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35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5만190명 늘어 누적 655만6천4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였던 전날의 38만3천664명(당초 38만3천665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3만3천474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6일(24만3천621명)과 비교하면 1.4배, 2주 전인 지난달 27일(16만3천560명)의 2.1배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5만15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9만1천469명, 서울 6만7천814명, 인천 2만237명 등 수도권에서만 17만9천520명(51.3%)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만3천442명, 경남 2만6천96명, 경북 1만3천765명, 대구 1만2천696명, 전북 1만1천441명, 충남 1만740명, 충북 9천997명, 전남 9천544명, 강원 9천380명, 울산 9천167명, 대전 8천650명, 광주 7천191명, 제주 6천203명, 세종 2천325명 등 총 17만637명(48.7%)이다. 주요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에 다가서면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오는 22일 전에 정점에 이르고,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9만5천∼37만2천명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런 범위를 넘어섰다. 다만 정부가 말한 기준이 '주간 일평균 확진자'이므로 주말과 내주 초 유행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확진자가 38만3천665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20만6천2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9일(34만2천433명·당초 34만2천436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4만1천231명 더 많았다. 전날(28만2천983명·당초 28만2천987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10만678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5일(25만4천321명)과 비교하면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6일(16만6천199명)의 2.3배 수준이다.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지만, 유행이 정점 구간에 들어서면서 증가 폭은 다소 둔화한 상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만3천590명, 해외유입이 75명이다. 지역발생
【 청년일보 】 국내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자가격리의무가 면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에 한해 7일 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서 인정하는 '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얀센은 1회 접종) 후 14∼180일이 지난 사람과 3차 접종자다. 지금까지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해외 입국자는 모두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이번 조치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해외에서 접종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 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국내에서 접종한 경우 접종력이 자동으로 등록되며,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는 보건소에 해외 접종 완료 이력을 제출해서 등록할 수 있다. 입국 시 예방접종력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서 확인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은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사전입력시스템에 직접 접종 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해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격리 면제 제외 국가에
【 청년일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만298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2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만2천987명 늘어 누적 582만2천6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2만7천543명·당초 32만7천549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는 4만4천556명 줄면서 사흘 만에 30만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30만명에 가까운 수준이다. 사망자는 229명으로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5일의 216명으로, 이보다도 13명이 더 많다. 누적 사망자는 9천875명으로, 최근 1주간 일평균 사망자가 185명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뒤인 12일에는 국내 총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누적 치명률은 0.17%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49명, 60대 18명, 50대 7명이다. 청장년층에서는 40대 4명, 20대 1명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1천116명으로 전날(1천113명)보다 3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382명, 70대 331명, 60대가 240명,
【 청년일보 】제20대 대통령 선거날 32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발생일 기준으로는 9일)으로 신규 확진자가 32만7천549명 늘어 누적 553만9천6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던 전날 34만2천438명(당초 34만2천446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는 1만4천889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30만명을 넘겼다. 일주일 전인 3일(19만8천800명)과 비교하면 1.6배, 2주 전인 지난달 24일(17만7명)의 1.9배에 달한다. 지난 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만6천847명→25만4천321명→24만3천621명(당초 24만3천622명으로 발표 후 정정)→21만710명(당초 21만714명으로 발표 후 정정)→20만2천716명(당초 20만2천720명으로 발표 후 정정)→34만2천438명→32만7천549명으로 하루 평균 약 26만4천29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만7천490명, 해외유입이 5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8만8천141명, 서울 6만6천859명, 인천 2만1천97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7만6천974명(54.0
【 청년일보 】20대 대선을 하루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가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두 달여만에 다시 1천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만2천721명 늘어 누적 486만9천6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1만716명보다 7천995명 줄었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보통 신규 확진자 수는 주 초반 비교적 적게 나오고 매주 수요일부터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8천990명→21만9천228명→19만8천800명→26만6천849명→25만4천327명→24만3천626명→21만716명으로 하루 평균 21만8천934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만2천647명, 해외유입이 7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만2천729명, 서울 3만7천483명, 인천 1만2천60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0만2천815명(50.7%)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1만9천361명, 경남 1만4천28명, 대구 7천586명, 경북 7천368명, 충남 6천997명, 광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주말에도 21만명이 넘는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 늘어 누적 466만6천9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9천624명→13만8천990명→21만9천228명→19만8천800명→26만6천850명→25만4천327명→24만3천628명으로 하루 평균 20만8천778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구 한 요양병원에서 24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다. 또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역시 12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7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목포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38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고흥의 한 공장에서도 49명이 집단 감염됐다. 위중증 환자는 955명으로 1천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는 139명으로 누적 9096명이다. 치명률은 0.19%를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다음 주까지 확진된 산모와 투석환자를 위한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주말에도 24만명이 넘는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4만3천628명 늘어 누적 445만6천2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5만4천327명보다 1만699명 줄었다.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4일 26만6천850명(26만6천853명으로 발표됐다가 정정)보다는 2만3천222명 적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6만3천561명)의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0일(10만4천825명)의 2.3배로 증가한 수준이다. 방역당국은 여러 연구기관의 예측 결과를 종합해 이달 중순 하루 최대 35만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4만3천540명, 해외유입이 8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6만6천833명, 서울 4만9천449명, 인천 1만4천85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3만1천136명(53.8%)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2만6천204명, 경남 1만4천417명, 대구 8천896명, 경북 8천191명, 충남 7천285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는 25만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16명으로 역대 최고 발생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5만4천327명 늘어 누적 421만2천6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발표된 역대 최다 기록인 26만6천853명보다는 1만2천526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6만6천200명)의 1.5배, 2주 전인 19일(10만2천206명)의 2.5배에 달한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300만명을 넘은 지 닷새 만에 400만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5만4천250명, 해외유입이 7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243명, 서울 5만3천191명, 인천 1만8천83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4만2천272명(56.0%)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2만1천820명, 경남 1만5천146명, 대구 9천563명, 경북 8천219명, 충남 8천10명, 광주 7천398명, 전북 6천980명, 충북 6천944명, 전남 5천966명, 강원 5천915명, 대전 5천693명, 울산 5천5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하루 사망자수가 186명으로 200명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6만8천50명 늘면서 26만명대로 폭증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6만6천853명 늘어 누적 395만8천3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일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누적 확진자 수도 400만명에 육박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9만8천803명보다 6만8천50명 늘면서 26만명대 중반으로 직행했다. 당국은 여러 연구기관의 예측결과를 종합해 이달 중순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최대 35만명 수준으로도 늘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만6천771명, 해외유입이 8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6천722명, 서울 5만9천269명, 인천 1만6천68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5만2천672명(57.2%)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2만3천200명, 경남 1만5천991명, 대구 9천491명, 경북 8천373명, 충남 8천263명, 광주 6천768명, 충북 6천737명,
【 청년일보 】정부는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까지에서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영업시간 연장은 오는 20일까지 적용된다. 사적모임 6인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고심 끝에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 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내일(5일)부터 1시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차장은 "그간 추진된 손실보상 확대, 거리두기 일부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계속되어온 자영업·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고위험군 관리를 중심으로 방역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방역패스 중단, 동거인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의 다양한 조치들이 시행 중인 만큼 거리두기도 이와 연계돼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공연장이다. 아울러 전 차장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거세지며 20만명에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성률은 51%로 급증해 선별 검사에서 두 명 중 한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만8천803명 늘어 누적 369만1천4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21만9천240명·당초 21만9천241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2만437명 줄었지만 여전히 20만명에 육박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17만7명)보다 1.2배 많고, 2주일 전인 17일(9만3천129명)과 비교하면 2.1배다. 최근 몇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마다 약 두 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돼왔지만, 지난주 중반 이후부터는 일주일 전 대비 1.2∼1.5배 수준으로 증가 규모가 줄어들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줄어든 것은 3월 1일 삼일절 휴일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유행 정점에 가까워지면서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1∼2주 이내에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