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성남시가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핵심 관문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며 선도지구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올해 배정된 정비 물량 1만2천여 세대가 확보될 전망이다. 시는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4개 단지, 7개 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대상지는 ▲31·S4구역(샛별마을 동성 등) ▲32구역(양지마을 금호 등) ▲23·S6구역(시범단지 현대 등) ▲6·S3구역(목련마을 대원빌라 등)이다. 이로써 시는 총 1만2천55세대의 정비 물량 확보가 확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과 17일 각 구역으로부터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심의 등 필수 행정 절차를 거치며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했고, 이날 최종 단계인 도시계획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시는 위원회가 제시한 조건부 의결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해 보완 작업을 마칠 방침이다. 남은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올해 안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고시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전라남도 지역 최초의 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서며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 정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전날 전남 장성군 남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홍보관에서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는 정부가 지난 2023년 발표한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 이후 민간이 주도하는 첫 번째 지방 분산 사례다. 전라남도 1호 데이터센터로 기록될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3천959억원이 투입되며, 수전용량 26MW급 규모로 조성된다. 대지면적 3만2천82㎡에 연면적 2만4천244㎡ 규모로 지어지며, 지상 6층의 데이터센터와 지상 2층의 운영동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광주연구개발특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현재 국가AI데이터센터와 국가인공지능융합사업단 등이 입주해 대규모 산학협력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정원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성 파인데이터
【 청년일보 】 우원식 국회의장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양국 간 경제 및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의회 차원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고려인이 다수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핵심 광물부터 문화 교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우 의장은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독립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뒤 탄질라 나르바예바 상원의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 참석차 이뤄졌다. 이날 우 의장은 양기 우즈베키스탄 공원 내 독립기념비에 헌화하며 우즈베키스탄의 독립 정신을 기렸다. 그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역사적으로 조국을 위해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한 고려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인연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양국의 역사적 유대감을 강조했다. 이어진 나르바예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는 양국 관계의 격상을 높이 평가했다. 우 의장은 "지난 2022년 우즈베키스탄 방문 이후 이번 제3차 한–중앙아 국회의장회의를 계기로 다시 상원의장을 만나게 되어 뜻깊다"며 "1992년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 관계가 중앙아 국가 가운데
【 청년일보 】 포스코퓨처엠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 능력 확보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LFP 양극재 전용 공장 신설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으로, 일종의 초대형 배터리다. 이번 공장은 오는 2026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중국 CNGR과의 합작법인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향후 생산 능력을 연산 5만 톤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전량 ESS용으로 공급된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8월 CNGR 및 그 자회사 피노(FINO)와 ESS용 LFP 양극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왔다. LFP 배터리는 기존 주력인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가격 경쟁력이 높고 수명이 길어 최근 ESS 및 보급형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수도권 서부 지역의 숙원 사업이자 광역 교통망의 핵심 축이 될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대장홍대선)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연결해 수도권 서부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전날 경기도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대장홍대선 착공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대장홍대선은 총연장 20.1km 규모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조1천287억원에 달한다.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며, 정거장 12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건설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이 2020년 최초로 제안한 사업으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익형 민자사업(BTO)과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을 혼합 적용해 사업 안정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요금 부담을 낮췄다. 전체
【 청년일보 】 정부가 민간 전문가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 도시 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는 사업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총괄계획가의 활동을 돕는 ‘2026년도 총괄계획가 등 지원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총괄계획가는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도시 공간의 디자인 정책과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민간 전문가로 지난 2008년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심사 결과 총괄계획가 운영 지원 대상으로는 경남 거제시, 경기 부천·양주·의정부시,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남 천안시, 경남 하동군 등 8곳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들 지자체에 총 3억원을 지원한다.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 지원 대상에는 부산광역시, 경기 양주시, 충북 청주시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총 1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해당 사업은 우수 건축자산과 연계한 공간 혁신 전략이나 진흥구역 지정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총괄계획가 제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 공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총괄계획가를 부지사급으로 예우하며 전담 조직인 공공건축팀을 운영 중이다. 37명의 공공계획가가 활동하며 주요 기획 과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승강기 설치 및 유지보수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LH는 승강기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맞춤형 교육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승강기 관련 업무는 고소 작업이 많아 추락 등 중대재해 위험이 상존하는 분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작업 도중 발생한 재해자만 67명에 이른다. 그러나 현행법상 승강기 안전관리자나 자체점검자와 달리, 정작 현장 최일선에서 뛰는 실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무 교육 규정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LH는 제도적 공백을 메우고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적인 교육 자료를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에는 승강기 작업 중 발생한 실제 재해 현황과 유형별 사고 사례가 상세히 담겼다. 또한 주요 장비의 올바른 사용 매뉴얼을 포함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해당 영상은 LH 공식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 내 'ESG경영-안전/재난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선제교육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
【 청년일보 】 부산시가 미래형 해상도시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 해법 모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7일 오전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3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현장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및 연구 성과’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럼은 김성태 민관합동 전담팀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3개 분과에 걸친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제1분과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기회로 떠오른 ‘해양 부유식 인프라 산업’을 조명한다.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에너지 생산 시설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해상도시 구현 체계와 이를 뒷받침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제2분과에서는 해상도시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계류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전문가들은 파도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계류시설 설계법과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건설 자재, 그리고 해수열 및 해상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적용 기술을 공유한다. 마
【 청년일보 】 전날 광주경찰청 수사본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생한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작업자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을 모두 수습했다. 사망자는 미장공 1명, 철근공 2명, 배관공 1명으로 모두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 수사 당국은 사고 당시 동바리(지지대) 없이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특허 공법'이 적용된 점에 주목하고, 해당 공법 적용 과정에서 구조적 결함이나 안전 조치 미이행이 있었는지 집중 규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지난 12일 시공사인 구일종합건설 등 6개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시공사인 구일종합건설 측은 사고 책임을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다. 구일종합건설 배진섭 이사는 지난 13일 현장 브리핑에서 "무너진 철제 구조체(트러스)는 우리가 아닌 공동수급사(홍진건설 지칭)에서 지난 4월까지 시공한 것"이라며 "우리는 이후 인수인계를 받아 9월 25일부터 공사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배 이사는 이어 "(인수인계 뒤에는) 슬라브를 만들어 형틀처럼 바닥을 형성하는 비구조체 시공 작업을 진행했다"며 붕괴의 직접적 원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년 SH공사 주민참여공연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에는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김현기 의원도 함께 자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축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무대를 꾸미며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윤형빈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각양각색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우승팀의 축하 무대와 함께 가수 크라잉넛, 김현정의 초청 공연이 이어져 현장 열기를 더했다. 관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태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주민참여공연에 매년 참석해 축하드렸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여러분의 호응으로 더 성대하게 개최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행사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 청년일보 】 GS건설이 건설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본사 임직원과 협력사, 현장 근로자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GS건설은 지난 12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안전 동행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관리자, 현장 근로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건설 안전의 본질적인 문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샵은 GS건설의 핵심 가치인 ‘고객지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협력사와 현장 근로자를 고객으로 정의하고, 일방적인 지시나 감시 위주의 기존 하향식(Top-Down) 방식에서 탈피했다. 대신 현장 근로자의 관점에서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불안전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상향식(Bottom-Up)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행사에 앞서 GS건설은 협력사 관계자들의 고충과 아이디어를 사전에 청취했다. 워크샵 당일에는 이를 토대로 조별 토론이 이뤄졌으며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안전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집중력이 저하되는 퇴근 시간대 낙하물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 시스템 도입 등 현장 특성을 반영한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오는 2030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전면 개정을 앞두고 김포공항 주변 지역의 합리적인 고도관리 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김포공항 고도제한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정되는 국제기준에 맞춰 항공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국내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포공항 주변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건축물이나 구조물의 높이를 규제하는 장애물제한표면(OLS) 제도를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ICAO의 새 개정안은 이 체계를 침투금지구역인 장애물금지표면(OFS)과 공항 여건 및 비행 절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 가능한 장애물평가표면(OES)으로 이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국제기준 변경으로 인해 고도제한 적용 범위가 확대되거나 제한 높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 논의를 통해 선제적인 대책을 수립, 국내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주민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미나에서는 항공전문업체 이노스카이 곽수민 대표가 ICAO 국제기준 개정 배경과 주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