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LG화학이 강세를 보이는 한편 화물 대란 조짐이 나타나면서 KCTC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조선업황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에 STX중공업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증권가의 이목을 끌었다. ◆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록...LG화학, 강세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LG화학이 강세를 나타냄. LG화학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보다 584% 증가한 영업이익 1.4조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39% 상회.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어느새 LG화학은 연간 영업이익 체력 5조원에 육박하는 회사로 환골탈태 했으며 화학, 양극재, 전지 모든 부문에서 매출·수익성 측면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또 "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이후 희석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하며 상장 이후 대규모로 조달된 자금이 재투자되었을 때 더 가팔라질 LG화학과 에너지솔루션의 성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라고 조언. LG화학은 지난 29일, 전 거래일보다 6.85%(6만1000원) 상승한 95만1000원에 장을 마감. ◆ 화물 대란 조짐...KCTC, 상한가
【 청년일보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오는 5월 3일 저녁 8시부터 ‘글로벌 경제와 채권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사는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연구원)이다. 김 연구원은 금년 들어 미국채 장기금리가 급등하면서 한국의 장기금리도 크게 오르고, 주식시장도 조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장기금리 상승이 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선반영되었기에 추가적인 상승은 미미할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OECD 경기선행지수는 과거 평균 1.5∼2년간의 확장국면이 지난해 4월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 12개월째 확장국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는 내년까지 확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번에는 과거 평균보다는 조금 더 확장국면이 길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저금리정책이 이어지고 있고, 선진국 정부들의 경기부양도 대규모로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경제가 빠르게 성장해도 미국연방준비위원회(미연준)가 오는 2023년까지는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압력 요인을 생각하면 내년 상반
【 청년일보 】 ◆ 삼성전자, 1Q 영업이익 9조3천829억원…작년 대비 45.5%↑ 코스피 상장사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조3천8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 매출은 65조3천8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19% 증가. 순이익은 7조1천417억원으로 46.2% 늘었음. ◆ LG전자, 1Q '깜짝실적'…영업이익·매출 역대 최대 LG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8조8천95억원, 영업이익 1조5천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힘. 작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은 39.1%, 매출은 27.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매출·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 ◆ NH투자증권, 1Q 영업이익 3천744억원…작년 동기 대비 596%↑ 코스피 상장사 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천7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 . 매출은 3조9천4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5% 감소. 순이익은 2천574억원으로 728.1% 늘었음. ◆ LG이노텍, 1Q 영업이익 3천468억원, 작년의 약 2배 LG이노텍은 연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m.챔피언스리그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차 m.Stock리그를 시작으로 총 5회 리그에 걸쳐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부터 5차까지 참여자중 조건충족 고객을 대상으로 1명을 추첨해 레인지로버 디펜더를 경품으로 지급하고,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커피 1잔이 제공되는 등 푸짐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차 m.Stock리그는 총 상금 3.2억원으로 국내주식(국내ETF리그, 수익금리그 포함)과 국내선물옵션 상품리그, 스페셜리그, 모의투자에 대해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5월 23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주식리그는 예탁자산에 따라 3개 리그(1억리그, 3천리그, 1백리그)로 진행되며, 1억 리그 1위 수상자에게는 5천만원, 3천리그 1위에게는 2천만원, 1백리그 1위에게는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국내에 상장된 ETF로 수익률을 겨루는 ETF리그와 수익금 상위 고객을 겨루는 수익금리그도 진행된다. 많은 고객님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 위한 스페셜리그 ‘도전, 3%를 이겨라!’에서는 주간 수익률이 3%를 넘는 고객님을 대상
【 청년일보 】 KB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KB able 차곡차곡 ETF랩’ 비대면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B able 차곡차곡 ETF랩’은 주식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에 따르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적립식 상품으로, 최초 가입금액은 30만원 이상이며, 최초 가입 이후 10만원 이상부터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KB증권은 지점 방문의 번거로움을 개선하기 위해 MTS ‘M-able’을 통해 비대면으로 랩어카운트(Wrap Account)에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랩 가입 서비스를 마련했다. 금번 이벤트를 통해 KB증권은 6월 말까지 ‘KB able 차곡차곡 ETF랩’을 비대면으로 가입하고 7월 말까지 유지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을 제공하고, 비대면 가입 이후 8월 말까지 3회 이상 입금하고 유지하는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랩 어카운트는 고객이 일임한 자산에 대해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부터 매매 실행 및 편입 비중 조정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다. KB증권은 ‘KB able 차곡차곡 ETF랩’은 KB증권 Wrap운용부에서 시장 상황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나우테크닉스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로봇산업은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우테크닉스는 지난해 86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직전년도 대비 168% 급성장하는 등 업계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며 창업 이래 지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설립한 나우테크닉스는 산업용 다관절 로봇의 복잡한 조작 단점을 해소한 ‘6축 다관절 사출 성형기용 로봇’을 출시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향후 델타로봇, 스카라로봇, 고속형 협동로봇 등 풍부한 로봇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나우테크닉스는 상장을 통해 로봇 양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해외시장 개척을 향해 사업 확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식에서 하이투자증권은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인 나우테크닉스의 사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양사 간 계약을 맺었다. 하이투자증권은 IPO(기업공개) 주관사로서 나우테크닉스의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자문서비스와 비즈니스 확장 전략 컨설팅,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기업금융
【 청년일보 】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일반 공모 청약이 81조원의 증거금을 모으면서 0주 배정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동시에 임직원들이 우리사주 배정으로 잭팟을 터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 펀드 분조위 결정을 연기했고, 올해 한국 경제 전망이 3.7%로 상향됐다. 쿠팡이 김범수 의장의 검은 머리 외국인 문제로 인해 총수 없는 체제로 가게 됐고,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테이퍼링 검토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는 동시에 일부 자산에 낀 버블을 우려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SKIET 청약 81조원 증거금 모집..."IPO 새역사 썼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사상 최대 증거금인 81조원 가량을 끌어모으며 국내 ‘기업공개(IPO) 신화’를 새로 썼음. 다만 ‘역대급’ 청약 흥행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때와 달리 최소증거금을 여러 증권사 계좌에 넣어도 ‘0주’를 받는 투자자들이 대거 나올 것으로 보암.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8~29일 진행된 SKIET 일반 청약 증거금은 80조9017억원, 통합 경쟁률은 288.17대1을 기록.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중국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세 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의 3분의 1 수준을 중국에서의 매출이 차지하면서 테슬라에 중국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테슬라를 대하는 중국 당국의 태도가 브레이크 이상을 호소하는 차주의 기습 시위 이후 달라지면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경보(新京報) 등 중국 매체들은 29일 미 증권감독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 자료를 인용해 올해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중국 매출이 30억4천300만 달러(약 3조3천700억원)로 작년 동기의 9억 달러보다 238.1%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1분기 중국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29.29%에 달했다. 테슬라에 가장 큰 시장은 아직 미국이지만 성장성은 중국 쪽이 훨씬 강하다. 1분기 미국 지역 매출은 44억2천400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9.82% 증가했다. 다만 올해 1분기 미국 지역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42.58%로 작년 동기의 46.23%보다 낮아졌다. 테슬라는 작년 초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본격 양산한 중국산 모델3를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 청년일보 】 라임자산운용의 사태(이하 라임)의 책임자로 꼽히는 임원들이 29일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최수환 최성보 정현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라임 이종필 전 부사장과 원종준 전 대표, 전 마케팅본부장 이모씨의 항소심 첫 공판 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 모두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의 이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1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던 주장을 항소심에서도 이어가는 취지다. 1심에서 이 전 부사장은 문제가 발생한 해외무역금융펀드가 신한금융투자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라고 주장했고, 원 전 대표는 자신이 펀드 운용에 거의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사장과 원 전 대표 측 변호인들은 증인과 증거를 신청했고, 이에 재판부는 다음 공판기일에 증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암 투병 중인 원 전 대표의 수술이 5월로 예정된 점을 고려해 오는 6월 10일을 공판 기일로 정했다. 라임은 2017년 5월부터 펀드 투자금과 총수익스와프(TRS) 대출자금을 활용해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그룹(IIG)펀드 등 5개 해외무역금융 펀드에 투자하다가 부실이 발생했다. 이 전 부사장
【 청년일보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열풍이 청약 마지막 날에도 지속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기준 SKIET 공모 청약을 받는 증권사 5곳의 청약 현황을 집계한 결과, 경쟁률이 약 155.9대 1로 나타났다. 7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날보다 청약 참여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경쟁률을 바탕으로 추산한 증거금은 43조8천억원이다. 이는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 마지막 날 오전에 모인 증거금 33조9천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이미 SK바이오팜 기업공개(IPO) 증거금 30조9천억원을 추월했다. SKIET가 SK바이오사이언스를 넘어 IPO 사상 역대 최대 증거금을 기록할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는 63조6천억원이 몰린 바 있다. 증권사별로 보면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미래에셋증권(배정 비율 46%)은 경쟁률이 149.0대 1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32%)은 146.3대 1, SK증권(14%) 113.8대 1이었다. 상대적으로 적은 물량이 배정된 삼성증권(3.6%)은 305.1대 1, NH투자증권(3.6%)은 349.8대 1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
【 청년일보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은 중국과 달리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신속성보다 정확성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달러의 디지털화 시행과 관련, 시장을 가속하는 것보다는 재앙적인 실수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빨리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면서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통화(방식)는 이곳에서는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준이 디지털 화폐가 어느 정도까지 역할할 수 있는 지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라며 "세계의 기축통화로서 달러를 의존하는 국가와 사람들에게 합당한 방식으로 디지털 화폐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지 확인하는 일도 그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는 현재 가능하다"면서도 "이것이 사람들에게 좋을 지에 대해 파악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앞서 의회의 조치 없이는 연준이 디지털화폐를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현재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함께 중앙은행 디지
【 청년일보 】 CSA 코스믹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CSA 코스믹은 29일 오전 10시 0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0.00%(435원) 상승한 1885원을 기록했다. 이에 장 마감까지 CSA 코스믹이 상한가를 유지할 지 관심이 쏠린다. CSA 코스믹은 지난 7일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 손실로 상장적격성 실질검사 대상이 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상장폐지 해당 여부를 검토했으나, 지난 28일 상장적격성 실질검사 대상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