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7일 '화장품의 날'을 맞아 점자스티커가 부착된 생활용품 1천여 개를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의 화장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포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올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화장품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며, 취지에 공감한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도 자발적 봉사활동 형태로 참여해, 점자스티커를 제품에 직접 부착하고 장애 인식 교육에도 함께했다. 점자스티커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근무 중인 시각장애인 직원들로 구성한 유니버설 자문단과 협업하여 기획부터 샘플 검수까지 전 과정을 함께 제작했다. 화장품이나 생활용품 중 스킨, 로션, 샴푸, 린스 등 주요 10개 제품군에 점자를 표기했으며, 점자를 읽지 못하는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파벳과 숫자에 양각 처리를 더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장애,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포용적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맘스터치는 지난 5월 브라질에서 발생한 AI에 따른 계육 수급 불안정으로 국내외 계육 시세가 급등했으나, 가맹점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계육 원가 인상분인 총 66억원을 본사가 전액 부담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맘스터치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특히 최근 수년간 이어져 온 프랜차이즈 업계 내 본부-가맹점주 간 내홍 양상에도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가맹사업의 컨트롤타워로서 본분을 잃지 않는 책임경영을 이어온 모범적인 상생 지원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5월 브라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중단되며 글로벌 계육 구매가가 최소 15% 이상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고객과 가맹점 보호를 위해 가맹점 원료 공급가와 소비자 판매가를 모두 동결한 바 있다. 이에 맘스터치 가맹본부가 연말까지 지출할 것으로 집계된 계육 원가 인상분 규모는 6개월간 총 66억원 수준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 5월 브라질산 계육 수급난 발생 이후 가맹점주님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계육 원가 인상분 66억 원을 본사가 모두 부담키로 한 결정은 회사로서도 큰 결정이었지만
								【 청년일보 】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이하 정가협)와 '2025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이다. 양측은 판촉 행사와 점포 환경 개선과 관련한 사전협의 및 공정한 비용 부담 기준을 재확인하고, 가맹점 상생 지원 제도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KGC인삼공사는 광고활동비 전액을 본사가 100% 부담하고, 교육훈련 및 가맹점사업자 경조사 지원 등도 이어가기로 했다. 또 협약서에는 가맹점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업지원 정책과 함께, 정가협에 상생기금 10억 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간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 KGC인삼공사는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 제도를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승규 KGC인삼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정관장은 2013년부터 가맹점사업자 단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해오며 공정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가맹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향후에도 가맹점사업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반죽 로봇(배터믹스 디스펜서) 도입을 통해 가맹점 조리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표준화를 실현, 나아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배터믹스 디스펜서는 배터믹스와 얼음물 등 각 제품에 필요한 등 반죽 재료와 정해진 양이 정확하게 계량돼 자동으로 나오는 반죽 로봇이다. 버튼 한 번으로 얼음물 제조, 물 계량, 믹스 개봉 등 번거로운 수작업이 줄고 반죽 공정의 자동화가 손쉽게 구현된다. 매장 피크 시간에도 반죽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토출 시간 동안 다른 업무가 가능해져 조리 시간과 작업 효율성이 함께 개선된다. 또한 버튼 조작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어, 비숙련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이번 로봇을 테스트한 매장에서는 더욱 빨라진 일 처리와 줄어든 직원 교육 시간으로 매장 효율성이 더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반죽 로봇(배터믹스 디스펜서)도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21개 교촌치킨 가맹점에 순차적으로 설치되고 있으며, 특히 4개 가맹점에는 튀김 로봇과 반죽 로봇이 함께 도입돼 조리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반죽 로봇 도입으로 가맹점의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올리브 멤버스'를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올리브 멤버스'는 올리브영 고객에게 다양한 구매 혜택과 경험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최근 올리브영은 올리브 멤버스의 체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승급주기를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했다. 매달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의 ‘마이페이지’에서 할인쿠폰팩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는 로레알코리아의 멤버십 ‘마이 뷰티 박스’ 연동 혜택도 추가됐다. 마이 뷰티 박스와 연동한 다음 올리브영에서 키엘, 랑콤, 케라스타즈, 비오템, 어반디케이, 라로슈포제 등 6개 브랜드를 구매하면 CJ ONE 포인트 추가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매달 25~27일에는 올리브 멤버스 만을 위한 특가 행사인 '올리브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상품 추가 할인부터 장바구니 쿠폰, CJ ONE 포인트 추가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별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올리브영이 1년에 한번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축제인 '올리브영 페스타', 올해 처음 열리는 러닝 행사인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은 올리브영 온라인몰 회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파스퇴르 쾌변 출시 20주년 및 쾌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며 배우 고준과 함께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영화 예고편 같은 분위기로 연출해 시청자 주목도를 높이고 신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지난 2005년 첫 출시된 파스퇴르 쾌변은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라는 저돌적인 광고 카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국내 대표 장 건강 발효유인 파스퇴르 쾌변 브랜드의 인지도 및 호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상적인 정보성 광고 형식에서 벗어난 드라마타이즈(Dramatize) 형식으로 '20년째 대장을 변호하다', '더 강력하게 쳐들어간다' 등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파스퇴르 쾌변 20주년 브랜드 필름은 법정 에피소드 바탕으로 배우 고준이 변호사 '장수호' 역으로 출연해 브랜드 및 제품 특장점을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게 녹여냈다. 롯데웰푸드 파스퇴르는 브랜드 필름 공개에 맞춰 신제품 '쾌변 스트롱'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쾌변 사과, 쾌변 포도, 쾌변 골드키위, 쾌변 저지방플레인,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학생 혜택 프로그램 론칭 1주년을 맞아 구성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고,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혜택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9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 카카오 톡학생증으로 재학 중인 상태를 인증하면 제조 음료 할인, 음료 사이즈업 쿠폰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는 'Hello, Student!'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지난 1년간 수십만 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가입했다. 가입자 중 80%가 만 25세 이하였으며, 4명 중 3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혜택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았던 대학생(대학원생) 회원 대비 월평균 구매 횟수와 구매액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매월 제공되는 제조 음료 할인 및 사이즈업 쿠폰이 Z세대 고객들을 매장으로 이끈 것이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가입자를 확보한 대학교는 고려대학교였으며, 숙명여자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동국대학교는 재학생의 절반 이상이 대학생 혜택 프로그램 가입자로 나타났다. 이처럼 해당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자 스타벅스는 개강을 맞은 이달부터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
								【 청년일보 】 외식업계 프랜차이즈 매장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최근 5년간 3천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공개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치킨·카페 등 9개 외식업종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건수는 총 3천133건에 달했다. 특히 상위 20개 업체의 위반 사례는 2천189건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연도별 추이는 2020년 491건, 2021년 501건, 2022년 662건, 2023년 759건, 지난해 720건 등 5년 사이 46.6%의 증가율을 보였다. 업체별로는 BBQ가 20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BHC(186건), 맘스터치(172건), 메가커피(158건), 컴포즈커피(153건), 굽네치킨(140건), 롯데리아(126건), 교촌치킨(122건), 처갓집양념치킨(98건), 네네치킨(92건), 동대문엽기떡볶이(85건), 신전떡볶이(83건), 호식이두마리치킨(79건), 지코바치킨·맥도날드(75건), 멕시카나·페리카나(73건), 탕화쿵푸마라탕(69건), 투썸플레이스(65건), 더벤티(64건)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 청년일보 】 농심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흥행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42만6천500원에 마쳤다. 케데헌과의 협업 발표 전인 지난달 19일 36만3천500원에서 17.3% 올랐다. 농심은 지난달 20일 신라면과 새우깡, 소스 신제품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국내외 포장에 '케데헌'에 등장하는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와 사자보이즈, 호랑이 더피 등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런 협업 소식을 알린 당일 농심 주가는 6.3% 올랐다. 지난달 28일 '케데헌' 스페셜 제품 1천세트를 한정 출시한다고 발표했을 때도 농심 주가는 2.4% 올랐으며 이달 1일에도 4.5% 상승했다. 농심 주가는 지난해 11월 15일 장중 31만7천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으나, 지난 7월 15일 장중 50만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농심은 지난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이 8천677억원으로 0.8% 증가하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402억원으로 8.1% 감소했다. 농심 주가가 오른 것은 케데헌 인기가 확산하자 국내 증시에서 실적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실적 부진과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선택과 도전을 통해 반등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품질·가맹 관리 강화를 위한 조직 쇄신, 100억원 규모 사재 출연을 통한 가맹점주와의 상생 강화 및 글로벌 소스 브랜드 'TBK(The Born Korea)' 론칭까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단기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투트랙 전략이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더본코리아, 품질·가맹 관리 강화…"신뢰 회복 총력" 4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한 742억원, 영업손실 22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한 1천849억원에 그쳤다. 회사는 이 같은 부진에 대해 "지난 5월부터 각 브랜드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의 상생지원금을 투입한 영향으로 손실을 기록했다"며 "소비 침체와 원가 상승 등을 감안했을 때, 상생지원금을 미반영한 실질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내부에서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내달 11일 Look at ME '청년 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에 함께할 참여자 2천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보이며,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축제에서는 마음 건강 케어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동 전문 강사들이 몸과 마음, 뇌를 건강하게 연결하는 고스또소 댄스 메디테이션과 타바타를 선보이고,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허지원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가 청년 공감 토크를 진행한다. 또한 함께하는 마음 치유 파트너사들이 마음 건강 및 문화 예술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프로페셔널 살롱 케어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앰배서더 살롱들이 함께하는 헤어 컨설팅과 향 테라피, 드로잉 테라피 등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고유 역량의 자기 돌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여기에 서울광역청년센터의 전문 심리상담가가 참여자들과 1:1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축제의 마지막
								【 청년일보 】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6일부터 21일(일)까지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GO(Pokémon GO)'와 손잡고 '포켓몬 GO : 달콤오싹한 모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에서 '포켓몬 GO' 앱을 열면, 앱 내 어드벤처 전역에서 '주뱃', '나옹(알로라의 모습)', '팬텀', '어둠대신', '해골몽', '냐스퍼' 등 이번 가을 시즌 컨셉트에 꼭 맞는 포켓몬들이 평소보다 더 자주 출현한다. 일반 포켓몬과는 다른 색상을 가진 포켓몬과 '장식을 단 팬텀'도 이벤트로 등장한다. 특별한 포켓몬 출현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 동안 평소보다 많은 종류의 포켓몬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루어모듈' 효과가 3시간 동안 지속되며, 친구와 함께 '레이드배틀'에 도전하면 보스 포켓몬을 더 빠르게 퇴치할 수 있는 '어택 보너스'가 적용된다. 또한 특정 포켓몬을 교환할 때 사용하는 '특별한 교환 횟수'도 1회 추가되며, 앱 내 롯데월드 어드벤처 일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한정 무료 시간제한 리서치를 통해 '장식을 단 팬텀', '냐스퍼' 등의 포켓몬을 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