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ZeT)'는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큐 제트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는 악취를 제거하고 향을 남겨주는 캡슐 형태의 세제다. 리큐 제트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는 실내건조 시에도 빨래의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꿉꿉한 냄새의 원인물질 중 하나인 피지 얼룩을 제거해 준다. 또한 섬유 속에 남아 악취를 유발하는 모락셀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에 대한 세척 테스트도 완료해 빨래의 냄새 걱정을 덜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큐 제트 악취케어 실내건조 캡슐세제는 자사 세탁세제인 리큐 베이직 대비 6배 강력한 초고농축 세제 성분을 함유했다. 또한, 찬물에도 잘 녹는 용해력 99.9%의 필름을 사용했으며, 어린아이들이 쉽게 포장지를 열 수 없도록 설계한 '어린이 보호 포장'을 적용했다. 피부자극테스트 완료 및 피부에 걱정되는 성분인 형광증백제, 파라벤 6종 등을 함유하지 않아 온 가족 의류 및 침구류 세탁 시에 사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제화 브랜드 형지에스콰이아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JOOM, 쇼피(Shopee), 큐텐재팬(Qoo10 Japan), 이베이(eBay) 등 주요 글로벌 쇼핑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으며, 아마존(Amazon)과 티몰(Tmall) 역시 정식 입점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행보는 국내 제화 브랜드 중 최초의 사례다.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은 단순한 해외 판매를 넘어, 온라인 기반의 '역직구'를 전략적으로 강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중국·미국·일본·동남아·유럽 등 주요 국가별 이커머스 플랫폼에 최적화된 운영 방식을 도입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온라인 역직구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형지에스콰이아는 최근 국내 유통망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롯데백화점 관악점에는 에스콰이아 컬렉션 단독 매장을 선보이며, 잡화 부문에서도 입지를 넓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신규 입점하며 브랜드패션 카테고리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세터(SATUR)', '씨타(CITTA)', '닉앤니콜(NICK&NICOLE)' 등 브랜드가 대거 입점한 데 이어, 이번 '던스트(DUNST)'의 합류로 지그재그의 디자이너 브랜드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 던스트는 LF의 자회사 씨티닷츠가 운영하는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1분기 브랜드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기획전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구매력 있는 2030 여성 고객의 소비가 늘며 지그재그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도 증가 추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그재그는 던스트 입점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쿠폰팩도 제공한다. 전 상품 무료 배송 지원하며, 밤 12시 전까지 상품 주문 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인 '에센셜 스트라이프 로고 티셔츠', '유니섹스 큐피드 캠퍼스 티셔츠'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카카오스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스파오', '미쏘' 등 인기 브랜드 입점 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SPA 브랜드 상품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SPA 브랜드 인기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대규모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에이블리는 브랜드 전용관 내 SPA 브랜드 카테고리를 별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에잇세컨즈', '지오다노', '로엠', '트위', '랩(LAP)' 등 국내 인기 SPA 브랜드부터 '유니클로', '자라', 'H&M', 'COS(코스)' 등 글로벌 SPA 브랜드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에이블리 SPA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06%) 증가했으며, 주문 고객 수는 83% 늘었다. 동기간 일상복, 포멀룩(격식을 갖춘 옷차림), 스포츠 의류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전개하는 인기 SPA 브랜드 '스파오'를 비롯, 다양한 브랜드의 신규 입점이 이어지며 SPA 브랜드 수는 50% 상승했으며, 상품 수도 50% 이상 증가했다. 브랜드 및 상품 라인업 강화로 고객 쇼핑 선택 폭이 확대되고, 이는 곧 구매 증가로 이어지며 거래액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
【 청년일보 】 무신사 플레이어는 국내 대표 프로 스포츠 구단들과 손잡고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관 시즌을 맞아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20일간 진행되고, 무신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포츠 아이템을 발매한다. 또한 스포츠 팬을 위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먼저 14일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 전 구단과 협업한 '볼 파크 에디션'이 출시된다. 구장과 연고지 그래픽을 적용한 한정 상품으로 티셔츠와 볼캡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무신사가 SSG랜더스·한화이글스·키움히어로즈 등 프로 야구 구단이 함께 기획한 유니폼과 잡화도 공개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무신사 스퀘어 성수 4에서 '고 팀 무신사 KBO 팬 페스타(FAN FESTA)'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방문객은 구단별 인기 유니폼과 무신사 한정 상품을 착용해 볼 수 있으며, 미니 게임과 럭키 드로우 등 체험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이어 오는 24일부터는 K리그 26개 구단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의 협업 굿즈가 한정 판매된다. 마이멜로디·쿠로미·헬로키티 등 대표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30일까지 자사앱을 통해 '마라핫'을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누누씨 부적카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MZ세대 중심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마라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마라핫'과 '누누씨'의 캐릭터를 접목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부적카드는 키워드인 '마라'를 재치 있게 활용한 '망설이지 마라', '참지 마라', '숨기지 마라'등의 멘트와 함께 귀여운 캐릭터 이미지로 구성된 3장의 일반 부적 카드와 1장의 시크릿 응원 부적 카드로 구성해 재미를 배가했다. 카드 이미지는 랜덤으로 증정되며,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지난 11일 출시된 '마라핫'은 마라 소스에 매콤하고 바삭한 식감의 향취고추 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추를 원료로 한 BBQ 특제 소스를 더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맵기를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단계별로 즐길 수 있다. BBQ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반응이 높은 '마라핫'과 캐릭터 상품을 결합해 소비자들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세대별 특성에 맞는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AI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MakeON)은 스킨케어 흡수에 특화된 저자극 부스팅 디바이스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Gem Sono Therapy Relief)'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에는 메이크온의 독자 기술인 '인피니티 소노 테크(Infinity Sono Tech)'를 탑재해 초당 300만회 진동의 초음파가 유효성분을 피부 속 깊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저자극 케어에 집중한 설계로 민감해진 피부나 자극이 우려되는 경우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3가지 케어 모드를 제공한다. 미세 초음파와 젬스톤이 부드럽게 작용해 민감해진 피부나 디바이스 입문자에게 적합한 '부스팅 모드'와 초음파와 리듬감 있는 진동이 스킨케어 흡수를 촉진하는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새롭게 추가된 '릴렉스 모드'는 초음파와 진동, 흡수에 이상적인 42도 온열 기능을 더해 인공피부적용시험 결과에서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투과도가 600%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저자극 설계에 집중한 젬 소노 테라피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지루성 두피로 고민인 고객을 위한 '클리니컬 릴리프 지루성 두피용 라인'을 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닥터그루트 클리니컬 릴리프 지루성 두피용 샴푸(이하 클리니컬 릴리프 샴푸)'에는 유분 과다·비듬·각질·가려움·냄새 등 지루성 두피로 인한 5가지 복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인 '알.이.디 릴리프 테크놀러지(R.E.D Relief Technology)'를 적용했다. 알.이.디 릴리프 테크놀러지는 보습 및 컨디셔닝 성분·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는 AHA·PHA·LHA 성분을 기반으로 한 기술로 두피 상태 개선 특허를 취득했다. 클리니컬 릴리프 샴푸의 효능은 실제 지루성 두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관계자는 "클리니컬 릴리프 지루성 두피용 라인은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지루성 두피를 관리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데일리 케어용 제품"이라며 "두피 건강으로 늘 고심인 고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닥터그루트 클리니컬 릴리프 지루성 두피용 라인은 14일 네이버 신상 위크에
【 청년일보 】 치킨 브랜드 bhc는 시그니처 메뉴 '콜팝'을 중심으로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체험형 콜팝 전용 매장 'bhc pop 산호세점'을 지난 12일 정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bhc의 브랜드 공간 프로젝트 'bhc pop'의 첫 적용 사례다. 브랜드의 이야기를 매장 구조와 고객 경험 요소에 유기적으로 반영해, 기존 'bhc 산호세점'을 새롭게 리뉴얼 한 형태로 완성됐다. 매장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산호세 구역 내에 위치한다. 외관은 우주를 항해하는 배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내부는 '맛의 별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와 포토존, 감성적 연출 요소 등을 통해 브랜드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운영 방식은 테마파크 환경에 맞춰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최적화됐다. 오리지널 '콜팝'과 대표 시즈닝을 더한 '뿌링콜팝'으로 구성된 메뉴는 간편함과 브랜드 상징성을 동시에 전달한다. 1999년 출시된 콜팝은 bhc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메뉴다. 이번 매장에서는 메뉴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콜팝의 스토리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오픈 첫 주말 동안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효과우선주의 비건뷰티 '아떼(athe)'는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 협업해 선케어 신제품과 굿즈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아떼는 본격적으로 자외선이 높아지는 시즌을 맞아 자사 대표 제품인 선 에센스를 업그레이드하고, 톤업 기능을 더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선케어 라인을 강화한다. 동시에, MZ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인기 웹툰 캐릭터 '마루'와의 협업을 통해 귀여운 패키지와 다양한 굿즈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콜라보 상품은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EX 일등 마루 에디션, 비건 릴리프 무기자차 선크림 깐깐 마루 에디션, 비건 릴리프 톤업 선 에센스 마루 베이지 에디션 등 총 7가지며, 제품 구매 시 다양한 마루 굿즈가 함께 증정된다.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 일등 마루 에디션'은 기존 촉촉한 발림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멜라닌 케어 기능을 강화했다. 10가지 비타민과 특허 성분 '멜라제로V2' 등 미백 케어 성분이 함유돼 잡티·탄력·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주며, 71%가 스킨케어링 성분으로 구성됐다. 제품 구매 시 마루 얼굴이 그려진 쿠션 공용기가 함께 제공돼 미니 선쿠션으로 활용 가능하며, 마루 표정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불필요한 규제 완화 및 제조 인공지능(AI)을 위한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14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의 사회로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 이제형 스트라티오코리아 대표와의 한 좌담회에서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언급하며 "저출생, 지역 소멸, 교육 등 다양한 문제들이 서로 연결돼 있어 이 문제들을 동시에 풀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진국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사업 여건을 지역에 만들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서 지역 인재 육성·유치,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조성, 파격적인 규제 완화, 인센티브 지원 등 4가지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안팎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AI가 모든 산업을 빠르게 바꾸고 있고 기술 혁명도 계속되고 있어 새로운 혁신을 통해 새로운 모델로 변해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오픈 AI는 10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챗GPT 사용자가 1억명이 넘는다"며 "우리 내부에서는 그런 기업이
【 청년일보 】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확산이 중소 뷰티 브랜드의 부상에 큰 역할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수출 지표로도 확인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달러(약 13조8천억원)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수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6억달러에 달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K-뷰티는 지금, 그야말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처럼 화려한 무대 뒤에는 늘 '보이지 않는 손'이 존재한다. 바로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들이다. ODM은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기획과 개발, 디자인, 품질 관리 등 브랜드가 시장에 내놓는 전 과정에 깊이 관여하는 존재다. 브랜드가 주인공이라면, 그 무대를 설계하고 조명까지 조율하는 이들이 바로 ODM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대표 ODM 기업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K-뷰티 제조 기술의 신뢰도를 세계에 각인시키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4천52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