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베이비&키즈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에서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섬유유연제 시그니처'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섬유유연제 시그니처는 적은 양으로도 포근한 향기가 지속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옷감을 부드럽게 하고, 마찰로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녹차추출물을 함유한 포뮬러를 적용한 결과 탈취 99%의 냄새 제거력을 지녔으며, 아기옷 세탁을 위한 제품인 만큼 색소와 보존제 9종을 배제했다. 아기 옷에 사용하는 만큼 독일 더마테스트 EXCELLENT 등급·에코덤 피부테스트·동물성 원료 무첨가와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LG생활건강 베비언스 브랜드 담당자는 "아기 피부에 바로 와 닿는 옷감에 사용하는 섬유유연제인 만큼 성능은 물론 성분에 특히 많이 신경을 쓴 제품"이라며 "아기와 모든 가족들이 세탁 시 베비언스 센서티브 베이비 섬유유연제 시그니처를 사용하며 따스하고 포근한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교육부가 오는 2026년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기관이 출범하면 만 3∼5세 유아는 지금처럼 추첨제로 선발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한다. 만 0∼2세는 현재 어린이집처럼 상시대기제가 유지될 전망이다. 교육부 의뢰를 받은 육아정책연구소는 16일 한국교원대에서 열리는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 설립·운영기준안'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유보통합(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합) 기관 설립 기준안(시안)을 발표한다.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공청회에서 통합기관 출범 후 3∼5세 유아에게는 연 1회 추첨제를 적용하되 학부모 불안을 줄이기 위해 최대 4지망까지 지원하게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입학 전년도 말에 최대 3곳까지 지원한 뒤 자동 추첨을 통해 뽑는 현재 유치원 선발방식과 유사하다. 또 0∼2세 영아의 경우 연중 상시로 최대 3개까지 대기 등록하면 해당 시점이 대기 순번에 반영되는 현행 어린이집의 상시대기·점수제를 유지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폐쇄회로(CC)TV 설치 여부는 0∼2세는 의무로 하되, 3∼5세는 학부모와 교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게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상 설치가 의무이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12년만에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경우 부여한다. 농업인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등 인증 취득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지난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참여 농가와 면적이 늘고, 최근 유통사의 ESG 경영 추세와 함께 인증 취득 수요가 대폭 증가한 점을 반영해 장기적 운영을 골자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우선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한다. 현재 저탄소 인증 취득을 위한 비용을 국비 100%로 지원하고 있으나,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이 타 인증제에 비해 높아 제한된 예산 하에서 농업인 지원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기존에 평균 120만원에 달하던 저탄소 인증 컨설팅 비용을 87만원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선착순 선발방식도 개선한다
【 청년일보 】 국내 패션 플랫폼들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과 대규모 브랜드 참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15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 자정까지 진행된 '무진장 겨울 블프'에서 약 4천개의 입점 브랜드가 참여해 온라인 스토어 기준 누적 판매금액 3천654억원을 기록했다. 행사 종료 하루 전, 지난해 총판매액을 뛰어넘으며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판매 실적을 거뒀다. 판매된 상품 수는 730만개를 넘어섰으며, 행사 종료 직전에는 초당 720건의 주문이 몰리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무신사 측은 설명했다. 1인당 구매금액(객단가)은 약 16만4천원으로, 지난 8월 '무진장 여름 블프'와 비교해 50% 높아졌다. 또한, 25회 진행된 라이브 방송 '무진장 라이브'는 누적 거래액 95억원과 370만명의 누적 시청자를 기록했다. 2회차에 걸쳐 총 6일간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무진장 아울렛 팝업 IN 성수' 역시 1만7천명이 방문해 14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데 대해 "혁신당은 초심과 지향 그대로, 굳건한 발걸음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尹대통령 2차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14일 본회의 표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지난 13일 오후 2시 4분께 국회 본회의에 보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은 14일 오후 4시 본회의에서 2차 탄핵안을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 이날 발의한 탄핵안에는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계엄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헌법·법률을 위반해 비상계엄을 발령,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을 위반했다는 점 등이 주요한 탄핵 사유로 담겼음. 국회 재적의원 300명 중 탄핵안 가결에는 200명 이상 찬성이 필요하며, 국민의힘 의원 8명 찬성이 관건.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될 예정. ◆ 尹 "탄핵·수사 맞설 것"…자진사퇴 거부하고 법리다툼 예고 윤석열 대
【 청년일보 】 bhc치킨 가맹점주들이 본사(가맹본부)에 부당이득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bhc치킨 가맹점주 330명은 가맹본부를 상대로 이날 서울동부지법에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가 합의 없이 차액가맹금을 받았다면서 이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액가맹금은 가맹본부가 원·부자재를 시장 도매가보다 높은 가격에 납품하면서 얻는 이윤을 말한다. 가맹점주들은 1년 이상 매장을 운영하면서 낸 차액가맹금이 인당 100만원을 넘는다면서, 가맹본부는 점주 한 명당 우선 100만원씩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본부가 이번 차액가맹금 반환 요청을 문제 삼아,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갱신을 거절하면 해당 가맹점주에게 위반행위 1회당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hc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본사 측도 현재 파악 중에 있으며, 소장이 접수된 만큼 회사 차원에서 잘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위키드 x 러쉬' 리미티드 에디션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국내 개봉한 영화 '위키드' 제작사인 유니버설 픽쳐스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위키드 x 러쉬' 리미티드 에디션은 영화 위키드 속 오즈의 성과 마법사에서 영감을 받은 보디 스프레이, 샤워 젤, 배쓰 밤 등 총 11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디 스프레이 2종인 '글린다 업랜드'와 '엘파바 트롭'은 영화 위키드의 두 주인공인 글린다와 엘파바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글린다 업래드'는 로즈 오일, 바닐라 앱솔루트를 메인 어코드로 꽃향기가 특징이다. '엘파바 트롭'은 우디함과 스파이시함이 특징으로, 핑크 페퍼 오일과 히바우드 오일, 바닐라 앱솔루트를 담았다. '위키드 x 러쉬' 리미티드 에디션은 ▲글린다 업랜드 ▲엘파바 트롭을 포함한 보디 스프레이 2종과 ▲핑크 피즈 굿 위드 그린 ▲더 위자드 ▲알파바'스 햇 등 배쓰밤 3종 ▲그린 샤워 엘릭서 샤워젤 1종 ▲글린다'스 티아라 ▲에메랄드 시티 솝 2종 ▲엘파바'스 브룸스틱 ▲글린다'스 완드 리유저블 버블 바 2종 ▲쉬즈 유니버시티 마사지바 1종 등으로, 모두 비건 제
【 청년일보 】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초록우산과 협약을 맺고, 재활용 섬유 패널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가구를 국내 아동양육시설에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을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옷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하는 유니클로의 'RE.UNIQLO(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 일환이다. 매장에 설치한 의류수거함을 통해 수거된 의류 중 기부가 불가한 의류들을 선별하고, 이를 업사이클을 위한 섬유 패널로 만든 후 가구로 제작해 아동양육시설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11월 초록우산과 협약을 맺고 1차년도 사업 운영을 위해 2억5천여만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으며, 가구가 지원되는 아동양육시설 10곳에 의류 700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유니클로와 초록우산은 본 캠페인의 1차년도 사업으로 공용 테이블 2종, 슬라이딩 도어 옷장, 책상 및 책장 등 총 5가지 종류의 가구 240점을 제작했으며, 이를 국내 10곳의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기부해 주신 옷 중, 재사용하기 어려운 옷을 선별해 업사이클링 가구로 제작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옷의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며 "아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치약 브랜드 페리오에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가글액인 '페리오 키즈 제로가글 사과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페리오 키즈 제로가글 사과향은 불소 함유로 충치를 예방하고 구취 제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자일리톨을 1만ppm 첨가한 점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치과대학 임상시험으로 가글이 충치의 원인인 프라그 지수를 3배 감소시키는 효과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글액을 삼킬 수도 있는 아이들을 고려해서 알코올 성분을 배제했으며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메틸파라벤 등 9가지 화학 성분도 첨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페리오 브랜드 담당자는 "칫솔질이 서투른 아이들도 양치 후 30초 가글 습관으로 칫솔이 닿지 않은 곳까지 꼼꼼히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며 "맵지 않은 상큼한 사과향 가글로 어린이들에게 양치질이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콜마는 여드름균과 노화 연관성을 규명한 논문을 SCI급 국제 저널인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10월호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크로오가니즘은 미생물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다. 한국콜마는 나이가 들수록 여드름균이 감소하고, 전체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의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논문에 담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체내에 서식하는 미생물이나 그 유전정보를 뜻한다. 뷰티업계에서는 피부 유익균을 활용해 피부재생 및 항노화 등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유익한 여드름균의 양을 늘려주는 성분(미생물의 먹이)을 담을 '전달체'와 이를 잘 스며들게 할 제형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콜마는 정부의 '혁신성장 피부 건강 기반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경북대학교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동 연구진은 20~29세와 60~75세 한국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드름균과 피부 노화의 연관성을 찾아냈다. 20~29세 피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신메뉴 '맵소디'를 비롯한 인기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사이드 메뉴 '떡볶이'를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떡볶이 증정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난달 출시한 매콤함과 우리 전통의 간장 맛을 더한 소스에 가지튀김을 곁들인 '맵소디'와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 주문 시에만 사용 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BBQ 치킨을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는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5천300만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앱 론칭 초기부터 업계 최초로 도입한 자체 개발 'AI(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기술'을 이번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단순 인구 통계학적 기준인 '나이', 생필품 주요 구매 결정 요인인 '가격' 등을 기준으로 획일화된 상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상품⋅마켓 찜', '장바구니 상품' 등 25억 개의 취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한다. 앱을 사용할수록 각 유저 취향에 맞춰 추천 알고리즘이 고도화되며 원하는 패션·뷰티·라이프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다양한 연령대 고객 유입을 이끌며 5천만 다운로드 성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품력 강화'에 집중한 점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리는 패션·뷰티·라이프 전 카테고리를 아울러 단독 입점 마켓 및 판매 상품을 의미하는 '온리 에이블리(ONLY ABLY)'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셀러 역시 충성도 높은 팬층을 손쉽게 확보하며 에이블리 단독 입점 및 단독 상품 판매를 진행하는 마켓이 늘고, 이는 곧 유저 유입으로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