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의 지분이 코스피200 특례편입에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카카오페이의 코스피200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코스피200 특례편입에서 시가총액 요건은 충족하지만, 알리페이 지분 적용 여부가 편입에 관건"이라며 카카오페이의 코스피200 특례편입이 불확실하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증권가에서는 코스피200 정기 변경에서 카카오페이, 메리츠금융지주, 에스엘, 현대중공업, 등 4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의 지분을 고정주식으로 분류하면 카카오페이의 유동주식은 개인주주와 보호예수를 신청하지 않은 기관 주주에 한정돼 코스피200 편입 조건(유동주식비율 10%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다. 알리페이가 보유한 카카오페이의 지분 중 10.7%는 보호예수가 적용되며, 매도 가능한 지분은 28.4%로 분류돼 있다. 고 연구원은 "(알리페이 지분 전량을 고정주식으로 보면) 실질적인 유동물량이 7% 수준으로 극히 작아 편입에 부정적으로 검토될 것"이라면서도 "편입 실패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지만 유동비율이 예외적으로 하향 조정돼
【 청년일보 】 카카오의 주식을 보유한 개인 투자자가 200만명을 넘기며 삼성전자를 잇는 '국민주'로 등극했다. 18일 카카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주주명부 기준 카카오 개인 소액주주는 총 201만9216명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56만1027명이던 카카오 소액주주는 올해 145만명 이상 늘어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인 투자자가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가 주식 액면분할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15일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1주→5주) 하면서 50만원대였던 주가가 10만원대로 내려갔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의 소액 투자가 용이해졌다. 올해 3월 말 기준 71만4708명이던 카카오 소액주주는 6월 말 기준 154만1106명으로 증가해 액면분할을 단행한 이후 83만명가량 증가했다. 액면분할로 개인 투자자들이 증가한 상황에서 카카오의 호실적과 자회사 상장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주가도 가파르게 올랐다. 카카오의 주가는 작년 말 7만6900원(수정주가 적용)에서 지난 6월 23일 기준 장중 17만3천원까지 상승했다. 상반기
【 청년일보 】 ‘따상’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트윔이 장중 하락세를 보였다. 알로이스가 주당 1주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원전 재추진 발언에 한전기술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 ‘따상’ 기록했지만…트윔, 상장 첫날 약세 트윔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하락세를 보임. 17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트윔은 시초가(4만4000원) 대비 1850원(4.20%) 하락한 4만2150원에 거래됨. 트윔은 공모가(2만2000원)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올라 이른바 '따상' 입성했으나 이후 차익 매물 출회에 하락세를 보임. 트윔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226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 증거금은 7조6052억원이 모집됨. 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기업 트윔은 인간의 시각과 판단 방식을 응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인 머신비전 솔루션과 딥러닝 AI 검사기 연구 개발에 주력. ◆ 알로이스, '주당 1주'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 알로이스가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주가가 급등. 17일 오후 1시 43분 기준 알로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40원(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KB증권이 올해 하반기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겪은 삼성전자가 주가 조정을 마쳤다고 분석하면서 그 비중을 확대할 때라고 조언했다. 또한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 추진을 통해 금융지주사로 전환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힌국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 투명성 확보를 당부했으며 코로나19 이후 국내 증시 성과가 글로벌 최상위권으로 집계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 "삼성전자, 주가 조정 일단락”…기업가치 상승 전망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10개월간 주가 조정을 거친 삼성전자의 내년 예상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주가순이익비율(P/E) 12배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36% 저평가돼 있어 내년 이익 감소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힘. 이어 김 연구원은 “앞으로 대형 M&A를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되고 반도체·디스플레이·무선사업부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신규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삼성전자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 그는 "11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7일 하락 마감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79포인트(1.16%) 하락한 2,962.42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1포인트(0.23%) 오른 3,004.02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기관은 887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04억원, 개인은 769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정오 기준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96.26선까지 올라 작년 7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압박과 긴축 우려가 남아있는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세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ㆍ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선물 대량 매도가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이어졌다"며 "단기 가격 메리트와 반발 매수 외에 상승 동력이 없는 점이 글로벌 증시보다 부진한 흐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84%), SK하이닉스(-1.34%), 네이버(-1.11%), 삼성바이오로직스(-2.52%), 카카오(-1.96%), LG화학(-1.03%) 등이 하락세를 보
【 청년일보 】 힌국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거래소는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 투명성 확보를 당부했다.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을 희망하는 비상장기업의 기업공개(IPO) 업무 담당 임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1 언택트 상장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분야별 IPO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상장제도 개선내용ㆍ상장심사 핵심포인트ㆍ내부통제 및 회계관리ㆍ성공적 IPO 추진전략과 사례 등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주제를 발표했다. 임재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코스피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상장과 공모금액 기록을 갱신해 자본시장의 새 장을 열었다"며 "거래소는 상장 제도와 심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미래 성장형 기업의 매출액 미달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유예 등 진입·퇴출 제도를 개편해 상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들이 편리하게 상장하고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업들도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알로이스가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17일 오후 1시 43분 기준 알로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40원(20.50%) 상승한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로이스는 이날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3일이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729만1804주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이날 오전 10시44분부터 30분동안 무상증자로 인해 알로이스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별도 공시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원전 재추진 발언에 한전기술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7.25%) 상승한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설계비용도 다 들어갔고, 건설도 시작됐다가 중단된 원자력발전소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건설이 중단된 경북 울진의 신한울 3·4호기의 건설 재개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드래곤플라이가 블록체인 P2E(Play to Earn) 게임 서비스를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드래곤플라이는 전 거래일 대비 785원(29.90%) 상승한 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날 블록체인 P2E 게임 서비스를 위해 자회사 ‘디에프체인’을 설립해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자회사 ‘디에프체인’을 통해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발행, 코인 입출금, 리워드 수급 조절, NFT 구매 및 거래, 회원 유입까지 P2E의 서비스의 전체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래곤플라이는 P2E 시장의 본토인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스페셜포스'의 IP를 활용해 재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 추진을 통해 금융지주사로 전환을 도모할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 추진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달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기업공개를 통해 오는 2023년부터 적용되는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등에 대비한 자본 조달 방법을 다양화하고 금융지주사로 전환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구체적인 공모 규모와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 하반기 IPO 추진을 추진한 적이 있다. 그러나 신창재 회장과 어피너티 등 대주주 간 발생한 국제 중재가 2년 반 이상 이어지는 통에 IPO 절차가 진행되지 못했다. 어피너티는 신 회장이 지난 2015년 9월까지 IPO를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회수가 어려워졌다며 지난 2018년 10월 풋옵션을 행사했다. 신 회장은 어피너티의 풋옵션 행사를 무효라고 주장했고 어피너티는 지난 2019년 3월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를 신청했다. 중재 결과 지난 9월 6일 ICC 중재재판부는 신 회장과 어피너티 간 풋옵션 계약이 유효
【 청년일보 】 트윔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트윔은 시초가(4만4000원) 대비 1850원(4.20%) 하락한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윔은 공모가(2만2000원)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올라 이른바 '따상' 입성했으나 이후 차익 매물 출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윔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226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증거금은 7조6052억원이 모집됐다. 인공지능 검사설비 전문기업 트윔은 인간의 시각과 판단 방식을 응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인 머신비전 솔루션과 딥러닝 AI 검사기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7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3포인트(0.30%) 하락한 2,988.18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1포인트(0.23%) 상승한 3,004.02에 개장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50억원, 22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3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39%), 나스닥 지수(0.79%)가 일제히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경계감과 긴축 우려에도 10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수출입물가지수 등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미국 내 소비와 산업생산이 양호한 점은 긍정적 요인"이라며 "다만 전날 견고한 중국 경제지표가 증시에 일부 선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상승 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삼성SDI(0.79%), 크래프톤(1.65%), 카카오페이(3.30%) 등은 상승세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