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2014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지방선거부문 선거공보분야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 우수선행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표한 예비후보자의 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바탕으로 공약의 창의성(10점)과 내용성(20점), 충실성(20점)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염 시장의 공약은 민선5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거버넌스 행정의 성과와삶의 현장으로부터 나온 시민의 소중한 의견, 전문가의 철저한 현안 분석을 통해 도출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한, 사람의 가치가 녹아든 공약으로 구성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를 통해 사회적 통합을 실현시킬 수 있는 시스템과 안전한 도시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광역적 시스템 구축에 관한 공약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면서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임으로써 수원시가 풀뿌리 지방자치를 선도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염태영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피의자가 구속 수감됐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경기도소방특별사법경찰은 구급대원을 폭행한 김모씨(52)를 직접 수사 후 구속했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6월 4일 오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본인의 구호조치를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이송중인 구급차량 내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이다. 김 씨는 경기도소방특사경 수사 후 지난 21일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됐다. 현행 소방기본법은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 등을 행사해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관서 소속 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수사를 통해 입건, 검찰에 송치할 수 있도록 해 처벌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을 폭행하고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매우 중대한 범죄로 100% 입건 수사를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 안전이 확보돼야 도민이 안전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경기도소방특사경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가 지난 22일(월) 안양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대강당에서 발도르프 교육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발도르프 교육이란 1919년 독일에서 슈타이너에 의해 창시된 교육이론으로 학생들의 사고력, 창의력, 감수성, 사회적 책임 등의 능력을 촉진시키기 위해, 외국어, 수공예, 습식수채화, 동작예술(오이리트미) 등의 활동 중심 교육을 말한다. 이번 강좌는 독일의 연출가이자 언어조형 전문가이며, 30여년간 독일 학교 교육 현장을 경험한 불프 사가우(W. Saggau) 박사를 초빙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발도르프 교육예술’을 주제로 열렸다. 사가우 박사는 강연을 통해 ‘개별 학생을 고려한 전인교육’을 강조하며 아동기에 느낌, 감정, 상상력 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에는 발도르프 교육예술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는 달안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안양시의 유.초.중등 교사 및 학부모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연 후에는 발도르프 예술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 관계자는 “본 강연을 통해
수원시가 각종 규제사항에 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개선요구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을 제정했다. 시는 헌장을 통해 각종 규제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을 신고하려 해도 민원제기에 따른 행정기관의 불이익 처분 우려해 소극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거나 민원을 제기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개선 요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헌정에 따라 시는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수시로 정비하고 규제로 인한 시민불편 사항, 기업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의견을 제출한 시민과 기업고객에게 대해 어떠한 불이익이나 차별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과 기업이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은 경우 신속히 개선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주기적인 만족도 평가를 실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규제개선에 관한 정책을 수립‧이행하는 전 과정에서 시민과 기업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합리적인 헌장의 운영을 위해 ‘수원시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운영 조례’를 설치,
수원시 각동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의 역량강화와 소통, 화합을 위한 워크숍이 22일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 40여명이 참석해 파장동과 조원동의 마을르네상스 현장을 둘러본 후 이비스 앰버서더 세미나실에서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의 역할과 리더로서의 자질과 자세,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또한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이 ‘도시정책의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수원시가 바라고 꿈꾸는 도시와 이를 만들고 움직여 가는 주민들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재준 부시장은 강의에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가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하고 관주도적 행정이 주민주도형으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시점에서 서로가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해결해 나아가길 당부했다. 한편, 마을만들기 협의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추진주체간의 의견 조율, 마을르네상스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홍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제안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써 35개 동에 마을만들기 협의회가 구성돼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마을만들기
북수원민자도로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장동빈)는 23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정문에서 민자도로 실시협약 체결 규탄 및 향후 대응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염태영 시장의 공개사과와 실시협약 철회 및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요구했다. 공대위는 회견문을 통해 수원시가 학부모와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습적으로 수원순환도로(주)와 ‘수원외곽(북부)순환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해 일방통행식 시민무시, 불통행정의 구태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염 시장과 관계자들이 6‧4 지방선거 전에는 ‘여러 대화통로를 통해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협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정작 지방선거 후에는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고 사유재산피해와 조속 개통을 요구하는 민원, 사업지연으로 인한 지가와 사업비 상승 등 부작용이 잇따라 발생해 더 이상 협약체결을 미룰 수 없었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여론몰이를 하며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염태영 시장의 공개사과 ▲실시협약 철회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등을 촉구했다. 공대위는 10월 2일까지 수원시에서 뚜렷한 답변을
전국 신규수석교사 배치교 관리자(교장, 교감)들이 학교 수석교사제 지원 마인드를 함양하고, 수석교사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4 전국 신규수석교사 배치교 관리자 워크숍>을 9월 23일(화)부터 9월 26일(금)까지 4일 동안 고양 엠블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1년 법제화이후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수석교사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부 주최, 경기도교육청 주관하는 행사로, 관리자의 수석교사제에 대한 교육적 이해와 긍정적 마인드 제고 및 행정적 지원을 주요 주제로 마련되고 또한 수석교사제 학교 현장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수석교사제의 홍보와 수석교사제의 인식을 확산한다. 제1차 9월 22일(화)~23일(수)은 신규수석교사 배치교 교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진행되며, 제2차 9월 24일(목)~25일(금)은 신규 수석교사 배치교 교감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전국 신규수석교사 배치교 관리자 600여명이 참석하게 되며, ▲교원정책에서 비롯된 수석교사제의 의의 ▲수업전문가로서 수석교사제가 교직문화에 미치는 영향 ▲정책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행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박희관)은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군지원센터에서 23일. 신규 산업기능요원 편입자를 대상으로 복무규정 교육을 실시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들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업기능요원이 꼭 알아야 할 복무규정, 관련법령 위반시의 행정처분, 위반행위신고제도 등에 대한 내용과 아울러 복무기간 동안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가는 미래기술명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교육의 역점을 두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복무규정교육은 23일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의 첫 회를 시작으로 30일 용인상공회의소까지 6회 진행된다”고 말했다.
박희관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23일. 사회복무요원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14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청을 방문했다. 박희관 청장은 김윤주 군포시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은 현역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우리의소중한 인적자원’임을 환기하면서,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여러분의 일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가치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해 줄 것을 강조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금번 정책현장 방문을 통해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에 사회복무요원의 성실한 복무 및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23일 양평군 청운레포츠공원에서 경기새농민회 임원진 및 유창재 경영지원부본부장 및 시설채소분과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경기새농민회 시설채소분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새농민회(회장 최동군)는 2014년 9월 현재 514부부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과수, 관광, 수도작, 시설채소, 축산, 특작, 화훼부문으로 나누어 품목별 분과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용술 시설채소분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여토마토시험장 이문행 전문강사의 『토마토 위생 및 병충해 관리』특강과 질의응답, 용인시 권숙찬 회원의 정착 및 자립과정착과정 사례발표, 농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용술 분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 과학, 협동하는 새농민들이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서로 힘을 모아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3일 경기도 의왕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어촌주민의 행복과 소득향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공사와 수산과학원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어촌개발 및 귀어·귀촌 지원을 위한 연구 및 기술 협력 △수산업 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가 교류 △학술대회, 대국민 참여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상무 사장은 “어촌발전과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어촌현장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촌수산분야 발전과 관련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농어촌공사는 어촌·수산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간척지, 저수지 등을 활용한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 내수면 자원화, 축제식 양식단지 조성 등 신규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총회'가 20일 오후 폐막하고 '광주선언'을 채택했다. 광주선언문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관개배수의 중요한 역할 △농촌지역의 식량생산과 생계를 보장하기 위한 관개배수의 개입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ICID는 광주선언을 통해 “관개배수는 식량 생산성 향상과 식량안보를 실현할 뿐 아니라 농촌지역발전을 촉진하고 회복력을 구축한다”며 기후변화 시대 관개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관개 사업의 측정장비 설치, 관개시스템의 현대화 등 명확한 진단과 영향성 평가, 정책수립단계에서의 통합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관개용수의 다양한 이용과 적절한 사용은 농촌지역의 중요한 발전요소”이며 “적절한 활용방법과 기술개발, 적절한 양과 질의 수자원 배분에 대한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ICID 참가국들은 이번 총회에서 한국의 제안으로 처음 열린 ‘개발도상국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