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가 포항·광양 지역 벤처기업, 창업보육기관 및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소통을 위한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는 포항·광양지역의 197개 벤처기업으로 구성돼 민간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텍, 테크노파크 등 14개 창업보육기관, 포항·광양 지자체가 지원한다. 협의회는 벤처기업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주기적으로 논의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벤처밸리 기업협의회 간사로 참여하며 포스코의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자문과 기업협의회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9일 포스텍에서 개최한 포항 벤처밸리 기업협의회 킥오프 행사에는 기업협의회 회장 장영균 휴비즈ICT 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오규석 포스코 신성장 부문장,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벤처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한 토크쇼도 열렸다. 광양에서는 27일 별도로 킥오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규석 부문장은 “포스코는 기업시민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이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에서 벌이는 '대한항공 숲' 조성 활동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대한항공은 18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쿠부치 사막에 조성한 '대한항공 생태원'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사막화와 황사를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기 위한 대한항공의 해외 나무 심기 사업의 하나로 2007년 시작됐다. 올해는 생존력이 강한 포플러, 사막 버드나무, 양차이 등 7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연말까지 전체 550㏊ 면적을 157만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숲으로 가꾼다. 대한항공의 이번 봉사활동은 과장급 직원을 주축으로 한 50여명과 중국 현지 직원 등 총 80여명이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쿠부치 사막뿐 아니라 2004년부터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대한항공 숲'에서 매년 나무 심기 봉사활동으로 현지 사막화 방지에 힘쓰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제주항공이 지난 9월 18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정해진 기간까지 국제선을 탑승하면 리프레시포인트 최대 3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패밀리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패밀리 페스티벌' 프로모션 기간 신규 회원 가입 후 이벤트 참여신청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국제선 왕복 탑승을 마치면 부산과 무안, 제주와 대구, 청주 등 지방공항 출발편은 3만 포인트, 인천과 김포공항 출발편은 1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단, 왕복 항공권의 운임이 할인 쿠폰을 제외하고 10만원 이상 결제한 경우에 적용된다. 이밖에 삼성카드와 우리카드, 씨티카드 등과 제휴해 항공권 결제금액과 출발공항에 따라 최대 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인천공항 JJ라운지 무료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자주 이용하는 선호 공항을 선택하면 10월부터 12월까지 해당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 쿠폰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1포인트는 1원 가치이며, 기존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포인트가 모자라면 필요한만큼 구입해서 쓸 수 있으며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16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상승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방침에도 불구하고 12주 연속 상승한 것이면서 4주째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추가 하락을 멈췄고, 신축을 비롯한 일반 아파트값은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구별로 마포구의 변동률이 0.06%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북·중구(0.05%), 성동·광진구(0.04%)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일반 아파트값 강세로 마포구 아현동 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충·향에 따라 13억4천만∼15억2천만원 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강남 4구는 서초구가 0.04%, 강남·송파·강동구가 각각 0.03% 오르는 등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신축 아파트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차 전용 84㎡는 현재 시세가 27억∼28억원에 달한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2%에서 금주 0.04%로 오름폭이 커졌다. 과천시의 아파트값은 0.18%로 3주 연속 내림폭은
【 청년일보 】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렉서스 ES300h 등 8개 차종 1207대에서 브레이크 관련 결함이 발견됐다. 한국토요타, 혼다, 기아차는 제작 차량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총 44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이들 차량은 제동장치 결함으로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제동거리가 증가하고 안전성 제어장치(VSC)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됐다. 국토부는 이 사안은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해 우선 리콜을 진행한 뒤 시정률 등을 살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토요타 캠리 등 2개 차종 6536대는 조수석 승객 감지 시스템의 설정 오류로 리콜된다. 에어백이 터져야 할 상황에서 조수석 에어백이 적절하게 터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승객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토요타 프리우스 C 124대는 전기장치 내부 기판의 납땜 불량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면서 주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닛산 큐브 차량 5440대는 전압을 분배·제어하는 지능형 전력분배 모듈(IPDM) 제조 불량으로 회로가 끊어지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국토부가 제작사에 리콜 조치토록 통보했다.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19일(목)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도기윤)와 경북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윤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신상엽 CJ프레시웨이 글로벌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샤인머스캣은 청포도의 일종으로, 씹을수록 망고와 같은 향이나 ‘망고 포도’로도 불린다. 일반 포도보다 당도는 높고 산도는 낮아 고당도의 맛과 향이 특징이며, 우수한 식감은 물론 씨가 없어 먹기가 편리해 최근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상북도, CJ프레시웨이, 농협경북지역본부는 경북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유통망 확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경북에서 생산된 우수한 샤인머스캣을 적극 구매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등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경북도와 지역 농협은 고품질 샤인머스캣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샤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제71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국군 장병에게 오리온 제품을 담은 선물세트 1만 상자(1억원 상당)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는 이날 김경수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선물세트에는 '초코파이 정(情)'을 비롯해 '포카칩', '태양의 맛 썬', '고래밥', '닥터유 에너지바' 등 오리온 인기 과자가 담겼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SK케미칼은 2002년 출시한 국내 천연물 의약품 1호 조인스정(이하 조인스)이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SK케미칼은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4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출시 후 18년간 판매된 조인스의 총 수량은 약 10억 정으로 1초당 2정꼴로 팔렸다. SK케미칼은 조인스의 안전성, 진통 및 연골보호 유효성을 바탕으로 한 의료진과 소비자의 신뢰 덕분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은 "조인스는 다년간 처방데이터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천연물 치료제"라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꾸준한 연구개발로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인스는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 등으로 만든 국내 천연물 의약품 1호 골관절염 치료제다. 지난해 매출은 아이큐비아 집계 기준 340억원으로 국내 시판 중인 천연물 의약품 중 1위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카카오모빌리티는 출장·경비 지출관리 솔루션 업체 'SAP컨커'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 플랫폼을 활용한 통합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 플랫폼을 도입하는 기업은 업무 교통비 자동 취합·처리·비용 분석·출장 비용 사전 관리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양측은 전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전무는 "글로벌 1위 출장 경비 관리 솔루션 SAP 컨커와의 포괄적 상호 협력으로 기업 고객의 보다 편리한 업무상 이동을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앤디 왓슨 SAP 컨커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지역 총괄은 "플랫폼 통합으로 이동 경비가 자동 처리돼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이 향상되고 기업은 효율적인 경비 관리가 가능해 진다"고 설명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쿠팡은 쿠팡과 함께하는 미니기업을 분석한 ‘2019 쿠팡 미니기업 성장 리포트-쿠팡과 함께하는 작지만 강한기업들’을 발행 했다고 19일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파트너사와 상생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과 파트너사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과 가치를 심도 깊게 분석한 사례는 국내 기업 중 쿠팡이 처음이다. 특히 중소기업보다도 규모가 작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분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리포트 조사 대상인 ‘미니기업’은 쿠팡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파트너사 중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규모의 작은기업을 의미한다. ‘쿠팡 미니기업 성장 리포트’는 쿠팡과 함께하는 미니기업들의 현황과 사회경제적 가치를 조사하고 분석한 것으로, 성장, 지역경제 기여도,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쿠팡과 미니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너지를 각종 데이터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쿠팡은 올해 초부터 쿠팡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미니기업에 대해 연구하고, KPMG삼정회계법인과 함께 다양한 산업 데이터를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미니기업의 성공 비결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리포트 조사 결과 쿠팡과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은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LA에서 해비타트‘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터전을 마련해주는 전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현지 비영리 기관 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 50여 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함께 자재를 나르고 구조물 작업을 진행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LA 지역 빈곤 가정을 위한 집 짓기에 나섰다. 이승범 대한항공 미주지역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가 아닌 양사 임직원의 직접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고 행사 의미를 전했다. 대한항공은 2001년부터 안정된 보금자리가 절실한 이웃을 위한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해왔다. 2004년부터는 직원과 가족까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현재까지 750명이 넘는 직원이 국내 총 18가구의 희망의 집을 짓는데 정성을 보탰다. 대한항공 사내 게시판을 통한 이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임을 의미하는 'DJSI World'에 10년 연속 편입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업체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투자지수다. 전 세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World'를 부여한다. 또한 지역별로 세분화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Asia Pacific'을,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업에는 'DJSI Korea'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DJSI World'에 지난 2010년부터 10년 연속 편입,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투자가치가 뛰어난 기업임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해외 건설시장의 매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