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오는 14일까지 POSCO홀딩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404회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3년 만기 원금지급형 월지급식 구조로 매월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3925%(연 4.7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시에도 원금이 지급된다. 단 중도상환 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부터며 1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 이하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7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5억달러(한화 약 6,839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순위 외화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금리에 0.63%p를 가산한 연 4.597%로 확정됐으며 기 발행 외화채권에 대한 차환을 위해 발행됐다. 신한금융지주는 미국 관세정책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외화채권 발행 수요예측에 나서 목표 발행금액을 달성했으며, 올해 발행된 민간 금융회사의 동일 만기 한국물(Korea Paper) 중 최저 스프레드라고 전했다.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투자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우량 발행사에 대한 높은 투자 심리를 바탕으로 총 130여곳의 투자자가 모집금액 대비 최대 6배에 달하는 약 30억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 여파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탁월한 재무성과와 해외 투자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캠페인에 나선다. KB금융그룹은 8일 국회와 청계광장에서 K-바캉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청계광장에서는 총 9개 광역시·도(서울, 대전,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북, 광주)가 참여하는 국민 체감형 행사가 진행됐다. 청계광장 행사장에서는 지역별 관광 홍보 부스와 함께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KB Pay’를 활용한 여름휴가 이벤트 안내 부스가 운영됐다. KB금융은 현장 방문객에게 여행용품 등 사은품도 증정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국민들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고, 숙박·교통 등 국내 여행 관련 산업 전반과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국경제인협회와 협업하여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선순환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와 일상을 연결하는 포용금융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수출입데이터에 기반해 투자하는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 액티브는 매월 초 산출되는 월별 수출입데이터의 전년대비(YoY) 상승 지표를 활용해 수출이 크게 성장하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 연간성장률이 꾸준히 증가할 경우 기업의 실적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거나 실적 개선(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ETF는 수출 매출액의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하고 반대로 수출 데이터가 하락하기 시작할 경우 투자를 축소하거나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한다.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 액티브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산업인 방산, 조선, 미용의료기기, 화장품, 원전,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에 주로 투자한다. 해당 산업군은 ‘K-이니셔티브’로 수출핵심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과도 방향성이 일치한다. 실제로 정부는 ‘K-컬처 글로벌 브랜드화’ 추진을 통해 문화 수출 50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정책적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수출 데이터로 발굴할 수 없는 음원이나 콘텐츠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7일 서울경제진흥원 청년진로탐색 프로그램인‘청년괴짜 인생버스 시즌2’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은행은 단국대, 동국대, 한국외국어대 등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대학생 외에도 다양한 청년들의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상을 확대했다.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우리은행 직원이 직접 연사로 나섰다.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 주제를 사전 청취해 ▲사회초년생 금융기초(금리, 신용관리 방법, 금융습관, 포트폴리오 등) ▲대출 첫걸음(대출 종류, 한도, 상환방법 등) ▲청년을 위한 금융제도 등 다양한 금융지식을 다루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금융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어릴 때부터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지만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금융용어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을 비롯한 사회초년생들에게 금융교육 혜택이 더 많이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DS(신한디에스/대표 민복기)는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OmniEsol(옴니이솔)’의 그룹사 및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DS가 보유한 금융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더존비즈온의 AI 기반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을 바탕으로 양사는 신한금융그룹 뿐만 아니라 대외 금융권, 해외 시장 진출 등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신한DS의 ERP시스템 현황 진단과 함께 금융권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OmniEsol’ 활용방안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지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양사는 긴밀한 협력으로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으로, 나아가 국내 금융권 시장 개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OmniEsol’은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와 전자결재, 문서 작성 및 문서 중앙화 기능까지 융합된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9월 말까지 해외주식 담보대출 우대금리 혜택과 최대 500달러의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하는 ‘해외주식 담보대출 리워드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에서 통합증거금 서비스 신청 고객 중에 해외주식 담보대출을 처음 실시하는 손님들에게 최저 연 3.90%의 금리 우대 혜택이 최대 180일까지 제공된다.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해외 주식은 종목의 위험도를 바탕으로 책정된 대출종목등급 중 A등급부터 C등급까지이다. 또한 담보대출을 1천만원 이상 실행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만원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최대 500달러 상당의 미국주식 매수 쿠폰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른 증권사에 보유한 해외 주식을 하나증권으로 1천만원 이상 옮겨온 손님에게 이전해온 금액에 따라 최소 30달러부터 미국 주식 매수 쿠폰을 차등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본부장은 “하나증권은 해외주식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손님들을 위해 다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키움증권과 KB국민은행은 본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고객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외환 분야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키움증권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일반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증권사 최초로 외화 예수금을 현찰로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 ‘달러찾기’를 이달 중순 내놓는다. 달러찾기는 키움증권 위탁 외화계좌를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외화는 미국달러(USD), 유럽연합유로(EUR), 일본엔화(JPY)를 인출할 수 있다. 서비스를 정식 시행하면 국민은행 일반영업점 가운데 외화를 취급하는 곳이면 어디서든 외화를 인출할 수 있다. 다만, 공항 지점의 경우 추가적인 협의사항이 남아있어 추후 확장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간편하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외화출금 신청을 하고, 외화 수령일을 지정한 뒤 해당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수수료는 3개 통화 모두 0.5%다. 신청하는 외화로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을 앞세워 서학개미를 공략하고 나섰다.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외환 환전부터 주식 매매까지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하고,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의 미국 금융투자 규모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지역·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대상 금융투자는 9626억달러로, 전년(8045억달러) 대비 약 19% 증가했다. 특히 미국 증권투자는 6304억달러로 전체 투자의 63.4%를 차지했다. 이런 투자 수요에 발맞춰 하나은행은 지난 5월 하나증권과 함께 '하나 해외주식 전용 통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해외주식 매매를 위한 외화 보통예금 통장으로, 기존처럼 별도의 증권계좌로 외화를 이체하지 않아도 된다. 하나은행 통장에 보유한 달러로 하나증권을 통해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입금 시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함으로써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손님들의 투자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설업과 부동산업 기업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은행의 건설업 연체율은 10.26%로 집계됐다. 비은행 건설업 연체율이 10%를 넘은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8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원리금 상환이 한 달 이상 연체된 대출이 전체 대출의 10분의 1을 넘었다는 의미다. 비은행은 국내 은행이 아닌 저축은행,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상호금융, 보험회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지난 2022년 말까지도 1∼2%대에 그쳤던 비은행 건설업 연체율은 2023년 1분기 3.38%, 2분기 4.17%, 3분기 4.81%, 4분기 4.85% 등으로 오르더니 지난해 1분기 7.39%로 뛰었다. 이후로도 지난해 2분기 7.96%, 3분기 9.11% 등으로 상승했다가 4분기 8.67%로 주춤했으나, 올해 들어 단숨에 10%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비은행 부동산업 연체율 역시 7.91%에 달해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은행 부동산업 연체율은 2022년 말까지 2%를 밑돌다가 2023년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증권사들이 세계 최대 인구와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금융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SK증권은 최근 인도 대표 투자은행(IB)인 ICICI증권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ICICI증권은 인도 최대 민간 금융그룹 중 하나인 ICICI그룹의 계열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과 인도 간의 크로스보더 IB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IPO(기업공개), 인수합병(M&A), 구조화 금융, 기관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IB 영역에서 공동 자문과 딜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도 간의 IB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양국 기업의 해외 진출, 자본시장 연계, 글로벌 투자자 유치 등에서 공동 프로젝트와 협업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인도가 14억명의 인구와 정책적 지원, 경제 발전 등으로 자본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후 불과 4년 만에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돼 세계 5대 금융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3월 말 기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에서 인도 비중은 18.52%로 중국(31.2
◇1급 승진 ▲금융보상센터장 인규환 ▲법무지원부장 이창훈 ▲ 이천지점장 안치원 ▲비서실장 이재민 ▲경영지원부장 안병준 ▲구상지원부장 장원일 ▲전주지점장 홍상우 ▲서초지점장 차호영 ▲인사부장 허원준 ◇부서장 승진 ▲김태운 ▲김미현 ▲박종진 ▲김성우 ▲김상호 ▲황순영 ▲박노훈 ▲조재혁 ▲최필경 ▲김형주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