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CP 엑스트라 본사에서 ‘전략적 유통-물류 기술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CJ대한통운의 신영수 대표이사와 조나단 송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CP 엑스트라의 타닛 치라바논(Tanit Chearavanont) 대표와 티라유 송벳카셈(Tirayu Songvetkasem) 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유통, 물류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급망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P 엑스트라는 태국 CP그룹의 자회사로 대표 도매·소매 브랜드인 마크로(Makro)와 로터스(Lotus’s)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단위로 이뤄지는 복합적인 물류를 안정적,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CP 엑스트라의 도소매 유통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협력의 시작으로 CJ대한통운은 이달 초부터 태국 아유타야주 왕노이 지역에 위치한 6만7,000㎡ 물류센터 운영에 돌입했다. 향후 총 16만4천㎡에 달하는 물류센터들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이는 태국 내 물류 운영사 중 최상위권 규모다. 이 센터들은 전
【 청년일보 】 현대홈쇼핑은 오는 30일 오후 6시 25분부터 60분 간 TV라이브를 통해 프리미엄 아트·소도시 힐링 콘셉트로 구성한 '예술의 섬 나오시마 문화기행'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오시마는 한때 사람이 거의 살지 않던 작은 섬을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예술의 섬’으로 재정비한 곳으로, 국내에선 해변에 설치된 쿠사마 야오이의 대표작 ‘노란 호박’ 등을 볼 수 있는 이색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송은 단순 관광이나 쇼핑 중심의 기존 여행패키지 상품과 달리, 예술 감상과 현지 문화 체험 활동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 미술의 중심지인 나오시마 3대 미술관(△안도 뮤지엄 △베네세 하우스 △벨리 갤러리) 투어를 포함한 예술 테마 코스는 물론, 다카마쓰의 대표 관광지인 리츠린 공원과 주조기념관 관람, 우동 만들기 등 다양한 로컬 기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모든 일정은 온천호텔에서 숙박하며, 전담 가이드가 인천공항에서부터 미술관 투어까지 전 일정 동행한다. 방송 중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2천 엔 상당 자유식 2회 제공 및 사누키 우동면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가격은 2박 3일 코스(79만9천원~99만9천원
【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2026년 설 연휴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26 설 얼리버드’ 기획전을 론칭하고,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기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인기 지역 좌석을 조기 확보하고,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할인과 카드 청구할인·캐시백 등 실속형 혜택을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설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획전은 ▲동남아(베트남·태국·라오스·싱가포르 등) ▲일본 ▲중국 ▲유럽 ▲괌·사이판·대양주·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 상품을 아우르며, 항공 노선 및 출발지 선택 폭도 확대했다. 또한 골프, 크루즈 등의 테마형 상품과 하이클래스 카테고리를 강화해 다양한 여행 취향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별로 자유여행부터 하이브리드형 세미 패키지, 그리고 모두투어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까지 맞춤형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더욱 넓다. 인기 노선 좌석은 한정적이므로 조기 예약이 권장된다. 전진택 모두투어 운영지원부 부서장은 “다시 찾아온 긴 설 연휴를 활용해 미주·유럽 등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단거리 인기 지역은 조기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이춘삼 짜장라면의 건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PB라면 시리즈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은 짜장라면의 깊고 진한 맛을 유지하면서,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 그리고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하여, 얇고 가벼운 건면이 아닌 두꺼운 건면을 사용해, 유탕면처럼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갖췄다. 여기에 춘장 39.6%를 함유한 춘장 소스 그리고 볶은 양파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진하고 깊은 풍미를 낸다. 가격은 1팩에 2990원(4개입)으로, 1봉 약 748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향후 이춘삼 짜장라면 외 타 PB라면에도 건면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선정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맛과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PB라면 전략이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이끌었다”라며, “이춘삼 짜장라면 건면 역시 단가가 비교적 높은 건면을 사용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헀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겨울 시즌을 맞아 사막과 도시의 화려함이 공존하는 중동 대표 여행지 ‘두바이’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상상할 지니! 두바이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두바이는 초고층 건물, 세계적인 쇼핑·엔터테인먼트 시설, 고유의 전통문화, 사막 액티비티 등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여행지로 최근 한국 여행객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대표 겨울 여행지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두바이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부터 가족·커플 여행객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상품들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노팁·노옵션·노쇼핑' ▲반일 자유 일정이 포함돼 있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이트팩' ▲부담 없이 예약할 수 있도록 취소 걱정을 최소화한 '100% 출발 확정' 등 고객 취향 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 일정으로는 ▲향신료 시장 ‘스파이스 수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쇼핑 거리 ‘알 시프’ 등 두바이 현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곳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엔터테인먼트 시설 ‘두바이몰’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전망 감상 ▲완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초호화 분수쇼 관람 등 핵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지난 25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단체 부문 최고 훈격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글로벌 진출 지원 ▲중소기업 협력 ▲농어촌 상생 등 ESG 기반 상생 경영이 높게 평가되며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2024년 베트남 ‘대한민국 동행축제 with LOTTE’, 2025년 인도네시아 ‘Global Bridge in Indonesia’를 연이어 개최하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ESG 캠페인 ‘바다애(愛)진심’을 통해 스마트 수조·친환경 어망 지원 등 어촌 파트너사의 생산 기반을 강화한 활동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와 같은 상생 활동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인정받았다. 롯데마트는 지난 26일(수)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할인점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KSI는 국제 표준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다. 이번 KSI 평가에서는 롯데마트의 상생 경영뿐 아니라 자원 절
【 청년일보 】 GS25는 베트남 하노이 50호점 오픈과 동시에 베트남 전역 400호점 달성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남부(호찌민)와 북부(하노이)를 양대 거점으로 한 균형 있는 출점 전략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GS25의 베트남 진출 성공 요인은 ▲K-푸드를 중심으로 한 상품 경쟁력 강화 ▲상권 특성에 맞춘 특화 매장 운영 등이 주효했다. 특히 GS25는 ▲K-푸드 ▲K-뷰티 ▲와인25 ▲카페25 ▲신선식품 등 베트남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10가지 특화 매장을 운영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베트남 GS25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매장은 단연 ‘K-푸드 특화 매장’으로 떡볶이, 한국식 어묵, 김밥, 비빔밥, 과일소주 등이 매출 상위 품목으로 꼽힌다. 특히 즉석조리 형태로 판매 중인 떡볶이는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베트남 식문화를 반영해 개발한 것으로 한국 편의점에 없는 GS25 베트남만의 차별화 메뉴다. GS25는 한국식 떡볶이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한국 본사의 전문 식품 개발 연구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GS25가 떡볶이, 김밥, 어묵, 팝콘 등 즉석에서 조리한 K-푸드를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비식품 이월·재고 물량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는 '연말 클리어런스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방·생활용품, 의류·침구·완구 등 비식품 전 카테고리에 걸쳐 3천여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전체 행사 상품 중 1천여개가 5천원 이하이고, 1천원 이하 초저가 상품도 150여개다. 대표적으로 '스판청바지', '데일리 진'은 최초 판매가 대비 약 80% 인하된 3천900원에, '오늘좋은 실리콘 조리도구' 등은 균일가 1천원에 판매한다. 레고, 닌텐도 스위치·플레이스테이션5 타이틀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농심과 협업해 감자탕을 모티브로 한 '감자탕큰사발면'을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첨스프와 후첨스프로 나누어 감자탕 국물 맛과 들깻가루의 구수함을 함께 느낄 수 있고, 감자와 청경채 등 다양한 건더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 국물 메뉴에 대한 높은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감자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서 착안했다. 세븐일레븐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외국인의 라면 매출은 80%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럭히밥김찌라면', '도쿠시마라멘', '콕콕콕땡초크림파스타' 등 차별화 라면 누적 판매 수량은 250만개를 넘어섰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감자탕이 전통 한식을 넘어 새로운 K-푸드 선호 메뉴로 부상하며 동절기를 맞이해 감자탕큰사발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과 더욱 다양해지는 한식 트렌드를 면밀히 반영하여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이 지난 26일 마감된 가운데,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두 곳에 대한 근심 어린 시선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농협 등이 홈플러스 인수전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가능성을 낮게 점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26일 마감된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두 곳이다. 구체적으로 '유비페이' 등의 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전문 핀테크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임대 및 개발업체 스노마드가 인수전에 참여했다. 이후 진행되는 매각 절차는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한다. 삼일회계법인은 입찰 서류 검토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서울회생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입찰에서 적정 인수자를 찾지 못할 경우,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인 다음 달 말까지 추가 인수 의향 기업을 계속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제출기한은 법원 승인 하에 다섯 차례 연장된 바 있으며, 최종 기한은 다음 달 29일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 두 곳 중 어느 곳도 홈플러스를 운용할 역량과 재정적 기반이 부족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한
【 청년일보 】 홈플러스 입찰제안이 추가 참여사 없이 마무리됐다. 홈플러스는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를 포함하여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홈플러스는 “이번 공개입찰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없지만, 회생계획안 제출일인 오는 12월 29일까지 입찰제안서를 계속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12월 29일 전에 적합한 인수자가 나타날 경우, 법원의 판단에 따라 매각절차 연장 및 회생계획서 제출기한도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공개입찰 결과와 관계없이 가장 현실적인 회생방안이 M&A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으로, 법원과 채권단을 포함하여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회사 정상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10만 명에 달하는 직간접 인원의 고용안정과 협력사 및 입점주 보호를 위해 반드시 M&A를 성사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노사가 마지막 임금협상에서도 끝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이에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BGF리테일지부(이하 노조)는 오는 27일부터 연대 파업 등 쟁의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 노사는 이날 오후 비공개 최종 임금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위로금 200만원 지급 등의 안건에 대해 일치된 의견을 모으는 데 실패했다. 노조 관계자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위원장 선출 결과가 오후 6시 도출될 예정으로, 그 이후 구체적으로 계획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내일부터 BGF리테일 사옥 주변에서 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후에는 홍석조 BGF그룹 회장 자택 주변에서 시위를 전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아직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응답했다. 그간 노사는 약 10차례에 걸친 임금협상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최종 결렬된 바 있다. 노조 측은 사측의 비협조적 자세 속 그간 요구했던 ▲임금 10% 인상 ▲200만 복지포인트 지급 등이 수용 되지 않자, 지난달 홍 회장의 자택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