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52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6.1% 증가한 3126억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63.7% 늘어나 1조475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71.7% 급증해 744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전체 연결기준 영업이익(1조281억원)보다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홈플러스가 폐점 점포의 임직원에게 3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12일 "그동안 소속 점포를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자산유동화(매각) 점포 및 폐점 점포 소속 전 직원에게 위로금과 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점포인 안산점과 대구점, 대전둔산점, 대전탄방점, 가야점과 임차 계약만료로 폐점된 대구스타디움점 직원에게 위로금이 지급된다. 매각 발표 시점부터 공식 폐점일까지 해당 점포에 소속돼 재직 중인 직원에게 공식 폐점일 이후 돌아오는 급여일에 지급되며, 이미 폐점한 대전탄방점과 대구스타디움 직원은 내달 17일에 받을 수 있다. 매각 대상 점포에서 1년 이상 근무 중인 직원 중 개인 사유로 퇴사를 원하는 직원에게는 퇴직금 외에 추가로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관리직급을 제외한 선임·전임 직급 직원에 한해 근속기간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분 기본급이 지급된다. 폐점 후 전환 배치는 직원들이 근무를 희망하는 3순위 내의 점포에만 배치하고 전환 배치 후 1년 6개월 안에는 추가 점포 이동 인사를 제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대형마트 업계에서
【 청년일보 】 서울 도심에서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당장 노동자들이 받는 고통을 해결하는 게 더욱 절박하다고 판단"했다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샤오미가 추계 신제품 발표회에서 '3년 안에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는 삼성에 도전장을 냈다. 도쿄올림픽 개최 중 도쿄타워를 관광하러 갔다가 참가 자격을 박탈당한 선수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대회 종료 후 도쿄 도심을 활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 ◆ 김어준, 전웅태 인터뷰 "근대5종 중학교 운동회 느낌" 발언 논란 방송인 김어준이 국내 근대5종 종목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광주시청) 선수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해당 종목에 대해 "중학교 운동회 느낌"이라고 말하는 등 그의 무례한 발언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김어준은 지난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2020 도쿄올림픽 근대 5종 남자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전웅태와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 김어준은 "다섯
【 청년일보 】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에 이틀째 반발하며 "적대행위로 대답한 대가에 대해 똑바로 알게 해줘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설에 대해 "갈등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하며 최근까지 그와 만나기도 했고 전화 통화도 했다고 밝혔다. 7월 취업자가 54만명 늘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숙박·음식점업 취업자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용 충격 여파는 8월 이후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 '역대 최다 확진자' 코로나 신규확진 2천223명...정부, 새 방역체계 검토 1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천223명으로 기록돼. 하루 신규 확진자가 5주 넘게 1천명대 네 자릿수를 이어가더니 결국 2천명 선을 넘긴 것. 이와 관련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새로운 방역 체계를 세워야 할 정부와 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방역 조치에 대한 피로도가 누적된 점과 델타 변이 등에 따라 확산세가 거세지는 점 등
【 청년일보 】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첫 공판이 기소 11개월 만에 열렸다. 허위 구인 광고로 취업준비생∙구직자를 속여 인터넷 대출 등으로 2천700만원을 가로챈 20대 일당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부부싸움 과정에서 생후 7개월 된 아들의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방치한 20대 부부에게 중상해 혐의가 적용돼 불구속 기소됐다. 운전을 배우려는 여성 수강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운전 강사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 정경심, 항소심서 징역 4년 선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입시비리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11일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서울고법 형사1-2부는 이날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하면서, 벌금은 5천만원과 추징금 1천여만원으로 감경.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정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 전부를 유죄로 인정,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혐의도 중대 범죄라고 강조. 또 1심과 같이 딸 조민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71.1%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전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이어갔다고 11일 발표했다. 동양생명은 이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8% 증가한 1,71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1.1% 증가한 1,46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조 3098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올해 상반기 총 2조 5289억원을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한 1조 1961억원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보여줬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36조 3189억원, 운용자산은 4.5% 증가한 31조 4588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9bp 상승한 3.46%를 기록했으며, RBC 비율은 6.4%p 상승한 223.7%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지급여력 비율을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보험이익 창출과 이자율차손익 개선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
【 청년일보 】 가입자 5만명의 보험금 4천억원이 걸린 삼성생명의 '즉시연금 소송' 1심에서 지난달 패소한 삼성생명이 항소장을 제출했다. 1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즉시연금 미지급연금액 청구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시연금은 가입자가 목돈을 맡기면 한 달 후부터 연금 형식으로 매달 보험금을 받는 상품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5부는 지난달 21일 즉시연금 가입자 57명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연금액 청구소송에서 원고 전부 승소 판결했다. 원고들은 이 중 일정 기간 연금을 받은 후 만기에 도달할 시 원금을 환급받는 '상속만기형' 가입자들로 알려졌다. 이는 즉시연금 미지급금 관련 소송에서 가입자의 4번째 승소이자 첫 합의부 승소 결과로, 규모가 5만명에 4천억원으로 가장 커 주목을 받았다. 삼성생명을 비롯한 즉시연금 판매 생명보험사들은 납입보험료에서 사업비를 뺀 금액인 '순보험료'에 공시이율을 적용한 금액 전체를 연금월액으로 지급하지 않고 만기환급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액을 공제했다. 가입자들은 약관에 이러한 공제 내용이 명시돼 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보험사로부터 명확한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자산가 고객에게 상속과 증여에 대한 전문적 자산관리 (WM∙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WM본부 산하에 ‘상속증여연구소’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신한라이프는 자산관리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축으로 보고 WM본부를 신설했고, WM챕터, WM센터, 상속증여연구소 등 3개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 WM챕터는 WM본부의 종합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자산가 고객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실행조직이다. 신한라이프는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갖춘 우수FC(재정 컨설턴트)를 선발해 ‘전문FC’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WM 챕터가 운영하고 있는 전문FC를 하반기 내 300명 규모로 확대, 신한금융그룹 주요 그룹사와 협업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영업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WM센터는 세무, 노무, 법무법인 등 18개 외부 제휴 컨설팅 기관과 협업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깊이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 웰스 매니지먼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갖춘 웰스 매니저가 WM센터에 배치돼 고객 상담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활약하는 FC에
【 청년일보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은 박종화 원장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배원은 지난 2018년 9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의 체계적인 지원 및 자동차 공제사업자에 대한 검사를 위해 설립된 국토 교통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에서 시작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실천 캠페인으로, 챌린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종화 원장은 전국개인택시운송 사업조합연합회 박권수 회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 원장은 교통안전 슬로건인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 및 동영상을 자배원 홈페이지 및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어 다음 참여자로 한국물순환협회 하승재 회장과 한국경영교육학회 류성경 회장을 추천했다. 박 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우리 모두가 안전속도 5030을 준수 하고 보행자를 먼저 배려하는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해도 델타 변이 등 감염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집단면역이 가능하지 않다는 주장이 영국에서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을 이끈 앤드루 폴러드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바이러스 전파를 완전히 막을 방법이 없다면서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검사하고, 중증 입원환자 치료를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폴러드 교수는 "집단면역이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며, 백신 접종자를 전보다 더 잘 감염시키는 새로운 변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집단면역이란 집단 내 구성원 대부분이 특정 감염성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상태로, 전염성에 대한 집단의 저항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폴 헌터 이스트 앵글리아대 의대 교수도 "집단면역이란 개념은 달성할 수 없는 것이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 2회 접종도 감염을 50% 밖에 못 막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숫자 집계 대상이 확진자에서 환자로 바뀌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제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확진자) 숫자가 크다는 이유로 무서워질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폴러드 교수는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5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암투병 소방관을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1,000만 원의 기부금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미니재해보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무)메트라이프 MINI재해보험’의 가입 1건당 메트라이프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각각 5,000원씩 총 10,000원을 매칭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다섯 명의 암투병 소방관 치료비에 쓰이게 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화상, 골절 같은 상해위험뿐 아니라 암 발병률도 일반인에 비해 높은 소방관들이 유해물질 노출과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받기가 쉽지 않은 점을 확인, 더 많은 암투병 소방관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12월까지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11일 새로 출시한 ‘선택암4종진단보험’과 ‘교통재해사망보험’, 그리고 기존 ‘MINI재해보험’까지 온라인 가입이 가능한 3종의 상품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우리가 제공하는 금융 상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Z세대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BeREADY)가 가수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을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쌈디는 국내 힙합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잘생긴 외모와 함께 자유분방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비레디는 쌈디만의 독보적인 이미지가 남성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비레디와 부합해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비레디는 쌈디 전속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첫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제품은 ‘레벨 업 파운데이션’으로 2020 화해 어워드 남성 베이스 메이크업 1위에 오르며 비레디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비레디 ‘레벨 업 파운데이션’은 아주 밝은 피부부터 어두운 피부까지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해 남성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또한 가벼운 발림성과 답답하지 않은 마무리감에도 24시간 지속하는 효과로 인해 남은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비레디의 새로운 모델 쌈디는 대표 상품 레벨 업 파운데이션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비레디 제품의 화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비레디 레벨 업 파운데이션은 아모레퍼시픽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 종합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