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법인보험대리점(GA) 1호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 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4% 감소한 규모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영업자 소득이 크게 감소하고, 대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줄어든 13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알렸다. 신규 고객이 보험 가입 첫 달에 내는 보험료인 월납초회보험료는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65.9% 감소했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된 초년도 모집수수료 상한 규제(1200%룰)로 초년도 수입수수료가 감소한데다 우수 영업인력 유치, 관리 인프라 개선 및 신사업 개발 등을 위한 인적·물적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1200% 룰 시행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고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우수한 영업력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GA 고유의 사업에 충실을 기하면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인터넷 소비시장의 구조적 변화에서 신성장 기회를 찾기 위
【 청년일보 】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화 및 사망 사고율 감소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캐롯손보는 최근 5년 간 고속도로 사고 전체 사망자의 50%가 화물차와 관련된 사고라는 부분을 확인했다. 이에 캐롯손보는 18일 IT 기술력을 활용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위해 도로공사와 손을 잡았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캐롯손보는 주행측정기기인 캐롯플러그를 150여대의 화물차량에 지급했다. 차량으로부터 수신되는 운행 패턴 빅데이터를 도로공사와 공유하고, 데이터 정제 과정을 거쳐 화물차량 안전운전 스코어링 및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캐롯손보와 도로공사는 화물차량 안전운전 스코어링을 개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화물차량 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유도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캐롯손보의 IT 기술력이 반영돼 개발 예정인 이 서비스 플랫폼은 운전자의 휴식을 유도하고, 운전습관 체크와 안전운전 코칭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안전운전 차주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일반 승용차까지 해당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캐롯
【 청년일보 】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당시 화재 경보를 6차례 꺼 스프링클러 시스템 작동을 10여분 지연시킨 방재실 관계자들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음주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가 20대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층간소음을 항의하는 아파트 아래층 주민에게 손도끼를 휘둘러 이웃을 다치게 한 A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 檢, 정경심 2심 징역 4년에 불복해 상고 검찰이 사모펀드와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18일 상고. 이날 검찰은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부에 상고장을 제출, 앞서 정 교수는 지난 12일에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한편 이날 조 전 장관과 정 교수의 딸 조민 씨의 부정입학 의혹 등과 관련해 고려대학교는 판결문을 검토해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부산대학교는 입시 의혹 조사 결과를 오는 24일 발표할 예정. ◆ '억대 뇌물' 김연창 前대구시 경제부시장 항소 기각 대구고법 형사2부는 억대 뇌물
【 청년일보 】 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가 점주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가맹점주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한 것은 물론 원부재료 공급까지 차단하면서 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서울 동작구 맘스터치 상도역점의 황성구(63) 점주는 지난 14일 안내문을 통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잠시 영업을 중단한다"며 "본사로부터 원부재료 공급이 차단됐고, 인근 매장에서 빌려 쓰려 하니 빌려주면 해당 매장도 원부재료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해 영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앞서 황 점주는 올해 3월 초 점주들끼리 매장 운영 비법을 공유하고, 본사에 어려움을 원활히 전달하고자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에게 점주협의회 가입 안내문을 발송했다. 맘스터치 점주협의회 소개서에는 "본사는 가맹점과 상생을 모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사의 이익만 추구하고 있다"면서 "점주협의회를 창립하는 것은 힘을 합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에 본사는 같은 달 22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점주협의회 회장인 황 점주를 동작경찰서에 고소했다. 본사는 안내문에서 '거의 모든 매장이 매출 및 수익 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대목, 그리고 '제품의 원가 상승에 마진마저 급락하고 있다'는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 과정에서 음식 일부가 사라지거나 배달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 배달앱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1·2위 배달앱인 배달의민족(배민)과 요기요의 기존 약관은 배달 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에게 손해가 있더라도 배달앱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도록 규정했다. 공정위는 이에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음식의 주문' 및 '주문한 음식의 배달' 과정까지 계약 내용에 포함되고, 음식 가격뿐 아니라 배달비까지 포함해 결제하기 때문에 배달앱이 부담해야 할 법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즉 배달앱 사업자의 자의적인 판단이나 사전에 소비자에게 동의를 받지 않은 단순 운영정책에 반한다는 이유만으로 소비자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도록 약관 조항을 수정했다. 또 사전 통보 없이 소비자의 게시물을 삭제할 수 있는 조항도 수정해 게시물의 차단 등 임시조치는 즉시 취할 수 있도록 하되, 삭제 등 영구적인 조치를 하려면 사전에 소비자에게 그 내용을 알리도록 규정했다. 회사 측의 잘못으로 손해배상을 할 경우 그 방식과 액수를 사업자가 자의적으로 정하는 조항과 탈퇴한 소비자의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은 할인∙결제 모바일 플랫폼 머지포인트의 서비스 축소와 환불과 관련해 18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조속히 논의해 소비자 보호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급결제 관련 사항을 제외한 전금법 개정안을 논의함으로써 전자금융거래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시급히 확립해야 한다"면서 소비자 보호 관련 일부 조항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음료점과 편의점 등에서 '무제한 20% 할인'을 표방해 인기를 얻은 결제 플랫폼 머지포인트는 최근까지 100만명이 이용을 했으며, 매달 300억~400억 규모가 거래됐다. 지난 11일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는 "서비스가 전금법에 따른 선불전자지급 수단으로 볼 수 있다는 당국 가이드를 수용했다"면서 머지포인트 판매를 중단한다고 기습 공지해 소비자들이 본사에 찾아가 대거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은에 따르면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된 전금법 개정안은 선불 충전금의 외부예치 의무화, 고객의 우선변제권 신설, 고객별 1일 총 이용 한도(1천만원) 신설 같은 소비자 보호 장치가 주를 이룬다. 개정안은 특히 선불 충전금 보호를 위해 송금액의 100%, 결제액의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17일 올해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 12명을 대상으로 미혼한 부모 가정의 아동을 위한 어린이용 환경교육 팝업북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은 신입사원에게 나눔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활동을 교육과정 내 새롭게 편성했다. 전사적으로 재택근무가 시행중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입사원들은 미리 수령한 팝업북 만들기 키트를 활용, 제작과정을 보고 따라 하며 팝업북을 만들었다. 팝업북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어린이용 교육 도서로 탄소 절감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올리브영은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집에서 근무중인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재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팝업북 만들기 키트 100여개와 함께 손쉽게 팝업북을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상세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자료를 함께 배포할 계획이다. 완성된 팝업북은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인 라운드어라운드의 대표 인기 제품 ‘그린티 시카 선로션’과 함께 국제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오는 19일부터 ‘LBL(Life Better Life)’을 시작으로 ‘라우렐’, ‘조르쥬 레쉬’, ‘폴앤조’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하며 2021년 가을∙겨울(F/W) 시즌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홈쇼핑 패션의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최근 패션 상품 소비 동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최고급∙신소재 활용, 상품군 다양화, 합리적인 가격 등 자체 브랜드가 갖추고 있는 장점을 통해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패션 행사인 ‘패션 이즈 롯데’도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의류, 잡화 등 가을 신상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자체 브랜드인 LBL은 최고급 소재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연간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해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끌어올린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It’s LBL, It’s LBL LIFE’라는 콘셉트로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는 프리미엄 니트웨어의 정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캐시미어, 울, 알파카 등을 메인 소재로 총 20여 가지 상품을 준비했으
【 청년일보 】 지난 11일 천안 불당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출장세차 차량 폭발로 발생한 화재가 대형 보험사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후 지난 16일까지 4대 손보사(삼성화재·KB손해보험·현대해상·DB손해보험)에 접수된 자동차보험 피해 차량은 470여대다. 이 가운데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가장 큰 삼성화재가 200여대, KB·현대·DB도 각각 70∼80대의 피해 접수신고를 받았다.완전히 불에 탔다고 신고한 차량은 34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화재 발생 장소가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불당동의 신축 아파트이기 때문에 피해 차량 중 외제차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피해 접수 차량 가운데 37% 정도인 170여대가 외제차로 이 중 메르세데스벤츠만 약 100대로 알려졌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지하 시설물 피해까지 합산하면 손해액이 100억원을 훌쩍 넘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출장세차 영업을 하는 직원이 차량 내에서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고의 차량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대물 한도는 1억원이다. 이에 따라 고급 외제 차량의 피해를 보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고령의 유병자도 보험료 할증 없이 가입이 가능한 암보험인 ‘(무)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간겅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건강보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이력을 가진 유병자들도 보험료 할증 없이 암 관련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가지 관련 질환이 모두 있어도 이 같은 혜택은 보장된다. 이 상품은 주계약인 재해후유장해를 비롯한 총 13가지 특약으로 암 치료 시 필요한 진단금·입원비·수술비·항암약물방사선치료비뿐만 아니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를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보험료 납입 중 암 진단을 받은 경우 보험료 납입 면제(암납입면제 특약 가입 시)도 가능하다. 또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지만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완료 후에는 표준형의 해지환급금에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급된다. (무)흥국생명 암만보는다사랑건강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기간은 10∙15∙20∙30년
【 청년일보 】 GA업계 1위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중대형 GA와의 제휴를 통해 GA시장내 ‘커넥팅 허브’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리노보험대리점(이하 리노)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와 리노 이상준·신호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이후 본계약이 체결되면 리노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GA로 영업을 시작한다. 리노는 대구경북지역에 기반을 둔 20년 업력의 내실 있는 중대형 GA이다. 500여명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말 기준 연매출 300억을 기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시장을 선도하는 ‘리딩컴퍼니’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되고, 리노는 경쟁력 있는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조직운영이 가능하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리노와의 계약을 통해 판매물량 및 영업 인프라 지원으로 수수료가 증대된다. 또한 제휴조직 증대로 보험회사와의 협상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수수료 협상 및 오더메이드 상품 판매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영업은 물론 GA 운영측면까지 동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 내 보험 바로 알기 <‘해’보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 ‘내 보험 바로 알기 서비스’ 이용 후 온라인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내 보험 바로 알기 서비스’는 가입한 보험의 보장이 적정한지 스스로 진단하는 서비스다. 분석 결과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여섯 가지 보장에 대해 ‘날씨 기상도’와 ‘종합 점수’로 알려준다. 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도 이번 이벤트는 올바른 보험 가입 문화의 정착을 위해 시행하며 매일 선착순 1천명까지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GS25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언택트가 일상화 됨에 따라 보장분석 결과에 대한 무료 라이브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대면 상담처럼 자세한 상담을 받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되며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