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36-4번지에 위치한 ‘부산 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2단지’ 상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가는 지상 1~2층 총 8개 점포로 1층 6개 점포, 2층 2개 점포로 이뤄졌다. 분양면적은 점포당 44~176㎡까지 다양하다. 공급 일정은 26일 공개 경쟁입찰, 27일 계약 순으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분양가격은 1층은 3.3㎡당 900만원에서 1000만원, 2층은 3.3㎡당 300만원에서 350만원이다. 부산 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2단지 상가는 단지내 647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와 주변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만큼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51-6번지에 위치해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전자가 ‘인셀(In-cell) 터치’ 기술로 터치감을 강화한 ‘전자칠판(모델명:86TN3F)’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 LG전자는 회의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은 물론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원하는 교육 시장 등 B2B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긴밀한 기술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인셀 터치’ 기술을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판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전자칠판’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출시한 ‘전자칠판’은 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인셀 터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인셀 터치’는 LCD 액정셀(Cell) 안에 터치센서를 내장시켜 일체화한 혁신적인 기술이다. 실제 터치하는 곳과 센서가 반응하는 부분이 일치해 뛰어난 터치감과 즉각적인 반응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 대형 디스플레이의 터치 기술은 액정셀과 터치센서 사이에 공기 간극(Air-gap)이 존재해 터치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두께가 얇고, 테두리가 29mm 슬림 베젤로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크기는 217cm(86형) 대화면으로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전력공사(EVN)가 발주한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이 현지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베트남 빈투안성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쩡화빈(Truong Hoa Binh) 베트남 부수상, 쭝꽝탕(Duong Quang Thanh) 베트남전력공사 회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남부지역 전력난 해소를 위해 지어진 빈탄4 화력발전소는 1200MW(600MW*2)규모로 호치민 동쪽 230km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있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방식으로 지난 2013년 이 프로젝트를 약 1조6000억원에 수주했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은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2010년 몽중2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총 8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030년까지 발전 용량이136GW로 확대되는 베트남 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SK종합화학(대표이사 사장 나경수)이 2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팩 엑스포(PACK EXPO) 2019’에 참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중인 패키징(Packaging) 사업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종합화학이 그간 중국에서 진행하는 플라스틱 전시 등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미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전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SK종합화학이 추진하는 글로벌 성장 전략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패키징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017년 미국 다우케미칼의 EAA(Ethylene Acrylic Acid, 에틸렌 아크릴산)와 PVDC(Poly Vinylidene Chloride, 폴리염화비닐리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이래, 패키징 사업 포트폴리오와 솔루션 역량을 키우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SK종합화학은 ‘원스톱(One-stop) 패키징 솔루션’을 주요 테마로 잡았다. 이는 SK종합화학이 확보한 패키징 분야 핵심 소재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각 고객이 원하는 차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21일 인천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인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원앤원(One & One)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날 350여명의 어린이들은 지도교사들과 함께 줄다리기, 비전탑쌓기, 한마음 달리기 등 협동심을 키우는 단체경기를 펼쳤고 컬링, 댄스 경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석3동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강봉란 센터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기업시민인 포스코건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0년 인천광역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는 원앤원(One & One) 협약을 체결했고, 어린이 학습지원, 체육활동, 봉사활동 등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천시 송도에 위치해 있는 포스코건설 사옥 이전설에 대해 회사 측은 "검토한 바 없다"며 일축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여의도 '파크원'(Parc1) 준공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송도에서 사옥을 여의도로 옮기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여의도 파크원은 지상 53∼69층 오피스빌딩 2개 동과 쇼핑몰, 호텔 등으로 구성된 대형복합시설이다. 포스코건설은 2016년 말 1조1천억원대 파크원 공사를 수주하면서 오피스Ⅰ에 대해 3년간 책임 임차하기로 했다. 준공 시점에 임차인을 확보하지 못해 공실이 발생하면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해당 면적에 대해 3년간 임차료를 책임지는 것이다. 파크원 오피스빌딩에 공실이 생길 경우 송도에서 건물을 임차해 사옥으로 쓰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여의도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이전설이 흘러나오는 배경이다. 포스코건설은 미국 게일인터내셔널과 함께 2002년부터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송도국제업무단지(580만3천㎡)를 개발해왔다. 이 프로젝트의 공동시행자인 인천시는 송도 활성화를 위해 2005년 포스코건설에 사옥 이전
【 청년일보 】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리서치업체 오토퍼시픽이 선정한 '2019 이상적 자동차 어워드(Ideal Vehicle Awards)'에서 G70와 코나는 각각 준고급차 부문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상적 자동차 어워드'는 지난해 9∼12월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 5만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25개 부문별로 1위를 선정했다. 오토퍼시픽은 차량 성능과 편의 기능 등에서 소비자 기대치가 실제 만족도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적 자동차 어워드'의 전체 1위는 볼보 XC60이 차지했다. 브랜드별 수상 부문은 닛산과 혼다, FCA가 4개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차와 포드, 볼보, 스바루, 테슬라가 2개였다. 제너럴모터스와 BMW, 도요타는 1개에 그쳤다. G70와 코나는 지난 1월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시상식인 '2019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을 비롯해 각종 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했다. G70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지난 6월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콤팩트 프리미엄 차급 1위로 '최우수 품질상'을 받은 바 있다. JD파워는 또 지난
【 청년일보 】 대림산업이 김포시 마송택지개발지구 B-6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이 조기 100% 계약 마감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으로, 김포 내에서도 인지도가 낮았던 통진읍에서 20여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이례적 조기 마감이 기대된다.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은 지난 17일(화)~19일(목) 3일간 진행된 정당계약 및 20일(금)예비당첨자 추첨에서 80% 계약률을 돌파한 데 이어 주말 동안 있었던 선착순 계약을 통해 전체 물량의 95%가량이 주인을 찾았다.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 원 대다. 전용 66·74㎡는 2억원 초반대, 전용 84㎡의 경우에도 2억 원 중반대의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책정돼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2억 원대 아파트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1차 계약금 500만 원, 중도금은 60%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발코니 확장비용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e편한세상의 신규 주거 플랫폼 C2 HOUSE 적용 등 뛰어난 상품성도 자랑한다.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 등을 통합적으로 차별화
【 청년일보 】 [편집자주] 현재 국내 경제는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노력에도 민간 부문이 반응하지 않으면서 침체 국면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2019년 2분기 경제성장률 반등세는 예상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며 경기 동행 및 선행 지수가 다시 하락하고 있다. 가계 소비는 부진하고 기업의 설비투자는 여전히 침체 국면에 있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2020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최근 국내 경제와 대외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2020년 한국 경제 전망 및 시사점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20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2019년에 비해 소폭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수 부문인 민간소비는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증가 부족으로 증가세가 미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부문도 마찬가지로 경기 침체 지속과 장기간의 둔화 추세로 낮은 경제 성장세를 예측했다. 또 현경원은 주요 선진국 경제의 둔화로 인해 국내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더라도 그 강도는 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구원은 특히 수출 경기의 미약한 회복 등을 고려해도 2020년 대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3%에 머물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2019년(2.1%)·2
【 청년일보 】 변종 대마 투약 및밀반입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가 올해 4월부터 미국에서 수차례 대마를 흡연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달 1일 오전 4시 55분께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대마오일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 당국에 적발될 당시 그의 여행용 가방에는 액상 대마 카트리지 20개가 담겨 있었고, 어깨에 메는 백팩(배낭)에도 대마 사탕 37개와 젤리형 대마 130개가 숨겨져 있었다. 대마 흡연기구 3개도 함께 발견됐다. 이씨는 지난 3일 소변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검찰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추가 조사 다음날인 4일 오후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채 혼자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에 찾아가 "자신으로 인해 주위의 사라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마음 아프다"면서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하루빨리 구속되길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 검찰 추가 수사 결과 이씨
【 청년일보 】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 및 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18종의 가격을 평균 11.6%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낵, 주류, 가정간편식(HMR)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업계까지 인상 열풍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배스킨라빈스가 제품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만이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음료로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115g)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파인트(320g)는 7200원에서 8200원으로 조정된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디저트, 커피, 아이스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음료 등의 가격은 동결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되어 약 7년만에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가 7년만의 가격인상조치를 단행하면서 업계에선 후발 주자들인 하겐다즈, 나뚜르, 콜드스톤등의 아이스크림 브랜드들도 가격을 올리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롯데제과가 운영하는 '나뚜루'는 올 3월부터 유통점 및 전
【 청년일보 】 미 법무부는 현대중공업이 미 환경 규제를 어기고 건설용 중장비 차량을 수출·판매한 혐의로 4700만 달러(약 56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중공업은 2012∼2015년 차량 배출가스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엔진을 장착한 중장비 차량 2300여대를 미국에 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프리 보서트 클라크 국무부 에너지·자원 국장은 성명에서 현대중공업이 "시민의 건강과 법적 요건보다 이익을 우선시했다"면서 "당국은 공기 질 개선을 위해 미 의회가 도입한 대기오염 방지법을 회피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법무부는 2015년 환경보호청(EPA)으로 접수된 내부고발에 따라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에 착수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미 법원으로부터 대기오염 방지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 달러(약 23억원)를 선고받은 바 있다. 미 당국 관계자들은 이러한 디젤 엔진이 조기 사망과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 관련 인증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