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와 BBQ 본사 직원들은 강남역 일대에서 폭우를 대비한 빗물받이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올리버스 3기 단원들은 강남구청 치수과·하수과와 협력해 강남역 2호선 11번 출구부터 신논현역, 역삼역 구간까지 차량 접근이 어려운 이면도로에서 약 1km 구간의 빗물받이와 주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단원들은 두 시간 동안 담배꽁초·비닐·오물 등을 치워 50리터 종량제 봉투 3개 분량의 쓰레기를 회수했다. 강남역 일대는 지반이 낮아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우려 지역으로 꼽히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도 특별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BBQ와 올리버스의 이번 활동은 현재 장마철은 아니지만,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BBQ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등 쉽지 않은 여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준 올리버스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올리버스 단원들과 함께 도움이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미국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함께 '남자라면' 신규 모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를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팔도는 이정후 선수의 도전적이고 건강한 이미지가 남자라면의 '진하고 화끈한'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한다. 팔도는 남자라면 봉지면 2종과 용기면 3종 출시를 계획 중이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남자라면은 지난 2012년 선보인 매운 국물라면이다. 누적 판매량은 1억2천만개를 돌파했다. 김범수 팔도 마케팅 담당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 선수의 존재감이 '남자라면'의 정직하고 힘 있는 맛과 어울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는 '레티놀 레티젝션 세럼'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아이오페의 대표 레티놀 라인에서 선보이는 세럼으로, 300만개의 스피큘에 레티놀을 담아 레티놀 성분의 피부 도달을 극대화했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설명했다. 아이오페는 콜라겐 부스터 특수관리와 1:1 인체적용시험 비교를 통해 제품의 효능을 입증했다. 아이오페의 혁신적인 기술과 효능을 집약한 신제품 레티놀 레티젝션 세럼은 이날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선론칭되며, 내달부터 전국 아리따움, 마트 매장과 올리브영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 2월 28일 정식 출시한 '콰삭킹'이 이달 11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콰삭킹'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한 이후에도 판매 속도가 오히려 가팔라지며, 단발성 반짝 인기를 넘어 장기 흥행 궤도에 본격적으로 올라선 형상이라고 bhc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출시된 '콰삭톡'과의 시너지도 뚜렷하다. 두 제품을 합친 매출 점유율은 15%를 넘어섰으며, bhc는 '뿌링클', '맛초킹'과 함께 '콰삭킹'이 안정적으로 주력 제품군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콰삭킹'은 bhc의 독보적인 튀김 기술을 기반으로, 쌀·감자·옥수수로 만든 세 가지 크럼블을 슈레드 형태로 가공해 입힌 바삭한 튀김옷이 특징이며, 매콤한 스윗 하바네로 소스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bhc는 이번 300만 마리 돌파가 단순한 신제품 효과가 아닌, 출시 두 달간의 성과를 뛰어넘는 판매 추이를 유지한 결과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여름철 신메뉴 출시 효과와 더불어, 기존 고객의 재주문과 신규 고객 유입이 모두 견조하게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bhc 관계자는 "'콰삭킹'은
【 청년일보 】 골든블루는 인디 록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과 함께 협업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시리즈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로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휘인', '이하이', '윤하', '거미' 등 총 12팀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구독자들과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에 참여한 '위아더나잇'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멜랑콜리(Melancholy)'로 데뷔한 4인조 실력파 밴드 그룹이다. '밤의 감성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네마틱 사운드를 구현한 곡들로 대중들에게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각종 SNS에서 숏폼 챌린지로 화제가 된 '티라미수 케익'의 원곡자로 대중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위아더나잇'은 이번 릴레이리스트에서 역주행 히트곡 '티라미수 케익'과 '랜턴(Lantern)'을 플레이리스트로 꼽았다. 두 곡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숏폼
【 청년일보 】 오비맥주는 탄소배출권 기반 AI탄소 플랫폼 기업 후시파트너스와 함께 지난 19일 '오비맥주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 지속가능경영팀과 후시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공급망(Scope3) 탄소 배출량 관리에 대한 오비맥주와 협력사들의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포장재·원재료 등 주요 협력사 7개사가 참여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지난 2023년 오비맥주가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선정된 기업으로, 이후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 및 검증하고, 협력사들의 탄소 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사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국제 탄소 규제 동향과 대응 필요성, 업종별 감축 전략, 배출량 산정 및 감축 시나리오 수립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협력사들은 공통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 워크시트를 활용해 자사 맞춤형 감축 로드맵을 직접 작성하며 체계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으로 협력사 배출량(Scope1,2) 측정과 Scope3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업종별 패키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지난 22일 한국바른채용인증원과 함께 '2025 청년 그로잉업(Growing Up)! 역량면접코칭클리닉'을 개최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전 면접 훈련과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준비하는 청년 36명이 참여했다. 특히 채용인증전문기관인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소속의 채용전문면접관 및 역량면접코치 자격을 갖춘 전문가 18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면접 코칭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훈련 과정은 행동사건면접, 개인발표, 그룹토의 등 3가지 유형의 실전 면접으로 구성됐다. 코치들은 세 번의 면접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강점과 개선점을 진단하고, 개인별 분석 보고서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본인의 직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주체적으로 역량 개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실제 면접장에서 겪을 수 있는 압박감과 상황을 미리 경험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청년재단은 지난 10년간 청년들의 진로 및 일자리 탐색을 지원하며, 직무역량을 갖추고도 실제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T'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종자를 원료로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테라는 인증을 받기 위해 7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非)유전자 변형 재료임을 검증받았다. 해당 인증을 주관하는 'NON-GMO PROJECT'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까지 5만여 개 제품을 인증해온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다. NON-GMO 인증은 청정라거 테라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청정 본질'을 더욱 선명히 드러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호주산 청정맥아 100%와 발효 과정에서만 생성되는 리얼탄산 100%를 고수해온 테라는 '원재료부터 청정하게'라는 철학을 이어가며,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라는 모든 원재료에 대해 NON-GMO 인증을 받았다. 다만 국내 식약처 규정상 NON-GMO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콩, 옥수수, 사탕무, 카놀라, 면화, 알팔파 등의 원료에 한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오프라인 팝업과 함께 연중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인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다음 달 4일 오전 11시까지 11일간 진행되며, 2만여 종의 상품을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이번 페스타의 특징 중 하나는 무신사 뷰티만의 감각적인 큐레이션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라이징 브랜드존에서는 서울시가 추천하는 우수 인디 브랜드를 소개한다. 무신사 뷰티 베스트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넥스트 뷰티 특가 프로모션도도 마련했다. 무신사 뷰티는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재미 요소도 강화했다. 매번 조기 품절을 기록할 만큼 화제를 모으는 럭키박스를 확대해 운영한다. 럭키박스는 브랜드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랜덤으로 구성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무신사 단독 기획 제품을 포함해 프리미엄(5만원), 오직 무신사 뷰티(3만원), 일반(2만원) 등 40여 종으로 선보인다. 1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라이징 브랜드의 상품을 랜덤으로 만날 수 있는 뷰티 뽑기 프로모션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대용량 제품과 원플러스원(1+1) 기획 상품 등 알찬 패키지 특가를 선보인다. 하루 동안 인기 브
【 청년일보 】 농심은 지난 21일 베트남 호치민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3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명소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공간이다. 이번 베트남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지난 7월 수립한 신라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 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구체적으로 선보이는 첫 사례다.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SNS 등을 통해 주변에 자연스럽게 확산하도록 유도해 신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신라면 분식 외부에 신라면 글로벌 슬로건을 크게 부각하고, 고유의 강렬한 레드 컬러를 전면에 활용했다. 내부는 농심 K라면 시식체험을 포함해, K팝 · e스포츠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준비된 라면 즉석조리기와 다양한 토핑으로 취향이 담긴 나만의 신라면을 즐길 수 있다. 현지 음식문화를 담은 신라면, 셰프·인플루언서의 비법이 담긴 라면 등 신라면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 청년일보 】 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20∼34세)이 4년 새 반토막이 돼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20∼34세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지난 1주간 7급·9급 등 '일반직 공무원'(경찰·소방·군무원 포함)을 준비한 청년은 12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3만명 줄었다.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한 청년은 4년 연속 줄어서 올해는 지난 2017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소치를 나타냈다. 일반직 공무원 준비 청년은 5월 기준 지난 2017년 30만6천명에서 2018년과 2019년엔 24만명대(24만2천명, 24만8천명)로 줄었다가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엔 26만8천명, 이듬해엔 31만3천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2022년 23만9천명으로 7만3천명 급감했고, 2023년 21만4천명으로 줄어든 뒤 지난해(15만9천명) 공시생 청년 수는 처음으로 10만명대에 진입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줄어 정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년 새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이다. 행정고시 등 5급 공채, 변리사·회계사 등이 포함된 '고시와 전문직' 준
【 청년일보 】 KT&G가 2분기 글로벌 담배와 NGP(차세대 담배)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두며 방경만호(號)의 경영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 궐련 판매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5분기 연속 '트리플 성장'을 이어갔고, 현지화 기반의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과 사내독립기업(CIC) 체제 전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주주환원 강화 기조까지 더해지며, 배당 확대와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이 동시에 추진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곧바로 주가에 반영돼 KT&G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다음날 52주 신고가를 터치했으며, 일부 증권가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성장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다. ◆ KT&G, 2분기 영업익 3천499억원…해외 궐련 '트리플 성장' 견인 25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KT&G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천4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천479억원으로 8.7% 늘었다. 본업인 담배 사업부문은 글로벌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 1조90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