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주방세제 브랜드 순샘에서 '항균 주방세제 프로폴리스'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순샘 항균 주방세제 프로폴리스는 자연 유래 성분인 프로폴리스를 함유해 주방 위생 관리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공인기관 시험을 통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 3대 원인균에 대한 99.9% 항균 효과를 확인받았다고 애경산업 측은 설명했다. 순샘 항균 주방세제 프로폴리스는 원하는 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레몬향, 애플향 등 2종으로 출시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순샘 항균 주방세제 프로폴리스는 구연산을 함유해 찌든 오염 및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매일 입에 닿는 식기에 사용하는 만큼 6가지 걱정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과일·채소용 세척제로 설거지뿐만 아니라 과일 및 채소 세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는 '7일 프로그래밍 앰플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아떼는 지난 1월, 피부과 시술의 매커니즘과 성분에 착안한 '멜레이저(melaser)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을 선보이며 새로운 차원의 스킨케어를 제시했다. 이번에는 모공 케어용 '포어셀(Porexel)'과 피지 케어용 '아크네솔(Acnesol)' 앰플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2종도 '동결건조볼 한 알'과 '프로그래밍 앰플 10ml'로 구성되며, 사용 직전 동결건조볼을 앰플에 넣고 흔들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포어셀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은 일명 '모공을 조이는 앰플'로, 국제학계에서 항노화 물질로 주목받는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과 히알루론산이 91% 응축된 동결건조볼과 모공 스킨부스터에 들어가는 PDRN(PolyDeoxyRiboNucleotide)과 PLLA(Polylactic Acid)가 함유된 앰플로 구성돼 있다. '아크네솔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은 일명 '피지 말리는 앰플'로, 피지 케어에 효과적인 판토텐산(비타민 B5)을 20% 고함량 농축한 동결건조볼과
【 청년일보 】 무신사는 봄 시즌을 맞이해 함께 이달 21일까지 '무신사 슈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슈즈 페스티벌은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신발 기획전이다. 슈즈 페스티벌에는 무신사에서 주목받는 스니커즈, 제화 브랜드의 인기 상품과 2025 봄∙여름(SS)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브랜드 데이, 특가, 라이브 커머스, 오프라인 팝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9천여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안한다. 특히 브랜드 데이에서는 매일 새로운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과 함께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나이키·뉴발란스·반스·아식스·아디다스·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로맨틱무브·블런드스톤·야세 등 국내외 제화 브랜드도 브랜드 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아식스 '젤-1130 - 다크 브라운:미드나이트', 마크모크 '뮤르 뉴 아이코닉 플라워 플랫폼 로퍼' 등 무신사 단독 발매 및 한정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인기 브랜드의 신상품을 발매하고, 출시와 함께 품절되었던 인기 상품의 재입고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번 슈즈 페스티벌에서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오는 10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거래액과 매출이 3년 새 3.6배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7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3천34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년 전인 2021년(935억원) 대비 약 3.6배(258)%, 2022년(1천785억)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87%) 성장한 수치다. 패션을 넘어 뷰티, 푸드, 라이프 등 확장 카테고리에서의 성공적인 성과가 돋보였다. 지난해 '에이블리 셀러스'(오픈마켓 형식)가 속한 '서비스 매출'은 1천891억원으로 전년(1천332억원) 대비 42% 증가했다. 에이블리 풀필먼트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가 포함된 '상품 매출'은 전년(1천263억원) 대비 15%가량 성장한 1천45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견인에 한몫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2021년 7천억원 수준이던 거래액을 지난해 2조5천억원까지 끌어올리며 3년 만에 무려 3.6배 성장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표 서비스 '에이블리'만으로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하며 전사 성장에 기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여성 패션 플랫폼 업계 최초로 연 거래액
【 청년일보 】 국내 최대의 단일 염전 태평염전의 소금이 장애인 강제노동을 이유로 미국으로부터 수입을 금지당했다. 6일(현지시간)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에 따르면, CBP는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강제노동 사용을 합리적으로 보여주는 정보를 토대로 태평염전에 대한 인도보류명령(WRO·Withhold Release Order)을 어제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효력은 즉시 발효되며, 미국 입국 항구의 모든 CBP 직원은 한국의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 제품을 압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BP는 태평염전에 대한 조사에서 취약성 악용, 사기, 이동 제한, 신분증 압수, 가혹한 생활 및 근로조건, 협박 및 위협, 신체적 폭력, 채무 노역, 임금 지급 거부, 과도한 초과근무 등 국제노동기구(ILO)에서 규정한 강제노동 지표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태평염전에 대한 WRO는 강제노동 및 전 세계의 노동 인권침해를 해결하기 위해 취한 조처라고 CBP는 설명했다. 강제노동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시장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불공정 경쟁을 유발해 미국 경제를 위협한다는 것이다. 또 ILO는 세계적으로 약 2천800만명의 노동자가 강제노동 조건에
【 청년일보 】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기업 가치가 상승한 가운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며 상장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 무신사, 첫 사업보고서 공시…IPO 본격 돌입(?)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신사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 감사대상 법인으로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사업보고서를 제출했다. 무신사는 조만간 IPO를 위한 상장 주관사 선정을 목표로 입찰제안요청서(RFP) 배포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무신사는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 자산운용사 웰링턴 매니지먼트로부터 2천억원 이상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을 당시 기업가치는 3조원 중반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약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 관계자는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IPO 가능성을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 지배구조 강화 나선 무신사…첫 '사외이사' 3인 선임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행보도 주목된다. 무신사는 지난달 31일 열린 정기 주
최근 물가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점점 더 닫히는 분위기다. 유통업계는 원가 상승을 이유로 잇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이제 '가성비'를 최우선 기준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추세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고물가 시대 개막"...줄줄이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 (中) 편의점업계, 핵심 키워드 '가성비'…"초저가 상품 강화" (下) 고물가 속 '가성비 패션' 인기…실용 아이템 '각광' 【 청년일보 】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패션 시장에서도 '가성비'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으며,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 패션 물가 상승에 소비 심리 위축…'합리적 소비' 정착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의류 및 신발 소비자물가지수는 114.34로 전년 대비 3.3% 상승했다. 2021년 100.56, 2022년 103.71, 2023년 110.66으로 꾸준한 오름세를 보인 데 이어,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사회참여·육아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해 육아 중인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다. 지난 2020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을 처음 시작한 LG생활건강은 지금까지 5년 간 총 137명에게 보조기기를 제공했다. 올해는 이동용(휠체어·운전 보조기·경사로 등), 학습 및 업무용(확대기·특수 마우스·특수 키보드·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가사 및 육아용(높이 조절 유아침대·베이비 모니터·배변 알리미 등), 호신용(경보기·삼단봉·화재감지기 등),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기립 보조기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400만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 및 관리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치킨대학 착한기부'로 올해 3월까지 지역 사회에 누적 3천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BBQ는 지난달에만 대한적십자를 통해 1천여 마리의 치킨을 아동, 노인 등 어려운 소외 계층에 꾸준히 전달하며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기부된 치킨 3천마리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천900만원에 달한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000년도부터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BBQ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착한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착한기부를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은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꿈나무마을 파란꿈터에서 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파란꿈터 내 생활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고, 보육시설 아동들이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꽃밭 가꾸기 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 직원들과 보둠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백합, 백일홍 등 식물 약 1천주를 식재하며 화단을 조성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과 자원봉사자가 조성한 화단이 보육시설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고감도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EMPTY)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STAND OIL)'과 단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스탠드오일은 데일리 백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입지를 넓혀온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다. 이번 무신사 엠프티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더 위켄드 에디트(The weekend edit)'를 주제로 특별한 주말을 위한 아이템을 위트 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스탠드오일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에 레트로 디테일을 더한 트윈링 버클백, 볼드 타이백, 스터드 레이스업 스니커즈 등 7종의 잡화 아이템을 무신사 엠프티 단독으로 발매한다. 무신사 엠프티는 이번 스탠드오일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발매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기간 무신사 엠프티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협업 컬렉션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하트 프린지 키링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협업 컬렉션 발매 팝업 당시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절반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두 번째 단독 컬렉션을 출시했다"며 "새로운 감성을 더한
【 청년일보 】 서울회생법원(이하 법원) 회생15부(김윤선 부장판사)는 4일 발란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오는 6월 27일까지다. 법원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의 초기 성장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 및 고정비 지출로 영업적자가 누적돼 왔다"며 "또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신뢰도 하락 등으로 거래 규모가 축소되고 매출 급감으로 이어졌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법원은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면서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대표자가 관리인으로 간주돼 현 임원진이 회생 절차 중에도 그대로 회사를 경영하게 된다. 발란은 오는 18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채권자들은 내달 9일까지 법원에 채권자 신고를 해야 하며, 회사가 작성한 채권자 목록에 포함된 경우 별도의 채권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채권 조사 기한은 내달 23일까지다. 회사의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 등을 평가할 조사위원은 태성회계법인이 맡기로 했다. 조사 보고서 제출 기한은 오는 6월 5일까지다. 발란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이를 검토한 법원은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회생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