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약 1억8천만원 상당의 닥터지 제품 6천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한 피부를 넘어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업으로 산불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샴푸, 클렌징폼, 바디워시, 보습 크림 등 닥터지 제품 6천개 후원을 결정했다. 전달된 제품은 피해 주민은 물론 현장에서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전달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 2019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과 영케어러를 지원하는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 긴급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업과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이리더'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주민 여러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제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과 진정성 있는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헤지스닷컴'은 올 한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첫번째로 공개된 AI 기반의 브랜드 콘텐츠는 25SS 'FAIRY LAND' 컬렉션을 소개하는 시즌 테마 영상이다. 이 영상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에서 영감을 받았다. 헤지스닷컴은 이번 시즌 테마 영상을 시작으로 향후 화보 컷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보다 브랜드를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헤지스닷컴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패션 콘텐츠는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점차 더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헤지스의 새로운 시도가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경계를 허물며 브랜드 경험을 한층 확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헤지스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옴니보어(Omnivore)' 시대의
【 청년일보 】 굽네몰은 '닭가슴살 곤약 새우 만두' 2종(오리지널, 청양고추)을 출시하고 자사몰 단독 최저가 프로모션을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닭가슴살 곤약 새우 만두'는 굽네몰의 베스트셀러인 '닭가슴살 만두'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오리지널'과 '청양고추'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굽네몰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굽네몰에서만 단독 진행한다. '닭가슴살 곤약 새우 만두' 2종(오리지널, 청양고추) 2팩 세트는 정상가에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주문 건당 최대 구매 수량 10세트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앤건강생활 관계자는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칼로리는 낮추고, 풍미와 식감은 살린 새로운 '닭가슴살 곤약 새우 만두'를 선보이게 됐다"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건강 간식으로 가성비까지 갖춘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굽네몰의 건강한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로의 사명을 통일하고,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기업으로의 새출발을 준비한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 31일 진행된 제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안건을 의결하고, 변경절차에 들어갔다. 브랜드 '젝시믹스'를 사명으로 통일함으로써 고객과 주주들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결정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D2C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패션영역인 젝시믹스 외에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했다. 지난 2022년부터 '젝시믹스 글로벌 브랜드화'를 회사의 중장기적 사업 목표로 잡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순차적으로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패션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섰다. 향후에도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과 경쟁력 높은 브랜드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의 비전과 미션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임직원 모두 애슬레저 브랜드 전문 회사로 정체성 강화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행희 전 한국코닝 대표이사·이황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임수현 DS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 3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무신사가 사외이사를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신임 사외이사들의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말까지 3년간이다. 이행희 사외이사는 글로벌 소재기업 코닝에서 36년간 근무하며 한국대표를 20년 넘게 역임한 경영인 출신이다. 이황 사외이사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고려대 ICR (혁신·경쟁·규제법) 센터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2020년 한국경쟁법학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는 한국유통법학회장도 맡고 있다. 임수현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를 거쳐 투자 업계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 시장에서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무신사는 사외이사 선임과 동시에 사내이사 규모를 줄여서 이사회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이사회 소속 10인 중에서 사내이사는 조만호 대표, 박준모 대표, 최영준 CFO(최고재무책임자)까지 3인이며 나머지 7인은 사외이사 3인, 기타비상무이사 4인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무신사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의 독
【 청년일보 】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최대 거래액과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5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 속 패션 산업이 침체한 가운데 '지그재그'와 '포스티'가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한 결과다. 지난해 지그재그와 포스티를 합산한 카카오스타일의 거래액은 2조원에 육박한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매출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카카오스타일의 매출은 2022년 첫 1천억원을 달성한 이후로 2023년에 1천65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큰 폭의 성장을 이어왔다. 몇 년간 이어진 비용 구조 효율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난해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카카오스타일은 2022년 518억원이던 영업손실액을 2023년 198억원으로 줄인 바 있다. 지난해 에비타(EBITDA, 상각 전 영업이익)는 80억원에 가깝다. 지난해 지그재그의 신규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40% 급증했으며, 전체 구매자 수도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400만~500만명 수준이던 지그재그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
【 청년일보 】 전국의 신규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지방에서는 다세대·다가구 등 비(非)아파트 세입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월세 계약을 맺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전월세 신규 거래 중 월세(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은 61.4%다. 월세 비중은 1∼2월 기준으로 2021년 41.7%, 2022년 47.1%, 2023년 55.2%에 이어 지난해 57.5%로 급격히 늘어난 뒤 올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4년만에 20%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방의 월세화가 가파르다. 수도권이 60.2%로 1년 새 3.1%포인트 증가했고, 지방은 63.5%로 5.4%포인트 늘었다. 서울의 월세 비중은 65.2%다. 아파트 월세 비중이 매년 소폭 증가하는 반면 '빌라'로 대표되는 비아파트 월세 비중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월세 비중은 올해 1∼2월 44.2%로 1년 새 2%포인트 늘었다. 서울이 43.8%, 지방은 45.4%다. 같은 기간 비아파트 월세 비중은 76.3%로 1년 전보다 5.6%포인트 증가했다. 지방 비아파트의 월세 비중이
【 청년일보 】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국내에 첫발을 디딘 지 23년이 지났다. 지난 2002년, 여러 유통사와의 경쟁 끝에 한국 판권을 확보한 우미령 대표는 같은 해 12월 24일 명동에 첫 매장을 열며 러쉬코리아의 시작을 알렸다. 당시 직원 5명으로 출발한 회사는 현재 전국 70개 매장과 2개의 스파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러쉬코리아는 지난 2020년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1천억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러쉬가 진출한 국가 중 글로벌 3위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러쉬만의 브랜드 철학과 지속가능한 소비를 향한 노력, 그리고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방식이 자리하고 있다. ◆ "지구를 위한 선택"...러쉬, 환경과 윤리를 지키는 브랜드 철학 러쉬는 설립 초기부터 '신선한 자연 유래 원료', '동물 실험 반대', '공정 거래 원칙' 등을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 제품을 손으로 직접 만들고, 포장재를 최소화하며, 환경 보호 및 인권 보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것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형성했다. 특히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은 제품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러쉬는 포장재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은 내달 한 달간 슬로우에이징(저속노화)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2023년부터 '슬로우에이징'을 새로운 스킨케어 트렌드로 제시하고, 관련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슬로우에이징 상품 수는 지난 2023년 약 1만6천500개에서 지난해 2만2천여개로, 1년 새 30%가량 늘었다. 슬로우에이징은 노화를 거부하는 '안티에이징(Anti-aging, 항노화)'과 달리, 나이 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트렌드다. 올리브영이 슬로우에이징 카테고리를 본격 육성하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동안 슬로우에이징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중소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100억 클럽' 브랜드 중 슬로우에이징 관련 브랜드가 10개 포함됐다. 이중 VT∙바이오던스∙성분에디터(이상 가나다순)는 지난해 처음으로 올리브영 '100억 클럽'에 입성했다. 슬로우에이징 카테고리의 성장과 함께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누렸다. 이 같은 카테고리 성장세를 이어가기
【 청년일보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비이커(Beaker)는 데님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선택권 제공을 목표로 하는 데님 전문 브랜드 '스티치 컴스 블루(Stitch Comes Blue)'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이커는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삼고 전세계의 다양한 브랜드, 트렌드, 문화를 차별화된 시선으로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이다. 비이커는 사업의 지속 성장과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국내외 브랜드 상품 바잉(Buying, 사입) 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드 상품을 강화할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컨템포러리 감도의 일상복을 제안하는 '비이커 오리지널'에 이어 올해 데님 전문 브랜드 '스티치 컴스 블루'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티치 컴스 블루는 옷을 정성 들여 짓는다는 의미의 '스티치(Stitch)'와 데님을 연상시키는 '블루(Blue)'를 결합해 이름을 붙였다. 데님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로 30대 고객들에게 데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티치 컴스 블루는 첫 시즌인 올해 봄·여름 시즌에 차별화된 핏을 강조한 남녀 데님 팬츠 36개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5.1% 오른 1조2천4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28억원으로 1년만에 흑자전환했으며 연간 거래액 4조5천억원, 당기순이익 69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무신사의 연 매출은 전년 대비 25.1%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형태를 분류하면 수수료 매출이 4천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 증가했다. 또한, 상품 매출은 3천760억원, 제품 매출은 3천383억원 각각 15.0%, 29.9% 증가했다. 관계사를 제외하고 무신사 본사 기준으로만 해당되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도 지난 2023년보다 24.6% 늘어난 1조1천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 신장 배경에는 무신사·29CM·글로벌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국내 디자이너 입점 브랜드의 견고한 성장으로 매출 확대를 이뤄낸 것이 주효했다. 뷰티·스포츠·홈 등 카테고리 확장과 오프라인, 글로벌 등 무신사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한 신사업의 고른 성장세가 뒷받침됐다. 또한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진출을 본격화한 무신사 스탠다드의 성장세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에만 14개의 신규 매장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지난 28일 도시숲 조성을 위한 '도심 정원 가드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의 '제80회 식목일 기념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공원 내 녹색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졌다. 용산 드래곤즈는 시민 980명과 함께 보라매공원 내 약 3천㎡ 규모의 유휴 공간에 좀작살, 꽃댕강, 목수국 등 관목 366주와 아스틸베, 사루비아 등 초본 622본을 식재했다. 도심 정원 가드닝 활동에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아모레퍼시픽,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등 용산 드래곤즈의 15개 회원사 임직원 봉사자 9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유나 아모레퍼시픽 차장은 "단순히 나무만 심는 것이 아니라, 보라매공원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정원 공간으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더욱 보람 있었다"며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