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미드윌셔(Mid-Wilshire) 점'이 약 7개월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15일(현지시각)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새 단장한 미드윌셔점은 지난 2007년 미국에 첫 진출해 글로벌 사업 시작을 알린 교촌이 오픈한 첫 해외 매장이다. 교촌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국 전통미를 가미한 인테리어와 자동화 기술 기반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브랜드 정체성과 매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교촌家'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미감과 현대적 기술을 융합해 매장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특히 서울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는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다양한 오브제로 구성됐다. 매장에 자리한 대형 '붓' 오브제는 교촌이 추구하는 '진심'과 '정성'을 상징하며, 꿀·마늘·청양고추 등 시그니처 소스의 원재료를 담은 레진 기둥이 곳곳에 설치돼 브랜드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운영 시스템에도 변화가 이뤄졌다. 교촌은 매장 효율화를 위해 검증된 주방 자동화 기술을 전면 도입했다. 주방에는 자동 파우더 디스펜서와 협동조리로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3년 '고메 소바바치킨'을 출시하며 냉동치킨 시장에서 '소스형 치킨'을 성공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뼈 치킨' 카테고리 확장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차별화된 맛 품질로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천800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신제품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자메이카 대표 양념인 저크소스에 블랙페퍼, 마늘, 고추를 넣어 개발한 CJ제일제당만의 특제소스를 발라 자메이카 치킨 특유의 '맵단짠(매콤·달달·짭짤)' 매력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 냉동치킨 제품들과 달리 트레이에 담겨 있어 별도의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로도 손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최근 B마트에 선출시됐으며, '지금 핫한 신상품 Top 30' 1위에 오르는 등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신제품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할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롯데칠성음료의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7년 만에 제작된 총 2분25초 길이의 기업 PR영상으로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영상에는 세대별, 나라별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음료 대표 브랜드가 감각적으로 소개되고, 기업의 철학과 가치,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들이 감성적으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모든 곁에 칠성' 영상은 1950년 최초 설립돼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처음 출시된 칠성사이다 고유 이미지와 7개의 별이 만나 칠성이 된 모습을 그래픽 효과로 담아냈다. 또한 그동안 사랑 받아온 다양한 롯데칠성음료 대표 브랜드들이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이룬 주요 성과가 강조됐다. 아울러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을 시작으로 700여 개 파트너사와 함께 전세계 70여 개국 수출을 통해 글로벌 종합음료기업으로 한 모금 한 모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 후반부에는 국내 최초 무라
【 청년일보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성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우유 우유군검정연합회가 주관하는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1997년부터 시작된 낙농가 최대 축제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국내산 홀스타인 품종 젖소 중 농림축산식품부 젖소 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고, 유량과 건강 상태가 뛰어난 젖소를 선발해 국내 낙농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60개 농가에서 엄선한 120두의 젖소가 출품돼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며, 특히 올해 11월 캐나다 '로얄 윈터페어 홀스타인 쇼' 심사를 맡은 조엘 르파쥬 심사원을 초빙해 심사 전문성을 강화한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낙농가 축제인 만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낙농산업의 기술력을 만나볼 수 있는 로봇착유기, 사료, 첨가제, 낙농기계 등 약 50여개의 낙농기자재 업체 전시회도 열린다. 또
【 청년일보 】 최근 3년간 화장품 표시광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3회 이상 받은 상습적 위반업체가 20곳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미화(비례대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이후 3년간 화장품 표시광고 위반에 따른 광고업무정지 처분 횟수가 3회를 넘은 업체는 20곳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위반 건수를 합하면 무려 89건에 달했다. 행정처분을 5차례 이상 받은 업체는 7개였으며, 오가닉포에버(8회)와 브랜드501(6회) 등 2곳은 6회를 웃돌았다. 위반 유형을 보면 18곳은 화장품을 의약품처럼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중 11개 업체는 전문 분야 추천·공인 표방 등 다른 위반 유형도 함께 적발됐다. 디엔코스메틱스 등 4개 업체는 '의약품 오인'과 인정되지 않은 기능성 등을 거짓·과장하는 광고가 함께 적발됐고, 알렉스(4회 위반)는 의약품 오인, 기능성 오인, 소비자 오인 등 세 가지 유형 모두에 해당됐다. 결과적으로 위반업체의 80%인 16곳이 2가지 이상 위반 유형으로 적발된 셈이다. 서미화 의원은 "화장품업계에서 근절되지 않는 표시광고 위반 문제는 'K-뷰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이 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해외 매출은 필리핀·미얀마·파키스탄 등 주요 해외 법인의 고른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서는 '밀키스'를 앞세워 K-음료 입지를 확대하고, 미국에서는 과일소주 '순하리'를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해외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4천43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35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법인별 실적도 눈에 띈다. 필리핀 법인은 경영 효율화 전략인 '피닉스 프로젝트'의 성과에 힘입어 매출 3천34억원(전년 동기 대비 +6.1%), 영업이익 88억원(+32.6%)을 기록했다. 미얀마 법인은 정부 수입 통관 지연 문제가 해소되면서 매출 344억원(+67%), 영업이익 148억원(+137.6%)으로 급증했다. 파키스탄 법인 역시 '펩시', '스팅', '마운틴듀' 등 주력 브랜드 판매 호조로 매출 496억원(+8.7%), 영업이익 61억원(+
【 청년일보 】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는 자사 캐릭터 '슈가베어(Sugar Bear)'를 중심으로 한 IP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F&B 브랜드를 넘어 'F&IP(Food&Intellectual Property)' 기반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노티드는 브랜드 IP를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귀엽고 감성적인 세계관을 가진 슈가베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자리잡으며 굿즈·팬덤·선물가치 창출은 물론 IP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가능케 하는 핵심 자산으로 부상했다. 노티드는 현재까지 슈가베어 IP를 활용해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IP 커머스 누적 매출 약 210억원을 기록했다. 슈가베어 IP의 다각적 확장은 인형, 문구 같은 굿즈를 넘어 키즈, 리빙,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되며 브랜드 소비를 넘어 '고객의 일상 속에 기억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IP 커머스 부문은 연평균 220%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
【 청년일보 】 국순당은 국세청이 주관하는 '2025 K-SUUL AWARD'에 기업 심사단으로 참여해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기업의 다양한 주류를 세계시장에 함께 알리는 활동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외에도 전통주 수출 1위 기업으로 작은 양조장의 수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한다. 국순당은 지난 2023년부터 국세청이 진행하는 우리 술 해외진출을 위한 'K-Liquor 수출지원협의회'에 참여, 수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전통주 중소기업에 전수 및 지원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있는 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의 복분자술에 대한 수출을 지원해 현재까지 중국, 독일, 영국 등 7개국에 수출 중이고, 올해안에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 총 9개국에 7만 US$ 가량을 수출할 것이 예상된다. '2025 K-SUUL Award' 기업심사단에 참여해 좋은 전통주 발굴 및 수출 지원 활동도 전개한다. 이 행사는 국세청이 주관해 세계적인 명품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국세청은 특색있는 맛과 향, 독창성 및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소기업의 다양한 주류를 세계시장에 함께
【 청년일보 】 하림의 환경봉사단 '피오봉사단'은 지난 13일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국내∙외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과 생태를 보존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이다.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피오봉사단 가족들은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식물 전시 온실에서 지중해, 열대 등 다양한 환경의 식물들을 살펴보며 기후변화 속 식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법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지속가능한 행동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직접 반려 허브식물을 심어보고 친환경 허브 오일도 만들어 보는 자연 교감활동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 화분 하나를 가꾸는 일이 곧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임을 되새기며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선선한 초가을 날씨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 청년일보 】 메가MGC커피는 가을 시즌 신메뉴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를 출시한지 불과 11일 만에 6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메가베리 아사이볼'로 시작된 컵디저트 인기를 '팥빙' 열풍으로 이어가며 국내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특히 '팥빙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120만 개 판매를 기록, 누적 판매량 900만 개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그 바통을 이어받은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출시 11일 만에 60만 개를 돌파하며 팥빙 출시 때 보다 훨씬 많은 판매추이를 기록하고 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가을 시즌 전 메뉴 단품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이번 가을 시즌을 맞아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뿐만 아니라 여주 쌀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피넛버터·초코 조합, 제철 사과 음료 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출시 직후부터 무서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와 재
【 청년일보 】 대상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추석 맞이 이벤트를 열고, 명절 인기 먹거리부터 선물세트 등 추석 필수템을 총망라해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명절 요리를 위한 필수 식재료는 물론, 간편식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추석 식품 특가전'에서 두번달여 더진한 진간장(840㎖), 씨간장숙성 양조간장골드(840㎖), 무치면 맛있는 간장(150g), 멸치액젓(750g) 등을 1+1 특가로 판매한다. 또, 더 맛있는 직화 떡갈비(420gX2), 더 커진 동그랑땡(520gX2), 소갈비 양념(840gX2), 우리밀 부침가루(450gX3) 등 명절 시즌 인기 제품 구매 시 정원e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5천원을 추가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오일류와 각종 조미료, 향신료 등을 비롯해 손만두, 설렁탕 등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고, 구매 금액대별 청정원 브랜드 전용 할인 쿠폰 3종도 증정한다. 오는 29일까지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리미티드 에디션 등 풍성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추석 선물대전'이 열리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저당 선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말에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는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천만병을 돌파했다. 이후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 돌파, 출시 3주년을 앞둔 올 7월말 기준 출시 34개월 만에 7억병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고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등 코로나 펜데믹 이후 더욱 견고해진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출시 초부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의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선보인스토리 텔링이 기반이 된 색다른 소통 역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천600만여뷰를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편의 경우, 약 1천100만뷰를 기록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