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재수감된지 207일 만에 가성방됐다. 이후 그는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으로 향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천명대를 기록하자 정부와 방역 당국이 새로운 방역체계와 거리두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 이재용, 재수감 207일만에 가석방…"국민께 죄송"'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가석방으로 출소. 이 부회장은 곧바로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지 207일 만인 이날 오전 10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 그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저에 대한 비난과 우려,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소회를 밝혀. 이후 그는 시급한 현안들을 챙기기 위해 곧장 회사로 직행, 경영 일선 복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이 부회장 가석방에 대해 "국익을 위한
【 청년일보 】 정의선 회장의 장남인 정창철(22)씨가 음주운전으로 수사를 받게됐다.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라는 사회적 인식이 강해진 상황에서 비판의 강도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입시비리,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한 주식거래 등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권원직(52) 주시애틀 총영사가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부임 반년 만에 외교부 징계위에 회부됐다.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첫 공판에 참석했다. ◆검찰, '음주운전' 정의선 현대차 회장 장남 약식기소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정창철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900만원에 약식 기소. 정창철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 45분경 만취 상태로 GV80 차량을 운전하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영동대교 램프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정창철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64%로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혈중 알코올 농도 0.164%는 제대로 걷지 못할 정
【 청년일보 】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그의 몸을 눌러 폭행한(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차장검사가 1심에서 징역 4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방송인 김어준이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국내 근대5종 종목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에게 해당 종목에 대해 "중학교 운동회 느낌"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잔여백신' 접종 연령을 하향 조정해 만 330~49세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차장검사, 징역 4월·집유 1년 선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52·29기) 울산지검 차장검사가 지난 12일 열린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차장검사에게 징역 4개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 단 징역형에 대해선 1년 동안 집행을 유예. 정 차장검사는 작년 7월 29일 법무연수원에서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명대 안팎으로 크게 늘어 4차 대유행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보수·진보 단체들이 광복절 연휴 서울 도심에서 집회·행사를 강행을 예고해 당국과 서울시가 불법 집회를 차단·해산하고 사법 처리하겠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광복절 연휴기간인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종각역 등 서울 도심의 일부 지하철 출입구를 임시폐쇄해 불법 집회·행사 집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제지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이 해군 성폭력 피해 여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에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를 포함한 전 경기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해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이번 광복절 연휴,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재용, 재수감 207일만에 가석방…"국민께 죄송"'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가석방으로 출소. 이 부회장은 곧바로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지 207일 만인 이날 오전 10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 그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저에 대한 비난과 우려,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소회를 밝혀. 이후 그는 시급한 현안들을 챙기기 위해 곧장 회사로 직행, 경영 일선 복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이 부회장 가석방에 대해 "국익을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이며 엄중한 위기 상황에서 반도체와 백신 분야에서 역할
【 청년일보 】 방역당국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만 30∼49세 연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 연령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역할을 하는 머지포인트를 할인받은 금액으로 구매한 후 제휴점에서 현금 대신 쓰는 방식으로 운영한 '머지포인트'가 포인트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포인트를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가진 가입자 수백명이 본사에 모여들어 항의했다. 유애자 배구협회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이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있던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사퇴했다. ◆ 추진단 "AZ '잔여백신, 만 30∼49세도 접종 가능"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3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만 30∼49세 연령층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잔여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혀. 정부는 그간 희귀 혈전증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발생을 우려해 50대 이상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했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 의료현장에서 잔여백신 폐기가 잇따르자 잔여백신에 대해서만 접종 연령대를 하향 조정한 것이라는 분석. 추진단은 이 같은 조정과 관련
【 청년일보 】 동거하던 10대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생후 1개월 아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하고 동거녀를 상습 폭행한 19세 아버지 A군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측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30대 폭행치사 사건 피의자인 고등학생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30대 여성을 스토킹하며 교제를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쫒아가 염산을 뿌리려고 했던 75세 편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의 원심 선고가 유지됐다. ◆ 공군 부사관 성추행 가해자 장모 중사 첫 공판…강제추행 인정·보복협박 부인 공군 故이 모 중사의 성추행 가해자인 장 모 중사가 13일 열린 첫 공판에서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 피해자가 신고하지 못하도록 보복협박한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 장 중사 측 변호인은 이날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 제1항의 군인등강제추행치상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히면서도 "군검찰이 공소 제기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과 관련해서 수사단서로 제공할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없었고, 협박의 고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2021 신한라이프 장학프로그램' 장학생 307명을 선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장학금 총 9억원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이 경제적 상황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적극 계발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찾기 위한 시도를 지원하는 '꿈 찾기 장학생'과 발견된 재능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는 '꿈 키우기 장학생'을 각각 선발해 재능 계발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1천 4백여 명의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꿈을 찾고 키워왔다. 올해 선발된 꿈 찾기 장학생 263명에게는 재능 발굴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꿈 키우기 장학생 44명에게는 재능 계발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34명) 또는 500만원(10명)을 각각 지원한다. 2018년부터 4년동안 ‘꿈 키우기 장학금’을 지원받은 이윤서 선수(18∙서울체고)는 2020 도쿄올림픽기계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 최고 타이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뤄 2016년부터 시작된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의 성공사례를
【 청년일보 】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2일 꼭 필요한 핵심 보장으로 구성한 ‘(무)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은 어린이 보장 보험으로 재해장해∙골절, 입원, 수술, 암 진단을 보장하며, 특히 입원 첫날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어린이에게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깁스(10만원)나 화상(심재성2도 이상, 10만원), 특정 법정감염병진단(3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고, 감염병 진단비나 깁스 치료비의 경우, 횟수 제한 없이 보장 가능하다. 이 상품은 100세 만기 선택 가입 시,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며, 비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처음 보험료 그대로 만기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30세 만기로 가입할 경우에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속 있게 보장을 챙길 수 있다. 자녀가 여러 명이라면 혜택은 배가 된다. 자녀가 2명이면 3%, 3명 이상은 5% 다자녀 보험료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정우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무)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은 고객 니즈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꼭 필요한 기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최창수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축사 및 과수원 등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최 대표는 충남 홍성의 양돈 축사, 서산의 사과 과수원 등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역의 농민들과 함께 피해를 살펴보고 현장을 점검했다. 양돈 축사는 가축의 열사 피해가, 사과 과수원은 일소피해(햇볕 데임)가 발생한 곳이다. 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하는 한편, 농가의 경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들의 신속한 사고 조사 등을 당부했다. 최창수 대표이사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등 정책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대표적인 ESG형 보험상품”이라며 “빠른 사고 현장조사 등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93.9% 감소한 수준이다. 재무제표상 '영업수익'에 해당하는 매출은 8조1천9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천168억원으로 7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3천679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2천3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47.9%와 71.6% 급증한 수준이다. 삼성생명의 이 같은 올해 2분기 이익 급감은 즉시연금 소송의 패소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액 2천779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다. 지난달 삼성생명은 가입자 5만명의 보험금 4천억원이 걸린 즉시연금 미지급연금액 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 지난 10일 항소했다. 삼성생명은 "양호한 영업 실적, 주가 상승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삼성전자 특별배당 등으로 상반기 이익이 작년보다 많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대-스타 (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제3탄-자율주행, 바이오’에 대기업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며, DB손해보험을 포함해 구글-라파스, 셀트리온, 경북대학교병원-GE 헬스케어-Microsoft, 한국로슈, 씨젠의료재단 등 9개사가 참여했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 2일에 과제를 공개하고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DB손보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서비스’라는 과제를 출제했다. 정신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용자와 의료서비스 제공자를 빠르게 매칭하는 상담 예약 서비스와 예약된 사용자에 대한 비대면 치료 서비스 제공이 과제의 핵심이다. 이번 공모전은 선정평가, 데이터 공개 및 멘토링, 최종 경진대회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과제별로 대상(500만원), 최우수상(300만원), 우수상(200만원)을 선정한다. 특히, 공모전의 과제별 대상 수상 스타트업에게는 ‘22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1년간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