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신비스러움과 흥미를 고조시키기 위해 ‘제13회 토리아리과학축제’를 지난 11일 청사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감과 무한 상상! 과학 상상의 세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신계용 과천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낙하산 에어로켓발사 시연을 시작으로 16개의 실험 및 로봇부스 등에서 오후 4시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 가운데 ‘바나나 & 딸기 우유 만들기’를 비롯해 정전기 현상과 녹말의 성질 및 거울반사 원리 등을 알아보는 창의과학탐구마당 행사가 큰 인기를 모았다. 또 ‘내 친구 로봇이랑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 과학전시체험마당에선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고 체조와 걷기, 뛰어가기는 물론 축구도 하는 로봇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환경과학체험 ‘푸름이 이동 환경차’ 체험 및 SF관련 만화영화 등 가족 단위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초등학생 자녀 2명을 데리고 행사장을 찾은 과천동 주민 유현숙(40)씨는 “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한복)은 <경기교육종단연구> 1~3차년도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상벌점제에 대한 인식이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교육종단연구(GEPS)는 경기도 내 초, 중, 고 학생들의 발달 상황을 매년 추적 조사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조사다. 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과반수 이상의 중・고등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상벌점제가 있든 없든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견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1~3차년도 중・고등학생 중 상벌점제에 대한 인식 관련 문항 응답자 7,996명을 대상(2012년 기준)으로 3년 간 상벌점제에 대한 인식 변화(2012년~2014년)를 살펴보면, ‘상벌점제가 있든 없든 차이가 없다’는 응답이 45.6%(1차년도) → 51.7%(2차년도) → 57.4%(3차년도)로 꾸준히 증가해 상벌점제가 도입 시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체벌이 줄어들어 좋다’는 응답은 25.9%(1차년도) → 22.
안양 박달2동 경로잔치가 벌어지던 지난 8일 이 동 복지회관, 백발이 성성한 고령의 할머니·할아버지들의 얼굴에 희색이 만연했다. 지난달 말 촬영됐던 영정사진 일명‘장수사진’을 이날 선물로 받았기 때문이다. 박달2동이 동 관내 거주하는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노인 45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이벤트를 실시해, 희망하는 어르신 100분이 사진촬영의 기쁨을 안았다. 장수사진 촬영은 박달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 속에 동 관내 군부대인 제1113 공병단 소속의 고중광 원사가 맡았다. 고 원사는 사진촬영을 취미로 하며 재능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촬영에 필요한 한복준비와 이·미용은 동V터전의 자원봉사자들이 담당했다. 특별히 의지 할 곳 없이 어렵게 살아가는 노인들의 사진촬영을 위해 동 관내 인사들이 한마음 한 뜻을 이룬 것이다. 이렇게 제작된 장수사진은 깔끔하게 액자로 제작돼 전달됐다. 김영식 박달2동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사진”이라며, “고령의 노인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박희관)은 10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육군 제51사단 방문해 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응원영상을 위문품과 함께 전달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행사에서는 학생, 징병검사수검자,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편지를 포함해 약 16,000여건의 감사표현물이 접수됐으며, 이는 위문품과 함께 10월 중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된 편지에서는 ‘감사한다’, ‘응원한다’는 내용 외에도 가족이나 연인에게 직접 보내는 애틋한 내용의 편지나 군인아저씨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학생들의 각오가 담긴 편지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편지 사연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접수된 편지 중 재밌는 사연이 담긴 10여 통은 지역 라디오 특별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등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군 장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널리 알리는 기회도 마련한 바 있다. 박희관 인천경기병무청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병역이 자랑스러운 분위기가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7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시·군 순회 토론회’에서 지방재정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위기의 지방재정 진단과 해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필운 안양시장, 손희준 청주대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염 시장은 발표에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이 반드시 뒷받침 돼야 하나 무상보육 예산고갈, 지방정부 세입부족 등 재정위기의 상황에 복지사업 확대로 인한 재정 부담이 가중 되고 있다”며 “지방재정 위기 극복 위해서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의 보편적 사회복지정책은 국가의 핵심과제임을 재인식하고 보편적 복지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정부의 재정위기 타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의 지방재정에 대한 분권화 조치가 필요하다”며 지방소비세 및 지방소득세의 강화, 구고조보사업 개편, 기관위임사무 폐지, 국가사무와 지방사무의 명확한 구분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l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성)는 7일 오전.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학부모 회원, 수원시 각급 학교 운영위원장 등 1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환경개선 학부모 모임 정천근 회장은 누리과정 지원 등으로 인해 교육재정이 파탄나면서 학교 환경개선사업, 학교시설 평준화 사업 관련 예산이 삭감되고 이로 인해 노후화된 학교시설이 방치돼 비새는 학교가 속출하고, 교실문과 창문의 낙후로 인한 소음과 위험, 노후화된 화장실 등 많은 문제점을 제기하며 위원회 차원의 대책마련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실체 조사단 구성을 제안했으며, 이 조사단에는 경기도 교육청․시청․학부모 등이 참여해 대응투자사업 예산을 통한 학교 시설개선 가능성을 논의토록 건의했다. 한편 김주성 위원장은 “향후 201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심사 시 불요불급한 모든 예산을 삭감하고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투자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위원장으로 책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안양시는 시설관리공단의 공공시설물 관리운영 및 인사.조직운영,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감사 실시결과를 공단에 통보하고 시정 등 행정상 처분과 함께 관련자에 대하여는 중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공단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 감사결과 통보 시 공단에 시정을 요구했던‘체육시설물내 입주단체 관리소홀’건에 대해 금번 감사일 현재까지도 입주단체와 대부계약을 체결하지 않은데다 지난 번 감사 지적이후에도 같은 사례가 반복되는 등 업무를 태만히 했고, 노외주차장 차고지 사용계약서에 관련 조례에 없는 사용료 분납조항을 임의로 기재해 체납액을 발생케 했으며, 주차요금 체납액에 대한 최초 독촉고지 이후 감사일까지 한 번도 징수독려를 하지 않은데다, 상습체납자에 대한 별다른 징수대책 없이 방치하고 있는 등 수입금 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밝혔다. 대행사업비 예산집행에 있어서도 인라인경기장의 최대수요 전력관리를 소홀히 하며 예산을 낭비했고, 일부 사업을 분리 발주해 사업비를 과다 지출하는 등 예산집행을 소홀히 했으며, 업무추진비 집행 시 관련 규정을 위배해 직원격려 명목으로 현금으로 지출한 후 회계서류에는 담당 부장이 직접 전달한
의왕시가 오는 11일 고천중학교에서 두발로데이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10월 두발로데이 행사는 ‘의왕 옛길걷기’라는 주제로 고천중학교를 출발해 삼남길과 산들길 등 약 5㎞구간을 걸으며 옛 선조들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전통놀이인 투호와 굴렁쇠, 제기차기, 우도농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걷기구간에 있는 오매기 고택마을에는 시민들에게 무료사진을 찍어주는 포토존과 어린이 보물찾기를 진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두발로데이 걷기행사에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의 정취와 옛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7일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과 충남 아산시 인주면 일대의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확장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기존 방조제에 176m(22m×10.6m×8련) 규모의 배수갑문을 추가, 총 296m 규모로 확장됨으로써 배수갑문의 배제량이 초당 2,460㎥에서 7,530㎥로 커져 홍수배제능력을 약 3배 높였다. 또한 홍수 예경보시스템(TM/TC)을 신설해 집중호우시 담수호의 수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홍수시 응급대피 체계를 갖춰 인근 농경지 967ha를 비롯한 주변지역의 재해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아산만은 총 2,564m의 방조제와 10m×6m×12련(120m)의 배수갑문이 1973년 12월에 준공된 바 있으며, 이번 배수갑문확장사업이 국내 최초의 하구둑 구조개선사업으로 2008년 10월 착공됐다. 아산만방조제는 인근 하천인 안성천에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증가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4년 동안 농경지 총 10,501ha와 주택 2,036가구 침수가 발생하는 등 사업 전까지 구조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용인도시공사는 역북지구 1차 공동주택용지 공급 매각이 4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하고 B,D 블록 매각을 공고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2일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 공고 당시 공급조건을 대폭 개선해 수도권 신규 분양을 위한 토지 물색에 나선 건설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순위별 공급일정과 중도금 비율에 차별화를 두고 토지대금 선납할인율 8%를 적용하는 등의 파격적인 공급조건을 제시한 것이다. 이에 지난 17일 열린 사업설명회에 28개 건설사 80여 명이 몰렸을 정도. 이는 해당 용지의 사업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용인도시공사는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에 대해 1순위에서 3순위까지 순위별 공급일정을 달리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순위별로 중도금 비율을 달리하여 잔금을 5년 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토지대금 선납시 선납할인율을 8%로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공급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주택 분양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용면적 60㎡이하, 60~85㎡ 이하로만 구성되어 있고, 현재 토목공정률이 90% 이상으로 잔금 완납과 동시에 토지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C
안양 만안구 명예시민과장회(회장 조동호) 일동이 지난 6일 병목안 캠핑장을 방문해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만안구 명예시민과장회는 캠핑장 주변 일대를 살피면서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폐비닐 등을 말끔히 수거해, 등산객과 캠핑 중인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전개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특히 많은 계절인 만큼, 자연보호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만안구 명예시민과장회의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가 도래함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경운 만안구청장은 “민원실을 빛내주는 것도 고마운데 자연정화활동 까지 펼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직원 마인드 함양을 위해 6일 오전 만안청소년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2014 전직원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정보통신과 허재영 정보보호팀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대표이사, 각 시설장을 포함한 전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지난 8월 7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된 내용을 숙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취급자의 역할 및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청소년활동 등 실제 업무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오․남용에 대한 피해들을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주 교육 내용으로는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 업무용 PC의 개인정보 암호화, 보유기간 경과된 개인정보 파기, 개인 업무용 PC 보안설정 강화, 보안 USB 사용 등 실무자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전반적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