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한은행,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결성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산업 디지털 전환 Scale-U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K-뉴딜 성과 창출을 위해 디지털 기술역량을 갖추고 산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및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연구개발 단계부터 사업추진 단계별 맞춤형 금융상품 등 ‘포괄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괄적인 금융지원' 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나 대상에 대해서는 금일 체결 되어 향후 충분한 검토 후 공지 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 지원 대상이 되는 기업 관련 세부 조건'과 관련해선 "지원 대상 기업에 대한 규모 등 특이 제약사항은 없으나, '기존에 해왔던 산업의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 하는 기업'에 한해 금융 지원을 하겠다는 것" 이라며 "빅테이터 및 클라우드 등 혁신
【 청년일보 】SC제일은행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에서 개최된 ‘2020년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올해 KCGS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823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713개, 금융회사 110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KCGS는 “SC제일은행은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를 바탕으로 이사회가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견인하는 동시에 최고경영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스템도 제도화했다”고 대상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또한 SC제일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 최초로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받아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건전한 지배구조 및 기업문화의 확립은 고객들에게 깊은 신뢰를 심어주고 은행의 지속가능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근간이 되므로, 이번 지배구조 대상 수상은 고객의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은행에게는 다른 어떤 상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지배구조 문화와 체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GS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의 현지진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코리안데스크는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 대상으로 ▲현지 시장정보 안내 ▲현지 출장 시 숙소예약, 공항 픽업 등 편의 제공 ▲법인설립, 사무소 개설을 위한 사전상담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의 인구 대국이며 2010년 이후 매년 6% 이상 지속 성장중인 국가로 현지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다카지점‘코리안데스크’를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1996년 방글라데시에 한국계 은행 최초로 설립된 다카지점을 비롯해 8개의 출장소를 운영 중이며 총 10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정보보안부문 임직원들이 농반성장(農伴成長)을 강조하며 지난 27일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농가들은 식용 꽃차와 고구마, 마늘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었다. 정보보안부문 임직원들은 농작물 수확과 영농 폐자재 및 폐비닐 수거, 환경미화 작업에도 참여했다. 김유경 정보보안부문장은 “농가 일손을 도우며 환한 미소를 짓던 임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농업인‧농촌과 함께 하겠다는 농반성장(農伴成長)의 자세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해 주택연금 가입자의 빈집을 활용한 ‘세대이음 자산공유형 더드림주택’(이하 더드림주택)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더드림주택은 공적 임대주택 사업으로 요양원·병원 입원 등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집을 비우게 된 경우 SH공사가 이를 임차한 뒤 청년·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다시 빌려주는 것이다. 주택연금에 가입자는 9월 말 기준으로 서울에 2만2399명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을 비운 노인들은 추가 임대 수익을, 청년·신혼부부는 저렴하게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약 9개월간 동대문·영등포·강북·양천구에서 1곳씩 시범 공급한 결과, 영등포구에 집을 소유한 한 노인은 월수입이 기존 연금보다 43%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노인은 주택연금으로 월 105만원을 수령했지만, 더드림주택 사업으로 월세 소득 45만원을 추가로 받아 총 15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등 3개 기관은 시범 사업을 마치고 28일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HF는 주택연금 가입자 대상 참가자 모집 및 SH공사와 임대차계약 업무를, SH공사는 청년·신혼부부와 전대차 계약
【 청년일보 】 20대 마이너스통장과 카드론의 올 상반기 대출 잔액이 2조1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채무조정 신청도 증가세로, 채무조정을 신청한 20대는 2015년 9천519명에서 지난해 1만2천455명으로 30.8% 증가했다. 우리금융그룹이 2020년 3분기 당기순이익 4천8백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아주캐피탈 경영권 인수를 결의했다. 아주캐피탈 인수시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도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그간 우리금융그룹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연합회가 차기 협회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26일 정기 이사회를 통해 오는 11월30일 임기가 끝나는 김태영 회장의 후임 선임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퇴직연금의 안내 절차가 강화되고, 인하를 거듭하던 주요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금리가 이달 들어 일제히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다양한 금융권 이슈가 있었다. ◆20대, 마이너스 통장·카드론 ‘대출잔액 2조’ 20대 마이너스 통장·카드론 올 상반기 대출 잔액이 2조1
【 청년일보 】 은행연합회가 이사회를 통해 차기 협회장 선임 절차에 시동을 건다. 은행연합회는 26일 서울 마포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지원센터 ‘프론트원’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10개 은행장으로 구성된 이사진은 매달 네 번째 월요일에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11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김태영 회장 후임 선임 일정과 방식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 이사회가 회장추천위원회를 겸하기 때문이다. 이사회 직후 진행되는 만찬에는 회원사 22개 은행장과 외부인사인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초청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보통 3∼4개월마다 외부 인사를 초청하는데, 이번 만찬에는 윤 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현안이 환담 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은행권에서는 은행장들과 금감원장이 주로 신용대출 등 가계 부채 관리, 코로나19 소상공인 금융 지원, 사모펀드 관리 등의 이슈를 논의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종합금융이 올해 3분기 누계 영업이익 563억원, 순이익 501억원으로,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을 넘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단기 우량여신 위주로 자산을 증대했고, PF 등 고수익 자산은 리스크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증대한 결과 순이자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9.5% 증가했다”며 “IB업무수수료수익, 유가증권 운용실적의 양호한 성장으로 비이자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20.6% 증가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3분기 누계 ROA 1.7%, ROE 17.0%로 우수한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증자 완료 후 재무비율, 영업한도 등 제약조건이 일부 해소되는 만큼, IB영업 및 채권운용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해 비이자이익 강화 뿐만 아니라 리스크관리 고도화,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디지털금융부를 신설하고 비대면 전용 상품인을 출시하는 등, 비대면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7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이 26일부터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신한은행의 대표 환경지향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참가자 및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리사이클(순환)’의 메시지와 일상 생활에서의 환경, 자연과의 상생의 의미를 담아 ‘환.생 環.生(환경 그리고 생활, 상생)’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일상 생활 속의 환경사진을 통해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문제를 가깝게 인식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환경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2020신한환경사진공모전’ 해시태그 등록만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심사 기준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와 환경을 사랑하는 모습’이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천7백만원 규모로 금상 수상자에는 환경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이 자유적립 신탁상품 ‘IBK안심상조신탁’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IBK안심상조신탁’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업은행에서 상조금을 보관, 운용하고 언제든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해지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측에 따르면 상품명의 ‘안심(安心)’은 이 상품을 이용하면 ‘안심’하고 상조금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상품 가입 고객은 본인 유고 발생 시 할인된 가격에 지정된 상조회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수탁자인 은행이 상속절차 없이 납입금액으로 직접 상조 비용을 결제해 유가족들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납입액이 350만원 이상이면 배우자, 직계존비속 유고 시에도 동일한 가격으로 상조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 고객으로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납입금은 RP, 콜론 등 단기상품으로 운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령인구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웰-다잉’을 준비하는 고객니즈에 맞춘 상품”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2030 집 밖은 위험해~ 나만의 홈테리어 청약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30 집 밖은 위험해~ 나만의 홈테리어 청약해!’은 2030 청년세대의 내 집 마련 꿈을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나만의 공간을 직접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홈테리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부터 만 39세 중 하나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12월 15일까지 가입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 3백만원 홈스타일링 마일리지(1명) ▲ 2백만원 홈케어 마일리지(2명) ▲ 1백만원 홈얼리어답터 마일리지(5명) ▲ 크리스마스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222명)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1,800명)등 총 2,0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홈테리어 경품은 온라인전용 한샘몰을 통해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 공간을 만들기 위한 토탈 홈인테리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하나통장, 청약바우처 지원 등 지친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세대의 주거 안정 및 금융 접근성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2020년 3분기 당기순이익 4천8백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지난 23일 아주캐피탈 경영권 인수 결의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개선도 기대된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분기대비 5.0% 증가한 1조 7,141억원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0.6% 증가한 1조 4,874억원을 시현했다.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핵심 저비용성예금 증가가 지속되며 이룬 수익구조 개선의 결과다. 비이자이익은 외환/파생 관련 이익 등의 증가로 2,267억원을 시현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비율 0.40%, 연체율 0.32%를 유지했다. 특히, 우량자산비율 86.9%, NPL커버리지비율 152.7%가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상반기 중 미래 경기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립한 충당금 등 감안시 우리금융의 향후 건전성 추이는 안정적일 것이란 평가다. BIS 자본비율 역시 지난 6월 감독당국의 내부등급법 승인에 이어 바젤Ⅲ 최종안을 조기 도입해 14% 수준으로 개선되며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처할 여력도 향상됐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아주캐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