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이하 불리)가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앞두고 홈 프래그런스 제품 '라 브와뜨 메탈리끄 오도리페랑'을 출시한다. 25일 LF에 따르면 '라 브와뜨 메탈리끄 오도리페랑'은 향을 머금은 작은 구슬 형태의 센티드 비즈(scented beads)를 활용한 독특한 발향 방식이 특징이다. 센티드 비즈는 불리 알라바스트 스톤 디퓨저의 인기 향 4종 '알렉산드리아'·'흐투르 이집트'·'제네랄 엉피르·''캄파뉴 이탈리'로 출시된다. 센티드 비즈를 담기 위한 메탈 박스는 불리의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 보틀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상단에는 체인이 연결돼 옷장·욕실·자동차 등 어디든 걸어 사용할 수 있다. LF 불리 관계자는 "불리만의 향을 담은 디퓨저와 향초에 이어 센티드 비즈라는 새로운 형태의 홈 프래그런스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우아한 디자인과 기분 좋은 향을 갖춘 이번 신제품이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 브와뜨 메탈리끄 오도리페랑'은 지난 18일 불리 네이버 스토어와 SSG 닷컴을 통해 선공개됐
【 청년일보 】 bhc는 지난 11일 대만에 처음 오픈한 'bhc 대만 타이베이 돔(Taipei Dome)점'에 단 2주 만에 1만명 이상의 고객이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타이베이 돔'은 대만의 대표적인 스포츠·문화 중심지다. 최근에는 전 세계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의 예선 경기가 치러졌다. 이어 연말에는 대만 유명 아티스트 주걸륜과 장후이메이(張惠妹·장혜매·aMEI)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bhc는 대만 시장에서 메뉴와 매장 운영에 있어 차별화와 현지화 전략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 bhc의 가장 차별화된 대표 메뉴인 '뿌링클'은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골드킹'·'맛초킹'·'후라이드'·'양념치킨'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매콤 떡볶이'·'로제 떡볶이'·'순두부찌개'·'트러플짜게치'와 '감자튀김'·'치즈볼'·'뿌링치즈스틱' 등의 사이드 메뉴까지 전체적으로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각 단위 치킨을 선호하는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현지화 시킨 '윙·다리'·'순살'·'파티박스' 등 콤보 메뉴와 행사 관람이 많은 장소 특성에 맞춘 테이크 아웃 메뉴도 주목받고 있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고객 대상 문화 이벤트 '살롱 설화수(SALON Sulwhasoo)'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되는 '살롱 설화수'는 설화수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함께 홀리스틱 뷰티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내면과 외면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소통하며 영감을 나눌 수 있다. 이에 더해 동시대 아티트의 전시 프로젝트 등 북촌 설화수의 집 내부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인 설화 살롱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첫 번째 살롱 설화수에서는 '청록화'의 신선아 플로리스트가 참여해 대담을 진행한다.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플라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담에서는 한국적인 모든 것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자신만의 플라워 오브제를 선보이는 신선아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야기한다. 북촌 설화수의 집 공간을 채운 플라워 오브제의 연출 스토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참가자들에게 '홀리데이 리스' 만들기 클래스도 진행한다. 설화수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는
【 청년일보 】 제너시스BBQ 그룹(이하 BBQ)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할렘 고등학교(Democracy Harlem School)에서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을 주제로 일일 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BBQ는 지난 21일, 데모크라시 할렘 고등학교(Democracy Harlem School) 점심시간에 진행된 일일 급식 행사는 학생들과 선생님, 관계자들의 사전 투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가장 맛보고 싶은 K-푸드' 중 BBQ 치킨이 1위로 조사돼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과 선생님 등 모든 관계자를 위해 황금올리브 순살 치킨과 소떡소떡,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된 'BBQ 치킨 도시락 세트'와 'BBQ 레몬보이(보이차 ‘스파클링 음료)' 500인분을 지원했으며, 행사 진행에 필요한 비용도 전액 후원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K-푸드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화장품 시장에서 양극화 소비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5일 유통·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10대를 중심으로 샘플을 묶어 판매하는 중고 거래나 용량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균일가 제품이 주목받는 동시에 백화점에서는 명품으로 불리는 고가 브랜드 화장품 매출이 10∼20%대 신장률을 보였다. 가격이 저렴한 화장품을 찾는 수요는 중고 거래뿐만 아니라 1천원 이하 균일가 제품만 판매하는 다이소 화장품 인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다이소 기초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0%, 색조화장품 매출은 130% 각각 증가했다. 다이소의 3천원짜리 손앤박 '아티 스프레드 컬러 밤'은 6만원대 샤넬 립앤치크밤과 비슷하다는 입소문을 타며 한때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처럼 저가 제품이 인기를 끌자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애경산업 등 국내 대표 화장품 대기업들도 잇달아 균일가 시장에 뛰어들어 다이소에 5천원 이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편의점까지 나서 용량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기획제품을 내놓고 있다. GS25는 700원짜리 마스크팩을, CU는 3천원짜리 기초화장품을 각각 내놨다. 반면 고급
【 청년일보 】 뷰티업계가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등을 앞두고 홀리데이 컬렉션을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은 2024년 연말 맞이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Find Love in PHYSIOGEL VILLAGE'를 테마로 한 피지오겔 홀리데이 에디션은 177년 전통의 독일 스티펠 약국을 모티브로 따뜻한 조명 아래 밝게 빛나는 상점과 눈 내리는 모습을 담았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피지오겔의 신제품인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 트리플 세트'와 항산화 '데일리뮨 앰플 세트'·'DMT 립밥 더블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DMT 리제너러티브 크림 세트와 데일리뮨 앰플 세트에는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담아낸 트리 엽서와 트리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크리스마스 DIY 스티커 세트를 함께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주요 온라인 몰에서 피지오겔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물 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홀리데이 에디션 이외 제품 구매 시에도 선물 박스에 담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임기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로 국민 모두가 국가 발전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향해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처음 발사하면서 양국 간 전쟁이 중대 기로를 맞았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공사 제1노조의 준법투쟁(태업) 2일째인 21일 열차 27대가 20분 이상 지연 운행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 尹 "양극화 타개로 새로운 중산층 시대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56회 대한민국 국가 조찬 기도회'에서 "민생과 경제의 활력을 반드시 되살려 새로운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힘. 임기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로 국민 모두가 국가 발전에 동참하도록 하고, 4대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언급. 의료개혁은 연말까지 핵심 과제를 마무리하고, 교육개혁은 유보통합과 늘봄 학교를 안착시키며, 노동 개혁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노동 약자를 두텁게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 또한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민생과 직결된 연금개혁도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임. 아울러 윤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 성과를 언급하며,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당면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이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노들섬에 전시한다. 22일 아모레퍼시픽재단에 따르면 '다시 보다, 희망의 빛 1332'라는 이름의 공병 트리는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앞서 지난 5월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서울문화재단과 '노들 컬처 클러스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전시는 오는 2025년 1월 18일까지 상시로 진행된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전시한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 작가, 김주섭 교수)의 '희망의 빛 1332'를 재활용한 것이다. 높이 8.3m의 대형 트리인 이번 작품은 수거된 화장품 공병 1천332개에 발광다이오드(LED)로 불을 밝혀 새로운 가치 창출의 희망을 연출했다. 여기에 관객들이 손을 맞잡는 동작을 인식해 빛을 점등하는 방식의 참여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설계됐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노들섬 공병 트리를 관람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소망을 더욱 아름답게 밝히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며 시민들과 대중들에게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앞으로 3년간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 내년부터는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성향을 현행 20% 중후반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올리고, 중간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22일 주주 환원 강화·실적 개선·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업 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했다. 우선, 주주 환원 강화방안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95만8천412주와 우선주 3천438주를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로 전거래일(11월21일) 종가 기준으로 3천14억원 규모다. LG생활건강은 오는 2025년 지급분부터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년간 평균 20% 중후반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유지해 왔다. 또한, 2025년부터 연 1회 정기배당 외에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선(先) 배당액 확정-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해 예측 가능한 배당정책으로 주주 권익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가이드라인 기준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현행 80%에서 87%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LG생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2025 교촌 캘린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교촌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시한 교촌의 신메뉴 '교촌옥수수' 단품 및 세트를 주문한 고객에게 '2025 교촌 캘린더'를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캘린더는 보유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교촌치킨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교촌 캘린더'는 '진심과 정성으로 완성된 예술'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교촌이 2025년 당신의 초심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촌은 엄선된 재료로 최고의 맛을 만드는 초심을 동양화로 재해석해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새해를 맞아 초심을 되새기고 교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캘린더는 슬림한 디자인의 탁상형 달력으로, 메모 칸과 같은 실용적인 요소를 더해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친환경 종이링과 펄프 패키지 케이스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교촌 관계자는 "교촌의 브랜드 철학인 '진심'과 '정성'을 담아 제작된 이번 캘린더가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 청년일보 】 무신사가 연중 최대 규모 할인행사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겨울 블프)'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 22일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는 '무진장'을 콘셉트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선보인 지 3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을 위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더욱 강화했다. 무진장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시즌 연 2회 진행되는 무신사의 시그니처 세일 행사다. 올해 3주년을 맞은 이번 무진장 겨울 블프는 총 4천여개 입점 브랜드와 함께 약 40만개의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3천여 브랜드가 참여한 지난해 겨울 블프 행사보다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시그니처 특가·타임 특가·하루 특가·카테고리 데이 등 테마별로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을 제안한다. 시그니처 특가는 시즌과 관계없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캐리오버 상품과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기획 패키지 등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세일이다. 0시(자정)·10시·15시·19시 등 시간대별로 공개되는 타임특가는 할인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할인 혜택과 더불어 3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일 자정마다 선착순 5만명에게 일정 금액 이상 이상 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
【 청년일보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중고생들의 책 읽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에 따르면 지난 4~17일까지 2주간 중고생 237명을 대상으로 '독서 습관 및 관심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독서에 관심이 증가했냐는 질문에 5명 중 4명꼴인 78%의 학생이 '매우 그렇다(34%)' 또는 '그렇다(44%)'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벨상 수상 전 이미 한강의 작품을 읽어 봤거나, 수상을 계기로 작품을 읽어본 학생도 많았다.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 한 달가량이 경과한 조사시점을 기준으로, 한강의 작품을 읽어봤다는 학생은 65%에 달해 과반을 훌쩍 넘었다. 아직 작품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앞으로 읽고 싶다거나 다른 작품을 더 읽고 싶다는 응답은 무려 90%에 이르렀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 중 고3(46%)과 중3(14%) 수험생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68%는 평소 틈틈이 책 읽기를 즐기는 편이라고 답했다. 평균적으로는 한 달에 대략 한 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있었다. 책을 읽는 목적 역시 '취미이기 때문에, 여가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