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일요일인 4일 오전 기상청은 서울 전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월요일인 5일은 전국에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을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이틀 이상 목재 등의 건조도가 35%를 밑돌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순천·광양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목포·신안(흑산면 제외)·진도·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같은 시각 광주에도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청주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대구에도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구미·경산·성주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 기상청은 포항·경주·울진군 평지·영덕·경북 북동 산지에는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월요일인 5일은 전국에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라 서해안에는 밤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