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국내 산업계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코스맥스엔비티는 체계적인 내부 시스템 혁신, 연구 중심의 차별화된 기술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단은 코스맥스엔비티가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켰고 부서 간 협업 구조를 고도화해 품질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최근 코스맥스엔비티는 자체 개발한 초소형 제형 기술 '아담(a:dam)', 입에서 쉽게 녹는 제형 '보르르(BoRrr)' 등 혁신 제형을 개발해 소비자의 섭취 편의성과 감각적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이러한 연구 중심의 ODM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국내외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퍼플과 올리브그린 컬러 계열의 제품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관련 검색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통적으로 FW 시즌은 차분한 브라운과 그레이가 주요 컬러로 자리잡아 왔다. 그러나 올해는 이에 생동감을 더하는 '퍼플'과 '올리브그린'이 시즌의 새 컬러로 부상하고 있다. 2025 FW 시즌 주요 글로벌 컬렉션 런웨이에서도 '퍼플'은 핵심 컬러로 주목 받았다. 과거 부드럽고 은은한 라벤더 톤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시즌은 보다 짙고 깊은 톤으로 진화해 중성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리브그린' 또한 여름의 짙은 녹음이 가을빛으로 물드는 계절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누구나 부담 없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여름 유통업계를 휩쓴 '말차코어' 트렌드가 청량한 그린 계열 중심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올리브그린, 다크그린, 카키 등 한층 깊어진 톤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특징이다. LF몰에서도 관련 컬러에 대한 고객 관심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10월 한달 간 '올리브'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었으며, '카키'와 '퍼플'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점자 발전과 활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99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점자의 날 기념식은 한글 점자의 창제와 보급 의의를 기리고,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과 점자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의 제품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9월 업계 최초로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점자 표기는 제품명,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 물 붓는 선 등을 포함하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점자의 읽힘성을 개선했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소스류 최초로 점자 스티커를 적용해 상품 구매 편의성을 확대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볶음면류와 컵누들 제품에 전자레인지 조리용 물선을 추가해 시각장애인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오뚜기는 총 136종 제품(용기면·컵면 78종, 컵밥 29종, 용기죽 10종, 볶음밥 3종, 케챂 6종, 마요네스 10종)에 점자를 적용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백화점과 편의점이 실적 개선을 이뤘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금융투자업계가 최근 한 달간 증권사들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신세계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6천302억원과 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5%, 7.5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신세계백화점은 명품과 패션 부문 실적이 호전됐다. 특히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본점과 강남점, 센텀점이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리뉴얼(재단장) 등 투자 비용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면세점은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손실 폭을 대폭 줄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의 3분기 매출은 1조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76억원으로 20.23%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 영업이익은 패션 매출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7.00% 안팎으로 늘고, 면세점은 흑자 전환한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인도네시아에서 매트리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지누스의 영업이익이 현지 당국의 관세 정책 등에 따라 30.00% 이상 감소
【 청년일보 】 국내 라면의 원조 삼양식품이 36년 전 ‘우지파동’의 상처를 안고 쓰러졌던 바로 그날, 다시 ‘우지’를 꺼내 들었다. 신제품 ‘삼양1963’을 통해 삼양라면의 출발점이자 한때 논란의 상징이었던 ‘우지’를 다시 식탁 위로 올리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 삼양식품, 36년 만에 우지로 돌아오다…'삼양1963' 출시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 호텔에서 신제품 '삼양1963'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우지파동'이 일어난 날과 같은 날짜를 선택함으로써, 과거의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롭게 출시된 '삼양1963'은 삼양브랜드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식 라면이다. 과거 삼양라면 제조 레시피의 핵심이었던 우지를 다시 사용해 면의 고소함과 국물의 깊은 맛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신제품에 1960년대 라면 유탕 처리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했다. 동물성 기름 우지와 식물성 기름 팜유를 황금 비율로 혼합한 골든블렌드 오일로 면을 튀겨 고소한 향과 감칠맛을 강화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이날 "신제품 ‘삼양 1963’을 준비하면서 창
【 청년일보 】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도심 속 호캉스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플라잉 서울(Flying Seoul)' 패키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뿐 아니라 서울의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서울달' 열기구 탑승 혜택까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혜택은 객실 1박, 브로드웨이 조식 뷔페 2인, 서울달 열기구 탑승권 2인으로 구성됐다. 서울달은 130m 높이에서 한강과 스카이라인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색 열기구 체험이다. 서울달은 호텔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탑승권은 체크인 시 프런트에서 제공된다. 또한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호텔 전체가 '미국 뉴욕 감성' 콘셉트로 다양한 소장품이 전시돼있어 도심 속 '박물관 호텔'로 불릴 만큼 이색적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미국 대통령 관련 소장품과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휘호가 전시된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 '뉴욕뉴욕', 메이저리그 구단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스포츠바 '양스 앤 메츠', 미국
【 청년일보 】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은 김장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의 포장김치와 김장재료 등을 총망라해 판매하는 '2025 종가 김장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예약 시 할인 및 경품 등 특별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물가 상승에 이상기온 현상까지 맞물려 김장재료 가격이 폭등하면서 포장김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정원e샵은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소비자)'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포장김치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포장김치는 깔끔시원 김장김치(9㎏), 전라도 김장김치(9㎏) 2종부터 총각김치(2.3㎏/5kg), 열무김치(2.5㎏), 돌산갓김치(3㎏), 파김치(2.5㎏) 등과 같은 각종 별미김치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는 '김장족'을 위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제품들도 마련했다. 깔끔시원 김장양념(5.5㎏)과 전라도 김장양념(5.5㎏) 두 가지로 구성했다. 김치에 깊은 맛을 더해줄 청정원 액젓과 맛술, 소금, 다진 마늘 등의 부재료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김장대전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사전예약을 거쳐 오는 18일부터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상생경영 체감도, 협력 실적,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등을 종합해 산정된다. 올해는 총 230개 대∙중견기업이 공표기업에 올랐다. 남양유업은 협력사 및 대리점과의 공정한 거래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 전 임직원∙협력업체 준법실천 서약, 불공정거래 제보 시스템 및 내부분쟁조정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공정 거래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도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준법경영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담 조직 신설과 클린센터 운영을 통해 사내 준법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지난해에는 법조∙학계∙경제게 전문가로 구성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시켜 준법∙윤리경영 기반의 동반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생 파트
【 청년일보 】 LF 대표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제2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을 뜨거운 글로벌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1개 국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며 경쟁률 30대 1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지원자는 1회 대비 약 10배 증가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공모전은 9월 16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총 27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헤지스가 진출한 국가별 '풋볼 클럽 컬렉션' 토탈 룩 디자인을 제안하며, AI와 3D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디지털 패션 작품을 제출했다. 1위는 캐나다 디자이너의 '헤지스 풋볼 클럽 한국 컬렉션'이 차지했다. 상의에는 태극기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패턴과 한국적 컬러 조합을 적용했으며, 하의는 영국 전통의상인 '킬트'와 영국의 컨트리 무드에서 영감을 얻은 플리츠 데님 스커트를 선보였다. 룩 전반적으로 축구공 모티브와 피카소 작품 '공 위의 소녀(Girl on the Ball)'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빈티지 스포티 룩과 현대 캐주얼 룩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헤지스 관계자는 "헤지스가 진출해 있는 각 국가의 문화적 헤리티지를 재해석
【 청년일보 】 농업회사법인 지평은 플랫한 산미가 특징인 라이스 와인 '지평약주'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평약주'는 두 번의 여과 과정을 거쳐 맑게 완성된 약주로, 한식과의 조화를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강원도 춘천산 쌀로 빚었으며, 쌀과 누룩이 만들어낸 은은한 곡물 향과 산뜻한 산미가 특징이다. 단맛은 절제하고 드라이한 산미를 더해 음식과의 조화로움을 추구했다. 제품 패키지는 한식 다이닝 테이블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와인형 실루엣으로 디자인됐다. 짙은 블랙 유광 병과 여백이 강조된 화이트 라벨은 단정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며, 라벨 중앙에는 지평 양조장의 이미지를 은은하게 담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표현했다. 지평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해 프리미엄 막걸리와 지평소주를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약주 출시로 막걸리·소주·약주에 이르는 프리미엄 전통주 라인업을 완성,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음식 문화에 어울리는 한국 술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평 관계자는 "지평약주는 쌀 고유의 풍미를 담백하게 담아내고 산뜻한 산미로 완성한 약주로, 한식 다이닝의 식중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며 "
【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1천693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6%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중국 소비 둔화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외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경산업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천916억원, 영업이익은 2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43.7% 감소했다. 화장품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515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45.8% 감소했다. 화장품사업은 신규 브랜드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은 내수 소비 둔화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 등 신제품 출시와 틱톡 채널 중심의 판매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 회복과 브랜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주력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인 '시그닉'(signiq) 론칭을 통해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 청년일보 】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11월 한 달 간 4개 브랜드에서 신메뉴를 릴레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Read the taste, Lead the taste'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의 진정한 미식을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문화로 선도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미식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 달 중 연이어 출시될 신메뉴에는 각 브랜드별 철학과 미식의 정수를 담아 보다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의 미식 경험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연결하며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순댓국 전문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은 푸근하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머니의 정(情)'과 '한국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순댓국 시장 대표 브랜드로서 큰맘할매순대국만이 구현할 수 있는 특별한 식사 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메뉴 출시에는 급식대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미영 셰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