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달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7대 1 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정부의 10·15 대책 발표 이후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던 서울 분양 물량마저 자취를 감추면서 27개월 만에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동평균 기준)은 6.80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8월 6.59대 1을 기록한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올해 5월 14.80대 1로 고점을 찍었던 경쟁률은 하반기 들어 하락세가 완연하다. 7월부터 5개월 연속 한 자릿수 경쟁률에 머물렀으며, 지난 10월 7.42대 1에서 지난달에는 6대 1 수준까지 밀려났다. 시장의 냉각 기류는 미달 단지 급증으로도 확인된다. 지난달 공급된 37개 단지 중 1순위 청약에서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한 곳은 24곳에 달했다. 전체 분양 단지의 64.86%가 미달된 셈이다. 이는 전월(42.31%) 대비 22.55%포인트 급등한 수치로, 신규 분양 시장의 수요 흡수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의
【 청년일보 】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에 조성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용인시 풍덕천동 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총 480가구가 공급되며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120㎡A 39가구 ▲144㎡P 1가구 ▲155㎡P 1가구 등으로 나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용인시 및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여야 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및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요건을 갖춰야 하며, 5년 이내 당첨 사실이 없고 재당첨 제한 기간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용인시 2년 이상 계속 거주자는 해당지역으로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부산 동래구 안락동 일원에 조성하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123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8층, 12개 동 규모로 총 1천48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74~84㎡ 474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74㎡A 20가구 ▲76㎡A 15가구 ▲84㎡A 439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청약 자격은 부산, 울산, 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재당첨 제한 규정도 적용받지 않는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안락동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외관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026년도 창업지원사업 통합 공고와 함께 창업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신속한 사업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중기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창업지원사업 관리지침' 개정안을 공개했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창업지원사업의 사업비 집행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우선 그동안 사업 완료 후 일괄 납부해야 했던 외주용역비를 분할 지급할 수 있도록 방식을 개선해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또한 기존에는 사업 참여 기간 내 발생한 지식재산권 비용만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사업 이전에 출원한 지식재산권의 유지 비용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아울러 창업기업의 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침해 소송보험료'도 사업비로 집행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창업지원사업 선정 후 발생하는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는 강화된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사업비를 타내거나 사업에 참여한 경우, 향후 참여 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정부 지원금으로 구매한 기자재에 대해서도 사업 완료 후 운영·관리에 대한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총 3조4천645억원 규모의 '2026년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창
【 청년일보 】 대통령 소속 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이하 국건위)가 19일 공식 출범했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근거해 지난 2008년 1기가 출범한 기구로, 이번 8기 위원회는 민간위원 19명과 당연직 위원인 11개 부처 장관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김진애 신임 국건위원장은 이날 출범과 함께 "건축의 기본으로 돌아가 건축업을 혁신하겠다" 밝혔다. 김 위원장은 "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슬로건인 '좋은 건축·좋은 도시·시민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간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접근성을 넓히는 '공간 민주주의'를 구현하고, 건축 문화와 도시 공간이라는 자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산업 혁신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청년과 미래세대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축업의 선진화와 도시형 건축·주택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를 담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기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월에는 규제 막차를 타려는 '패닉바잉'으로 거래량이 폭발했으나, 12월 들어서는 거래가 자취를 감춘 가운데 호가만 치솟는 '신고가 미스터리'가 연출되고 있다. 부동산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상승 요인을 둘러싸고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 현황을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1041건으로 전월(6796건) 대비 62.5% 급증했다. 이는 지난 6월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1만814건)를 넘어선 수치로, 10.15 대책 시행을 전후해 대출 문턱이 높아지기 전에 집을 사려는 '패닉바잉(공황 매수)' 수요가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세부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다. 강서구와 마포구 등 비강남권 주요 지역은 역대급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강서구의 10월 거래량은 797건으로 전월(419건) 대비 90.2% 급증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마포구 역시 673건이 거래돼 전월(333건)보다 102.
【 청년일보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18일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 현장 사망 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찾아 사과하고 전국의 모든 현장에 대한 안전 강화 지시를 내렸다. 송 사장은 이날 6시 5분께 사고 현장에서 "금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4-2공구 여의도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저희 소중한 동료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다"라며 "회사의 최고 책임자로서 비참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유가족을 향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갑작스런 비보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큰 슬픔을 안고 계시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함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사고 원인 규명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송 사장은 "현재 사고 경위는 저희와 관계 기관에서 조사 중에 있다"라며 "회사는 성실하고 투명하게 협조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송 사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사적인 안전 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그는 "현재 전국에 있는 저희 현장에 대해 다시 한번 안전 조치에 대한 강화 지시를 내렸으며,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사장은 "다시
【 청년일보 】 18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4-2공구 건설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숨진 A(53)씨는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의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로 확인됐다. A씨는 당시 지하 70m 깊이의 터널 아치형 작업 구간에서 콘크리트 타설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변을 당했다. 길이 30~40m, 두께 25~29mm에 달하는 철근 구조물이 갑자기 낙하하며 A씨가 탑승한 차량을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는 이송 과정에서 한동안 호흡을 되찾기도 했으나,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에 응급실에서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추가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현장에 있던 60대 남성 근로자는 낙하한 철근 가닥에 어깨를 스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있던 30대 외국인 근로자 1명은 팔목에 찰과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병원 이송 조치는 이뤄지지 않아 공식 부상자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전국 48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조1천161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돼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견인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제3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혁신지구 2곳, 지역특화 11곳, 인정사업 10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5곳 등 신규 사업지 48곳을 확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69곳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현장 실사와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통해 최종 대상지가 가려졌다. 거점 조성 사업인 혁신지구에는 대전 대덕구와 강원 횡성군이 선정됐다. 대전 대덕구는 구청 이전 부지를 활용해 뿌리산업 클러스터 등 산업 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주거 시설을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강원 횡성군은 군부대 유휴지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생산·연구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제주 제주시와 경북 경주시는 향후 완성도 높은 계획 수립을 전제로 한 혁신지구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하는 지역특화 분야에서는 경북 고령군, 충남 공주시, 전북 부안군 등이 대표 사례로 꼽혔다. 고령군은 대가야
【 청년일보 】 GS건설이 충남 서산 대산임해산업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공업용수 공급 준비를 마쳤다. GS건설은 18일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현장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유와 화학 등 대규모 생산 공장이 밀집한 대산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3천175억 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현재 국내에서 가동되는 해수담수화 플랜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21년 착공 이후 취수펌프장, 이중여과시설, 역삼투(RO) 설비, 폐수처리동 등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하루 10만 톤의 해수를 산업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공업용수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시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부지를 계단식으로 배치했으며, 단수 사고에 대비해 관로 시설을 이중화하는 등 공급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기존의 증발식 공법 대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역삼투 기술을 채택했다. 여기에 에너지회수장치(ERD)
【 청년일보 】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중앙회장에 김성은(61) 덕진종합건설 대표가 선임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에서 200여 곳의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제14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임 울산·경남도회장을 지낸 김 대표는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해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내년 1월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중견·중소 주택 건설 업체들의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협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 업체들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국민 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14대 임원진 선출과 함께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10·15 부동산 대책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보합권에서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되는 반면,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서초구 등 일부 지역이 수년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셋째 주(1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7%,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18% 오르며 11월 말부터 0.17~0.18% 사이의 횡보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 내에서는 동작구가 사당동과 상도동 위주로 0.3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용산구(0.31%)와 성동구(0.31%)가 그 뒤를 이었다. 송파구는 0.28% 상승했으나 오름폭은 전주 대비 소폭 줄었으며, 서초구는 0.24%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시장 상황에 대해 "참여자들의 거래 관망 분위기 속에서,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 및 대단지·신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 국지적 상승거래 발생하며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경기도에서는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