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신제품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양1963' 옥외광고 캠페인은 수증기 장치를 활용해 갓 끓인 '삼양1963'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라면 특유의 따뜻함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연출을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가 감성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삼양1963'의 핵심 타겟층인 2030세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 상권의 중심 구역에 광고를 배치했다. 삼양식품은 라면의 본질인 따뜻함을 내세운 옥외광고를 통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제고하고, 2030세대와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성수동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젊은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실험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옥외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삼양1963'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한국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심은 전 세계에서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에스파와 손잡고,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국 대표 식품 '신라면'의 글로벌 앰배서더는 에스파가 처음으로, 에스파는 K팝을 중심으로 신라면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농심은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에스파의 모습이 신라면의 슬로건 '인생을 울리는'의 글로벌 확장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며 "지난 2021년부터 신라면, 짜파구리 등 농심 제품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농심은 에스파와의 첫 번째 협업으로 '글로벌 신라면 광고'를 온에어 한다. 이번 광고는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K팝 아이돌의 특장점을 살린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광고의 배경음악은 1997년 발매된 영국의 유명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대표 인기곡 'S
【 청년일보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 김치 그림, 사진들로 꾸린 특별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김장문화의 계승·발전과 국내외 사람들에게 '김치의 날'을 알리고자 지난 2023년부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김치 명인으로 알려진 이하연 명인의 책 '별별김치' 속 김치 사진들을 활용한 사진전까지 새로 준비했다. 먼저 '제3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33점의 작품으로 그림 전시를 선보인다. 올해 공모전은 참가자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K-Food 알리기, 나만의 K-Food 나라 상상해 보기 중 하나를 택하고, 주제에 맞게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수는 9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822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뮤지엄김치간은 심사위원 5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황윤슬(서울당현초 4학년), 금상(저학년부) 진시윤(서울서이초 1학년), 금상(고학년부) 문지혁(부안초 6학년)을 비롯한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황윤슬 학생은 '밥도둑 김치왕, K-Fo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하반기 최대 규모의 혜택을 담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이어진다. 헤지스, 닥스, 질스튜어트 등 LF 브랜드를 포함해 2천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약 152만개 상품이 할인 혜택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루 특가, 브랜드 릴레이 딜, 카테고리 특가, 반값세일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하루 특가'에서는 코트, 겨울 이너, 방한화, 골프웨어 등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할인가로 선보인다. 또한 바네사브루노, 바버, 베베드피노 등 하루 10개 인기 브랜드를 엄선해 릴레이 딜을 운영하며, 가을 클리어런스부터 겨울 신제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카테고리 특가 코너에서는 아우터, 골프·스포츠, 상의 등 매일 한 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해, 이를 더욱 세분화한 큐레이션 제품을 최저가에 제안한다. 아우터의 경우 코트, 경량 패딩, 헤비 아우터 등 겨울 필수 아이템을 집중 구성한다. 반값세일 코너에서는 롱 코트, 퍼 자켓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으
【 청년일보 】 술병에 표기되는 음주의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고 문구 크기가 내년 9월부터 확대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류 용기에 표기하는 음주 경고 문구의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용량에 따라 글자 크기를 세분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마련돼 현재 입법예고 중이다. 이번 개정안은 술병의 경고 문구에 음주운전 위험성을 추가하도록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된 데 따라 표시 방법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경고 문구의 크기를 확대해 사람들의 가독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술병에는 과다한 음주의 건강상 폐해와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만 표기돼 있다. 하지만 올해 3월 경고 문구에 음주운전 내용을 추가하고 문구 대신 그림을 선택해 표기할 수 있게끔 건강증진법이 개정·공포된 바 있다. 시행은 내년 3월부터다. 그림이 아닌 경고 문구를 표기할 경우의 글자 크기는 현행보다 대폭 커진다. 지금은 300㎖ 미만 제품은 글자 크기 7포인트 이상, 300㎖ 이상은 9포인트 이상으로 규정돼있으나, 앞으로 주류 용기 용량이 300㎖ 이하 제품은 경고 문구를 글자 크기 10포인트 이상, 300㎖ 초과 50
【 청년일보 】 국내 라면 3사가 올 3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양식품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7분기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고공 성장세를 이어갔고, 농심은 기저효과와 해외법인 호조에 힘입어 회복 흐름을 보였다. 반면 오뚜기는 원가 부담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주춤한 모습을 나타냈다. ◆ 삼양식품, 7분기 연속 '역대 최대 매출'…해외 비중 81%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천320억원, 영업이익 1천3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44%, 50% 증가한 수치로, 7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이다. 성장을 이끈 것은 단연 해외 시장이다. 3분기 해외 매출은 5천1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1%에 달한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 모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법인 삼양아메리카는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억1천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중국 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56% 늘어난 9억5천1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밀양2공장 가동, 미국 상호
【 청년일보 】 최근 교촌치킨 일부 매장이 순살 메뉴 배달앱 가격을 2천원가량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프랜차이즈업계 등에 따르면, 교촌치킨 일부 매장은 허니순살·허니갈릭순살·마라레드순살·반반순살 등의 권장 소비자가격(2만3천원)을 배달앱에서는 2만5천원으로 조정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살 메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을 줄이는 것)으로 논란이 됐던 제품이다. 교촌치킨은 지난 9월 닭다리살만 쓰던 순살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총중량을 약 30% 줄였다가 거센 비판에 오는 20일부터 중량을 원래대로 되돌리기로 했다. 닭다리살에 가슴살을 섞었던 것도 닭다리살 100%로 바꾼다. 앞서 교촌치킨 서울 지역의 대다수 점주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크다면서 지난 9월 허니콤보와 레드콤보, 간장콤보, 반반콤보의 배달앱 가격을 약 2천원 올린 바 있다. 교촌치킨 측은 본사에서 가격을 권장할 수는 있지만 얼마 올리라 내리라는 식으로 통제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문화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음악, 바둑, 도서 나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음악가와 함께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천300여명의 관객이 참여했으며, 누적관람객 수는 총 2만여명에 달한다. 또한 동서식품은 대표 메세나 활동인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18년동안 꾸
【 청년일보 】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는 제15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SIPFF 2025)에서 '러쉬코리아 프라이드 어워드(LUSH Korea Pride Award)'를 신설 및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문화예술을 통해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의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시킨 한국단편경쟁부문 작품에 수여된다. 윤리적 소비와 인권 존중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아온 러쉬코리아는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촉진하고, 예술을 통한 연대의 의미를 확장하기 위해 본 상을 제정했다. 첫 수상의 영예는 양엄지 감독의 '문 좀 열어보세요'에 돌아갔다. 해당 작품은 레즈비언 커플이 겪는 일상적 두려움과 사회적 편견을 멜로드라마와 스릴러의 감각으로 교차시키며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정서의 결을 세밀하게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러쉬코리아는 올해 1월, 브랜드의 대표 배쓰 밤 제품인 '서멀 웨이브스(Thermal Waves)', '사쿠라(Sakura)', '아메리칸 크림(American Cream)'의 이름을 각각 'Diver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8월 한 달간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지원금으로 특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순국선열의 날을 앞둔 지난 14일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에서 전달식을 갖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은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ESG팀 팀장, 김상희 국가보훈부 생활안정과 과장, 김민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 및 스타벅스 코리아 파트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존에 지속해오던 커뮤니티 스토어의 기금 조성 활동과 더불어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독립문역점)과 9호점(환구단점)의 8월 수익금 전액을 별도로 적립해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스타벅스가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품목당 300원씩을 기금으로 조성해 지원하는 활동 외에 별도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보다 많은 고객이 이번 특별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에 8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오뚜기 스프' 55주년을 기념해 수제 스프 브랜드 'SOUPER(수퍼)'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업은 이달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메뉴는 총 세 가지로, 오뚜기 '옥수수 스프'를 활용한 '구운 옥수수스프', 오뚜기 '크림스프'를 사용한 '단호박 율무 크림스프', 오뚜기 '참치'와 '트러플 마요', 라이트앤조이 '청송사과잼', '그린바질드레싱'을 조합한 '라이트앤조이 트러플 튜나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각 메뉴는 오뚜기 스프의 익숙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SOUPER 특유의 신선한 레시피를 통해 색다른 질감과 조화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오뚜기의 대중적인 제품이 수제 스프 브랜드의 창의적 감각과 만나 새로운 형태의 '스프 미식'을 제시한다. 또한 SOUPER 3개 매장(광화문, 강남구청, 마포점) 내에는 1970년 '산타 스프'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산타 스프 콘셉트' 공간이 조성돼, 오뚜기가 전하는 '한 그릇의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공간적으로도 경험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970년 '산타 스프'에 담았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소비자에게 전하고자 이번 협업을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공영주차장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디야커피 가맹점주들과 본사는 지역사회 이웃을 돌보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가맹점주협의회장을 포함한 이디야커피 가맹점주 8명과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김장김치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용산복지재단이 마련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가맹점주와 본사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