 받았다. 다음 순서는 신한은행이 이어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회의를 열어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진 은행장의 임기는 2년이 부여됐다.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 전략 추진에 집중하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CEO가 연임할 때 1년 임기를 주면 중장기 전략 추진보다 단기 성과에 치중하는 측면이 있다"며 "2년 동안 CEO는 리더십을 발휘할 시간을 갖고 책임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진 행장의 우량자산 위주 성장 전략,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충 등의 성과를 인정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권광석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개인형IRP와 연금저축펀드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연말정산 환급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금융그룹 연금부문이 주관하는 공동 이벤트로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개인형IRP 신규 가입 고객 및 추가 입금 고객을 대상으로 1만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타 기관 연금저축과 개인형IRP를 KB국민은행으로 계좌 이전한 고객 전원에게도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형IRP 고객이 TDF(Target Date Fund)로 자산을 운용하는 경우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이 추가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67명의 고객에게는 ▲갤럭시 Z 폴드2 ▲LG노트북 그램 ▲다이슨 코랄 헤어스트레이트너 ▲애플워치6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12월 말까지 연금저축펀드를 신규로 가입하거나 계좌 이전한 고객이 TDF 상품에 입금하면 BBQ 모바일 상품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연말에 세액공제 상품으로 연말정산에 대비하려는 고객과 노후
【 청년일보 】 최근 금융권에서 정맥 인증 등 바이오 인증(생체 인증)이 신뢰성 높은 본인확인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서비스’는 지난 6월 가입고객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이날 기준 150만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통장·카드·인감·비밀번호 없이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예금을 출금할 수 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든 영업점 창구에 바이오 인증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바이오정보(손바닥 정맥) 등록 고객은 전 금융권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이뤄지는 출금 거래는 매일 1만건 이상이라는 것이 KB국민은행 측의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일 5000여명이 이 인증서비스에 등록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향후 본인확인이 필요한 모든 금융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령층 고객이 대면 채널에서 디지털을 체험하고 비대면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고령 친화적 금융서비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국민은행은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이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1일 주택청약종합저축 및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가입한 1982~2001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품은 ▲LG 노트북 gram17 1명 ▲LG 시네빔 PK50KA 2명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 3명 ▲문화상품권 600명 등 총 606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가입은 영업점뿐만 아니라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리브똑똑 등의 비대면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 순위가 발생하고 주택 유형별 청약자격을 갖추면 민영주택, 국민주택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2년 이상 가입해있을 경우 연 1.8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같이 민영주택, 국민주택 모두 청약 가능하다. 일정 자격이 충족되면 우대이율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근로·사업·기타 신고소득이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자로서 가입자 본인이 무주택 세대주 또는 무주택 세대주 예정자이거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의 대출 금리 부담을 줄였다. KB국민은행은 27일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연 4.99%의 금리가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연 2.8%의 고정금리로 5년 간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대출 총한도는 1천억원이다. 이번 금리인하 조건의 대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기업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을 통해 비대면 접수로 진행된다. 다만 고령자나 공동사업자는 영업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이 25일 인도네시아 중형은행인 부코핀은행(Bank Bukopin)의 지분 67% 인수를 위한 주주총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대 주주 지위에 올라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7월 22%를 취득, 2020년 7월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11.9%를 획득했다. 이어 이달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3.1%를 취득하며 총 67%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투자금은 약 4000억원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7월 부코핀은행의 지분 22% 투자 이후 리스크관리·리테일· 디지털뱅킹· IT 등에 중점을 두고 부코핀은행에 대한 역량 이전 방안 마련에 집중해왔다. KB국민은행이 부코핀은행에 대한 안정적 경영권 지분을 확보함에 따라 현지 진출한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과 함께 인도네시아 종합금융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부코핀은행은 지난 1970년에 설립되어 50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412개의 지점 및 835개의 ATM 등 인도네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중형 은행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청년일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금호타이어, 성동해양조선, 한국GM, STX조선해양 등 굵직한 기업의 구조조정을 원활히 처리, 구조조정 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더욱이 현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 연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한이 살았다'를 재조명한 KB국민은행에 '호평'이 쏟아지면서 업계 고위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독립유공자의 얼을 기리고 유가족에 대한 관심 제고와 감사, 보답을 민간 차원의 저변확대로 이끈 큰 의미가 있다며 리딩컴퍼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하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7∼8월에는 유동화 증권을 발행하지 않았던 신용보증기금이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주력산업 등에 유동화 회사보증(P-CBO)을 통해 총 3천6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5조원의 신규자금 추가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8월 셋째주 금융권에서는 KT와 우리은행의 혁신금융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 스타트업 육성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우리금융의 IT교육 등과 함께 수해 복구를 위한 금융업계의 온정이 이어
【 청년일보 】 최근 발생한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여파가 확산일로에 선 가운데 5대 시중은행이 지난 5년간 사모펀드를 70조 6천735억원어치 판매하고 수수료로 3천315억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70조6천735억원어치의 사모펀드를 판매했다. 이는 펀드를 판매하거나 환매할 때 받은 수수료만 더한 값으로, 펀드 가입 기간 지속해서 받는 판매보수까지 고려하면 사모펀드 관련 수입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판매액을 보면 지난 2015년 5조 7천586억원에서 2016년 7조 9천650억원, 2017년 16조7천248억원, 2018년 20조 6천559억원으로 점차 늘다가 2019년 19조 5천692원으로 다소 줄었다. 사모펀드 판매수수료 수입은 해마다 증가했다. 지난 2015년에는 356억원, 2016년 489억원, 2017년 674억원, 2018년 836억원, 2019년 960억원을 기록했다. 5년간 받은 판매수수료는 하나은행(966억원)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우리은행(682억원)
【 청년일보 】 코스피 상장사 KB금융이 21일 자회사 국민은행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천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9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조5천2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6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6천709억원으로 8.38% 줄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에 특화된 한글 자연어 학습 모델인 ‘KB 알버트(ALBER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KB 알버트’는 어려운 금융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최신 딥러닝 언어 모델인 ‘알버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과 협력해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기술,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KB 알버트’를 개발했다. ‘KB 알버트’는 금융 관련 텍스트의 특수성을 고려해 KB국민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약 1억건 이상의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업에 특화된 언어 모델이 적용됐다. KB국민은행은 ‘KB 알버트’를 ‘KB스타뱅킹’과 업무용 ‘챗봇’등에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및 핀테크 회사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공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 메가존과 기술 협력을 지속해 금융과 IT를 융합한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AI·ML 및 데이터 관련 업무에 있어서도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보호권익강화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행내 기구로, 외부전문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운영된다. 전 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을 역임한 권대우 한양대학교 교수가 초대 위원장으로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인 유현정 충북대학교 교수 ▲금융법 전문가인 전경근 아주대학교 교수 ▲노동법 전문가인 도재형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내부위원은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인 명현식 상무가 맡는다.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제도 및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의견 제시, 신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향성 검토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되며, 자문 결과는 은행 소비자보호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신장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 제고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위원회를 설치했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KB굿잡(Goodjob)’ 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인 ‘2020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7만여명이 몰렸다고 7일 밝혔다. KB굿잡은 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1년 1월 출범한 ‘일자리연결 프로젝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굿잡을 통해 지금까지 1만 590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 6월 현재 KB굿잡을 통해 제공된 누적 일자리 정보도 6만 2000여개에 달한다.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들의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상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현장박람회 개최가 어려워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박람회로 전환해 개최했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온라인 취업박람회임에도 불구하고 개최 첫날부터 6일 동안 7만명이 넘는 취업준비생이 참여하는 등 오프라인 취업박람회 못지않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0여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었던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400개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