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윤석열정부 120대 국정과제 현황판이 설치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1250/art_1671057381921_364015.jpg)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회의 주제는 3대 개혁과제(연금·노동·교육)과 경제와 민생, 지방 시대의 비전과 전략으로 나뉜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0월말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공개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오후 2시부터 100분 동안 생중계되는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주제는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과제 ▲경제와 민생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등 크게 세 가지다. 당초 '미래먹거리'도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었다가 최종적으로 빠졌다.
이번 국정과제점검회의는 윤 대통령 취임 첫해가 가기 전에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내년 부처 업무보고 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점검회의는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부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국민 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회의에 참여한다.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회의가 생중계되는 것은 지난 10월 27일 제11차 비상민생경제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분야별 정책의 고관여자, 정책 수요자들로 구성된 국민패널은 각 부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각 부처가 엄선해 초청한 시민들이 윤 대통령 또는 소관 부처 장관에게 질문들을 던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중간중간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거나, 소관 부처 장관들의 발표에 대해 코멘트를 하는 형식으로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각종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보완해 다음 해 업무보고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