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의 양대 축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K뷰티의 저력을 입증했다. 인디브랜드 해외 수출과 선케어, 마스크팩 제품군의 호조로 인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견인했고, 국내외 법인에서 고른 성과를 이뤄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한 성장률과 일부 해외시장에서의 실적 부진의 여퍄로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각각 9% 넘게 급락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양사의 올 하반기 전망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매출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선케어·인디브랜드 수출 호조세...한국콜마, 올 2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 14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3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7천308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둬들였다. 다만 순이익은 418억원으로 7.4% 줄었다. 올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1조3천839억원, 영업이익 1천334억원, 순이익 6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 청년일보 】 롯데시네마는 영화 '식사이론' 단독 개봉을 맞아 특별한 콜라보 메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영화 '식사이론'에 등장하는 레시피를 실제 스위트샵(매점) 메뉴로 구현한 이색 협업으로, 관객들이 맛으로도 영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메뉴는 '숯불치킨 갈비맛 팝콘', '숯불갈비양념 치킨', '동파육 군만두'까지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숯불치킨 갈비맛 팝콘'과 '숯불갈비양념 치킨'은 전국, '동파육 군만두'는 일부 롯데시네마 스위트샵(매점)에서 오는 2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롯데시네마는 영화 '식사이론'과 콜라보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끼줍씨네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며 관객들에게는 '숯불치킨 갈비맛 팝콘'과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 '식사이론 수세미'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식사이론' 콜라보 메뉴와 상영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미 롯데컬처웍스 F&B팀장은 "'식사이론'과 함께 선보이는 신메뉴인 만큼 영화의 세계관을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
【 청년일보 】 CJ CGV는 생성형 AI 및 XR 콘텐츠 전문 기업 아리아스튜디오와 AI 기반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시네마' 상영관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터랙티브 시네마'는 AI 기술을 활용해 관객의 음성이나 감정 반응 등에 따라 콘텐츠의 전개가 달라지는 방식의 상영 포맷으로, 기존의 일방향적 관람 구조를 넘어 관객이 직접 콘텐츠 흐름에 참여하는 몰입형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AI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상영관 구축, 관객 참여형 콘텐츠 제작 및 상영, 극장 및 시장 적용 가능성 검토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J CGV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CREENX, 4DX 등 기술 특별관을 잇는 차세대 '넥스트 특별관'으로 '인터랙티브 시네마'를 발전시킬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이머시브(Immersive) 콘텐츠 시장 성장세에 대응해 젊은 관객층 유입을 확대하고,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3편의 '인터랙티브 시네마' 시범 콘텐츠를 선보이며, AI 기술 구현부터 상영 적합성, 관객 반응까지
【 청년일보 】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 라이즈 (RIIZE)와 함께하는 '라이즈 포토카드 스탬프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토카드 스탬프 챌린지는 라이즈와 함께한 '레트로 퓨처' 컨셉의 여름시즌 음료 6종과,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메밀칩 스낵인 '메가칩'으로 구성된 콤보 메뉴로 운영된다. 제로 체리콜라 콤보, 라벤더 카페라떼 콤보, 트로피컬 용과 티플레저 콤보, 그린티 레몬 하이볼 에이드 콤보, 꿀수박주스 콤보, 매지컬 유니콘 프라페 콤보 등 총 6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방법도 간편하다. 메가MGC커피 공식 앱 내 챌린지 페이지에서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해 스탬프 챌린지를 활성화한 뒤, '메가오더' 메뉴에서 가까운 매장을 선택해 라이즈 포토카드 미션 콤보 메뉴를 주문 및 픽업하면 된다. 미션 콤보 메뉴 1개 주문 시마다 포토카드 챌린지 스탬프가 자동으로 적립되며, 1회차와 3회차에는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5회차까지 챌린지를 모두 완료한 고객에게는, 라이즈의 메가MGC커피 여름시즌 촬영 현장을
【 청년일보 】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2에서 수확된 고추를 활용한 'With 청년 가치수확, Together 착한도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전개된 '2025 선순환 프로젝트 시즌2'에서 영양 청년농부 4인이 재배한 고추를 가공한 고춧가루를 활용해 진행했다. 롯데GRS의 핵심가치인 도전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김장 봉사활동을 비롯해 임직원 챌린지, 김장김치 및 햄버거 기부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지난달 출시된 롯데리아 김치불고기버거의 동일 원재료인 영양 청년농부 고춧가루를 추가로 수매해, 롯데GRS 프론티어와 함께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 500kg은 원재료 수급처인 영양지역의 산불피해 가구와 자립준비청년 센터에 전달돼 지역사회와의 선순환 구조를 다시 한번 구축했다. 다음으로 롯데GRS 전 임직원 대상 청년농부의 도전정신을 롯데GRS의 핵심가치와 연계한 '착한도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1천5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영양 청년농부의 고춧가루를 전달했으며 고춧가
【 청년일보 】 패스트푸드 버거킹 가맹본부가 점주들에게 토마토나 세척제를 본사 또는 지정 업체에서만 사도록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지난 13일 가맹사업법 위반(거래상대방 구속 및 기만적 정보 제공) 혐의로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비케이알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가맹점주에게 주는 정보공개서에 세척제 15종과 토마토를 자사 또는 특정 업체로부터 사도록 강제한 혐의를 받는다. 비케이알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가맹점주에게 제공하는 정보공개서에 세척제 15종과 토마토를 가맹본부의 규격만 맞춘다면 어디에서든 자율적으로 구입해도 무방한 '권유'으로 기재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시중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특정 미국 브랜드의 세척제, 승인된 국산 토마토만을 사용 가능 제품으로 지정해 내부 구매시스템을 통해 점주에게 판매했다. 가맹점 점검 과정에서 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평가점수를 감점했고, 배달 영업 중단 등 불이익을 부과했다. 특히 미승인 토마토 사용 시 점검점수를 '0점' 처리하고 매장 폐쇄나 계약 해지가 가능하도록 규정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세척제의 경우
【 청년일보 】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전국 예술·도예 전공 대학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ESG 실천형 창작 전시 '다다닭 202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자사 브랜드 홍보관 '굽네 플레이타운'을 운영하며 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과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다다닭 2025'는 '닭'을 매개로 요리와 도자의 '굽는다'는 공통분모를 예술 언어로 재해석한 도자 기반 조형물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되며, 전년 대비 참여 대학 수가 9개 늘어난 전국 17개 대학교 약 240 명의 예술·도예 전공 학부생이 참여해 더 많은 대학생 창작자의 개성 넘치는 상상력을 소개하게 됐다. 전시는 지난 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55일간 굽네 플레이타운 4층 '굽네 갤러리'에서 운영되며 홍대를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전시를 통해 공개된 작품들은 향후 굽네치킨의 브랜드 콘텐츠로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각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총괄하는 우관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유리학과 교수는 "'다다닭'은 움직이는 물체에 무언가가 부딪히는 의성어' '다다닥'과 같은 발음의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는 '크림빵' 2종을 선보이며 디저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간편 디저트로, 부드러운 빵 속에 크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커스터드 크림빵'은 빵 속에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 기본에 충실한 맛을 구현했으며, '소보루 크림빵'은 소보루 토핑과 크림이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고 이디야커피 측은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디저트 카테고리를 한층 확장하며, 외형·맛·식감 등에서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크림 맛을 살린 이번 신제품은 커피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트렌드에 맞춘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특정 계절이나 시기를 하나의 경험으로 소비하는 '제철코어'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제철' 감성을 담은 상품들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최대 15배 이상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특히 제철 과일 모티프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2주(7월 23일~8월 5일) 동안 여름 과일인 '토마토'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토마토 키링' 거래액은 15배 이상(1천423%), '토마토 티셔츠' 거래액도 7배 이상(6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앵두 비키니'(833%)와 '수박 반팔'(302%) 거래액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제철코어 상품 수요 증가에 따라 제철 해산물 관련 온라인 팝업스토어도 마련했다. 통영의 해산물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통영아가씨클럽'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제철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협업 굿즈를 선보인다. 전복, 오징어 등 통영의 대표 해산물을 티셔츠 그래픽으로 재치 있게 담아낸 '몸보신 티셔츠 2종'(박스, 크롭)을 지그재그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한 '통영아가씨클럽'을
【 청년일보 】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는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함께하는 한 끼'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기부금 1천만원을 이랜드재단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함께하는 한 끼 기부 캠페인은 애슐리퀸즈와 이랜드재단이 함께 7월 한 달간 진행한 프로젝트로, 애슐리 멤버스의 24세 이하 영고객 멤버십 '슐리던트 클럽'에 신규 가입하면 기부금을 자동 적립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보호 종료 후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외식을 통해 따뜻한 경험을 선물하고, 애슐리퀸즈의 영고객에게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영등포구 자립지원시설 우인에서 애슐리퀸즈, 이랜드재단 및 우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애슐리퀸즈 식사권으로 조성되며, 우인을 비롯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시설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영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애슐리퀸즈는 모금된 기부금을 포함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이랜드재단에 전달
【 청년일보 】 동아오츠카는 시각장애인 러너의 안전한 달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러너 양성 프로젝트 '포카리스웨트 가이드러너 트레이닝 프로그램(파랑달벗 2기)'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파랑달벗'은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함께 달리는 벗'이라는 의미로, 시각장애인의 러닝 파트너가 되어 안전한 활동을 돕는 전문 가이드러너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이드러너는 시각장애인과 손목에 연결한 가이드 끈을 잡고 함께 달리며 길 안내와 속도 조절, 주변 상황 전달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지난해 20명에서 두 배로 늘린 40명의 가이드러너를 양성하며, 이 중 6명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8주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오는 10월 '2025 서울달리기' 대회에서 시각장애인 러너 20명과 함께 완주를 목표로 한다. 파랑달벗 2기 발대식에 참석한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시작한 파랑달벗 프로젝트가 올해 더 큰 관심과 참여 속에 확대돼 뜻깊다"며 "가이드러너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의 러닝 참여를 돕고, 장애인 인식 개선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랑달벗 2기 참가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가 좋아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AI를 활용한 짧은 광고 영상을 만드는 대회로, 창의성과 주제 적합성, 기술력(AI 활용성), 완성도, 대중성 및 확산 가능성 5가지 심사기준들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참여대상은 대학생 및 졸업 예정자이며, 참가자는 제공된 이미지 파일 내 12종의 제품(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두유, 어메이징 오트, 셀렉스 프로핏 등)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 이미지를 선택해 30초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한 뒤, 링크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총 상금은 1천200만원(1등 300만원(1명), 2등 200만원(2명), 3등 100만원(5명))이며 총 8명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9일까지 가능하며 최종 당선작은 10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과 공모전 응모는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소비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감각적인 콘텐츠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