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 ▲ 전무 전병우 ▲ 상무 김용호, 신경호, 강석환 ◇ 삼양라운드스퀘어 ▲ 상무 하현옥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농심은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신제품 '누들핏 새우탕맛'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누들핏 새우탕맛은 농심 스테디셀러 '새우탕'의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새우볼과 새우맛 어포 등 새우탕 고유의 건더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에도 누들핏 브랜드 특유의 저칼로리 설계가 적용됐다. 총 13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식단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천500mg도 함유했다. 농심 관계자는 "누들핏 새우탕맛은 친숙한 국물 라면의 매력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소재, 편의성을 강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누들핏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오뚜기는 백패커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협업해 오뚜기 대표 라면 IP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작품 19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아이디어스의 네 번째 정기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라면, 열라면, 참깨라면, 짜슐랭, 컵누들 총 5개의 오뚜기 인기 라면 브랜드를 주제로 총 133개 신청작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독창성·작품성·사업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가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출시된 작품은 컵라면 파우치 키링, 오늘의 위로 라면 NFC 키링, 진라면 만년 블록 달력, 오뚜기 분식점 꾸미기 스티커 키트, 라면 한 그릇 뚝딱 슬라임 등 총 19종으로, 17일부터 아이디어스에서 단독 판매되고 있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소싱인마켓 2025'에 참가해 오뚜기 IP 협업 프로젝트 굿즈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코엑스와 (사)한국MD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싱인마켓은 아이디어 상품의 유통 판로 창출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개성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업에 매진하는 베트남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자 이날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2천만동씩 총 4억동(한화 약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장학사업은 베트남 사회와 진심으로 교감하며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 6번째다. 베트남은 최초의 소주 수출국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6년 동남아 첫 해외 법인을 세우면서 베트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후, 2018년에는 호치민 지사를 설립해 현지 공략을 가속화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소주의 약 60%가 하이트진로 제품이며,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2023~2024년 진로(JINRO) 소주는 베트남에서 판매된 증류주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런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힙입어 베트남 흥옌성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산업단지에 해외 첫 생산 공장을 건립 중인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새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 캡슐과 머신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캡슐에서는 라떼용 캡슐 '카누 소프트 하모니', '카누 포르테 앙상블' 2종과 싱글 오리진 캡슐 '브라질 세하도', 겨울 한정판 '카누 윈터 스노우'가 발매되고 카누 바리스타 페블 머신도 '모카', '라벤더' 2가지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 '카누 소프트 하모니'와 '카누 포르테 앙상블'은 라떼 전용 캡슐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 브라질 세하도'는 카누 바리스타의 네 번째 싱글 오리진 제품으로,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로 출시되는 '카누 윈터 스노우'는 겨울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카누 바리스타 페블 캡슐 머신에도 '모카', '라벤더' 컬러가 추가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아미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신제품 라떼용 캡슐과 싱글 오리진 캡슐, 한정판 캡슐을 통해 소비자들이 각기 다른 원두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카누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커피 취향에 맞는 캡슐과 머신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 】 SPC삼립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20일부터 23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삼립호빵X무신사 무진장'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겨울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을 새롭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신사의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무신사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운영된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는 호빵 찜기 '호찜이'를 모티브로 한 '대형 호찜이' 부스가 운영된다. 마치 대형 호빵 찜기 안에 들어간 듯한 공간 연출과 함께 내부에는 단팥·야채·피자 등 삼립호빵의 스테디셀러를 형상화한 모형이 전시된다. 앞서 진행된 '무신사X호빵 스페셜 패키지 판매 기획전'에서 무신사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 '호빵 키캡 키링'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단팥호빵 형태를 그대로 살려 호빵의 쫄깃한 식감을 질감으로 구현한 '스트레스볼' 등 이색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방문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에게는 '1입 포장 호빵', '호찜이 굿즈' 등의 다양한 경품을 담은 '갓챠(뽑기)'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SP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성수에 문을 연 첫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가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성수 연무장길 일대를 방문한 외국인 4명 중 3명이 '올리브영N 성수'를 찾으면서 성수 지역 외국인 카드 매출 1위 매장으로 떠올랐다. 올리브영이 올리브영N 성수 오픈 1년을 맞아 내·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수 상권을 분석해 내놓은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성수 지역 유동 인구는 약 2천만명 증가했다. 이 기간 신용카드사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성수지역 카드 결제 건수 역시 581만건 증가하며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천9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는 79% 증가, 동기간 내국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4%)을 크게 앞섰다. 일대 단일 매장 가운데 외국인 결제건수가 가장 많은 곳도 올리브영N 성수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가 오픈 1년 만에 성수 상권과 함께 성장하며 외국인 유입과 K뷰티 관련 팝업·소비 확산 등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새로운 트렌드
【 청년일보 】 김장철을 앞두고 올여름 포기당 7천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이 3천원대로 떨어졌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1월 2주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은 3천392원으로 지난달(6천844원)보다 50.4% 감소했다. 배추의 평년 가격은 중품을 기준으로 4천22원이다. 지난 2021년 3천182원, 2022년 4천217원, 2023년 3천769원, 지난해 4천837원, 올해 4천922원 등 매년 상승했다. 특히 올여름 전국에 폭염과 집중호우가 잇따르면서 지난 8월 2주 가격이 7천23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정부는 추석을 전후해 수급 관리에 나섰고, 10월 중순까지 6천원대를 유지하던 배춧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의 평균 소매가는 한 달 전 포기당 7천825원에서 5천295원으로 조사됐다. 대형마트는 이른 가격 변동 반영과 할인 행사 영향 등으로 6천345원에서 2천367원으로 떨어졌다. 김장 재료의 가격도 대부분 한 달 전이나 평년과 비교해 하락세다. 11월 2주 기준 무의 소매가는 개당 1천751원(평년 2천219원), 대파는 kg당 2천964원(평년 3천282원), 양파는
【 청년일보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른바 '펫팸족'(Pet+Family)이 늘면서 숙박업계 전반에 '펫프렌들리'(Pet-friendly·반려동물 친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17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한 숙박여행 비율은 2022년 53%에서 지난해 60.4%로, 같은 기간 당일여행은 65.7%에서 70.1%로 2년 사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숙박업계도 관련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노인터내셔널의 '소노펫클럽앤리조트(홍천)'를 비롯해 한화리조트(평창·제주), 이랜드파크의 '켄싱턴리조트 충주' 등은 반려동물 친화 객실과 전용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며 '펫팸족' 공략에 나섰다. ◆ 소노인터내셔널, 반려동물 동반 리조트 '소노펫클럽앤리조트'로 펫팸족 공략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020년 7월 강원 홍천에 반려동물 동반형 리조트인 '소노펫클럽앤리조트(SONO PET CLUBS & RESORTS) 비발디파크'를 열었다. 소노펫 비발디파크는 총 157실의 반려동물 전용 객실을 운영한다. 다견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객실을 비롯해 반려동물의 안전과 편의를 고
【 청년일보 】 연말 시즌을 앞두고 주요 뷰티업계가 잇달아 홀리데이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피지오겔,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LF의 아떼(athe)는 각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담은 특별한 홀리데이 기획세트를 선보이며 연말 소비층 공략에 나섰다. ◆ LG생활건강 피지오겔,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 세트 5종 출시 1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은 올해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한정판 기획세트 5종을 선보였다. 'Skin Holiday in Stiefel Village(피부가 잠시 쉬는 곳, 스티펠 마을로의 피부 홀리데이)'를 테마로 한 이번 홀리데이 캠페인은 '피부가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순간'을 선물하고자 하는 피지오겔의 철학에서 출발했다. 홀리데이 에디션의 패키지 디자인은 스노우볼 안에 자리한 피지오겔 제품을 중심으로, 주변을 감싸는 따뜻한 빛과 작은 마을의 풍경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은 'DMT 페이셜 크림세트'과 'DMT 리젠크림세트', '레드 수딩 AI 리페어 에센스&크림세트', '사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는 스포츠 스폰서십을 기반으로 연고 지역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지역 밀착형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광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스폰서십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팬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각 구단 연고 지역의 이디야커피 이벤트 매장에서 구단 인기 선수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이디야카드가 출시된다. 안양과 광주 지역에서는 이디야카드 구매 후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최대 결제 고객에게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수원 지역은 음료 할인 이벤트 참여 후 발급된 영수증을 매장 내 비치된 응모함에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인 유니폼을 제공한다. 음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광주 지역에서는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수원 지역에서는 한국전력 빅스톰의 홈경기 당일 또는 다음날, 유니폼이나 티켓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면 제조 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양 지역에서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천716억원으로 2.3%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조3천884억원,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16% 감소했다. 매일유업 측은 "잉여 원유 상황이 심화해 흰 우유 부문 손실이 확대되고 원부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증가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향후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