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0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물량을 모아 물류비를 절감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1천300여개 기업에 1곳당 1천5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배송비가 정상가의 50% 이상 할인되고 국내외 물류창고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식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항공 물류비 상승과 배송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화물 운임 보전사업'을 추진해 1천350여개 중소기업에 약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여름 면(麵)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별미 면요리 전문 브랜드 '제일제면소'를 부활시킨다. '제일제면소'는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원가 부담이 높아 지난해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하지만 판매처를 알려달라는 문의가 속출했고, 재출시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제일제면소 부산밀면'과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냉면'이다. '제일제면소 부산밀면'은 밀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시원한 동치미육수와 다대기 양념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정통 부산 밀면이다.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냉면'은 코다리 초절임 공법을 사용해 쫄깃한 코다리 무침을 원물 그대로 넣어 씹는 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온라인 전용 제품인 '실속 동치미 물냉면'도 선보인다.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CJ의 냉면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동치미 육수와 냉면 사리 각각 15개로 구성됐다.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11번가, 위메프, SSG, 네이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CJ 냉면 그릇을 증정하는 이벤
【 청년일보 】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에어프라이어 보급과 외식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 등으로 식용유 매출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식용유 소매점 매출액은 2016년 3228억7200만원에서 2017년 3191억1600만원, 2018년 3111억9200만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2019년 1∼3분기는 2489만900만원으로 집계됐다. aT 관계자는 "간편식 소비 확대와 외식 소비 증가로 가정에서의 식용유 사용이 감소했고, 여기에다 요리할 때 건강을 생각해 기름을 적게 사용하려는 경향과 에어프라이어의 보급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종류별 점유율은 2019년 1∼3분기 기준 캐놀라유 35.6%, 대두유 21.8%, 올리브유 16.6%, 포도씨유 11.9% 등의 순이었다. 지난 4년간 대부분 식용유의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샐러드나 파스타 등에 주로 쓰이는 올리브유는 13.9%에서 16.6%로, 기타 식용유는 6.7%에서 9.9%로 오히려 비중이 높아졌다. 분기별로 매출이 가장 높았을 때는 설과 추석이 포함된 1, 3분기였다. 2019년 1분기와 3분기 매출은 각각 924억3600만원, 1077억
【 청년일보 】 이창환 동서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창환 동서 회장은 지난 2004년 동서식품 대표이사, 2016년 제20대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을 역임했다. 커피믹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을 통해 커피의 대중화를 이끌며 국내 커피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고 식품산업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또한, 국제화된 품질보증 시스템 및 체계적인 소비자 피해 구제 체계 구축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 CJ프레시웨이, 이천에 '센트럴키친' 본격 가동 CJ그룹의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경기도 이천시(백사면 신대리)에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문을 연 센트럴키친 중부점은 대지 3380평, 지상 2층 규모로 하루 약 25톤 규모의 반찬류나 반조리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센트럴키친은 단체급식사업장에 제공되는 반찬류, 국, 탕을 대량으로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이를 통해 단
【 청년일보 】 최근 베스트셀러에 새로움을 더한 'UP리지널' 제품들이 인기다. 'UP리지널'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제품에 맛과 사이즈를 개선한 '앙코르 제품'으로 신상품 출시와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출시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까지 구축하고 있어 식품업계의 필수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최근 2017년 여름 한정으로 선보였던 '붉은대게 와퍼'를 올해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붉은대게 와퍼의 크랩 케이크'는 붉은대게살과 연육,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를 넣고 튀겨 속은 부드러우면서 겉은 더욱 바삭해졌으며, 소스도 업그레이드됐다. 버거킹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시즌 메뉴로 선보였던 붉은대게 와퍼는 불맛을 느낄 수 있는 버거킹만의 비프와 대게의 만남으로 끊임없이 재출시 요청을 받았다"며 "광고 컨셉 또한 2017년 붉은대게 와퍼 광고의 후속편 같은 분위기와 언어유희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추억과 새로운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리온은 지난달 하트모양 젤리로 사랑받고 있는 '젤리데이'를 가격변동 없이 기존 대비 29% 양을
【 청년일보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오르며 ℓ당 1300원을 넘어섰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305.6원으로 지난주보다 27.5원 올랐다. 5월 넷째 주 들어 3주 연속 휘발유 가격이 오르고 있다. 상승 폭도 ℓ당 9.8원, 17.5원, 27.5원으로 커졌다. 앞서 주유소 휘발윳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제유가 폭락 등의 영향으로 1월부터 4개월 이상 하락세를 탔다. 지난 4월부터는 국제 유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며 국내 주유소 휘발윳값도 5월 중순을 기점으로 반등했다. 특히 이달 둘째 주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28.8원 올라 1403.1원을 기록했다.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1400원대로 접어든 것이다.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대구 지역 휘발유 가격은 ℓ당 1273.9원으로 아직은 1300원 선을 밑돌았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27.5원 오른 1111.7원이었다. 주유소 가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국제 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 청년일보 】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가는 6월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주요 백화점들은 여름 상품 판매에 들어간다. 캐주얼, 수입 준명품, 신진 디자이너 등 다양한 브랜드 의류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과 만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4일까지 '슬기로운 주방용품 특가 행사'를 열고, 카림 라시드와 유니티의 냄비 프라이팬 등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잠실점은 14일까지 지하 1층 월드스트리트 팝업행사장에서 '스파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반소매 티셔츠, 시폰 원피스 등이 최대 80% 할인돼 선보인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물놀이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4일까지 다양한 아쿠아 슈즈를 1만원대에 선보이는 균일가 할인행사를 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은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의 티셔츠를 최대 3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2~15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수입 의류 여름 상품전'을 진행한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비비안 웨스트우드, 막스마라, 파비아나필리피 등 20여 개 수입 의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다. 판교점도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캐주얼 브랜드 '게스'의 여름 상품
【 청년일보 】 클리오가 모델 김우석과 함께 '언택트 랜선 팬밋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클리오X김우석 언택트 랜선 팬밋업'은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해 비대면 형태로 진행되며, 오직 100명의 이벤트 당첨자에게만 참여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번 '랜선 팬밋업'은 팬들과의 소통을 담은 유쾌하고 알찬 코너로 구성되며, 당첨자에게 하나뿐인 김우석의 친필 사인이 발송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5개의 클럽 클리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행사 품목은 클리오 20SS시즌 신제품을 비롯한 12종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당첨자는 6월 마지막 주차에 비공개로 발표되며, 참여에 대한 안내는 당첨자에게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클리오 이은미 마케팅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클리오 브랜드와 모델 김우석을 사랑해주시는 소비자·팬 분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기존의 라이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델 김우석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예정"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
【 청년일보 】 휘게(HYGGEE)의 '약산성 히알루론 젤 클렌저'가 No.1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의 뷰티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클렌징 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화해 뷰티 어워드는 연 2회 발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시상식이며 소비자의 솔직한 후기와 평점을 기반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약산성 히알루론 젤 클렌저'는 2020 상반기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페이셜클렌저 부문 루키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화해 뷰티 어워드의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수상을 더해 제품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휘게 '약산성 히알루론 젤 클렌저'는 6가지 식물성 오일과 8종 히알루론산을 함유하여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며,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 걱정 없이 피지와 노폐물 제거를 도와준다. 휘게(HYGGEE) 마케팅 관계자는 "휘게의 스테디셀러 '릴리프 선 모이스처라이저'와 “약산성 히알루론 젤 클렌저”을 필두로 세럼과 에센스, 미스트 등 편안하고 촉촉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 곁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스포츠' 사업을 정리하고 '빈폴액세서리'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영업 손실이 큰 상황에서 올 한해 경영 변화를 위해 결단하고 전날 임직원 대상으로 공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빈폴액세서리는 20~30대에게 주목을 많이 받는 브랜드여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빈폴스포츠 매장 100여개와 빈폴액세서리 매장 50여곳은 내년 2월까지만 운영된다. 빈폴액세서리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11번가 등 제휴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임원들은 내달부터 임금의 10~15%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했다. 또 내달 1일부터 전 직원의 근무 체계를 주5일제에서 주4일제로 전환한다. 이 관계자는 "주4일제로 인해 근무 일수가 줄면서 임금에 변동이 생길 수도 있지만 지금과 크게 차이가 있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희망자에 한해 한 달간 무급 휴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이창환 동서 회장이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창환 동서 회장은 지난 2004년 동서식품 대표이사, 2016년 제20대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을 역임했다. 커피믹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을 통해 커피의 대중화를 이끌며 국내 커피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고 식품산업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또한 국제화된 품질보증 시스템 및 체계적인 소비자 피해 구제 체계 구축,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2년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식품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고 식품안전 관리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치하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구운계란, 액란 등을 제조하는 알 가공업체 160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 결과 2곳이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 등교 수업에 대비해 학교급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계란지단, 액란, 구운계란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반 업체 1곳은 충남 아산시 소재 '금난'으로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지하수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했다. 다른 1곳은 강원 강릉시 소재 '한백유통'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조치를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한 알가공품 24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 수 기준을 초과한 전란액 1건(열두광주리영농조합법인)에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다만 해당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진 않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 식탁에 안전한 식품만 오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병행해 엄격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1곳은 강원 강릉시 소재 '한백유통'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