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3大 소프트웨어 기술로 무장한 역대 최고성능의 PCIe Gen4 SSD 19종을 출시하며 SSD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새롭게 적용한 기술은 △ 낸드 칩이 오류 난 경우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네버 다이(Never Die) SSD‘FIP’ △ 사용자별 가상의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는 ‘SSD 가상화’ △ 초고속 동작에서도 빅데이터를 이용해 데이터를 정확히 판독하는 ‘V낸드 머신러닝’ 등 3가지다. 삼성전자는 전 세대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속도와 최대 30.72TB 용량을 제공하는 PCIe Gen4 'PM1733·PM1735' SSD 시리즈에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더해 초고용량 프리미엄 SSD 시장의 성장을 지속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네버 다이’(Never Die) SSD를 구현한‘FIP(Fail-in-Place)’기술은 낸드 칩이 오류가 나더라도 SSD가 문제없이 작동하도록 해 60년 스토리지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새겼다. 서버와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초고용량 SSD는 내부의 수백 개 낸드 칩 중 한 개만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SSD를 통째로 교체해야 하고, 이
【 청년일보 】 현대상선은 전 세계 해외본부 및 법인, 지점 등에서 근무 중인 해외 직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글로벌 프로세스 변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지동 사옥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Global PI(Process Innovation) Key man 변화관리 교육’에는 전 세계 미주, 구주, 동서남아, 중국, 중동 등에서 근무 중인 현지 직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 세계 지점별 핵심 인재들로서 신규 업무 프로세스가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2020년 하반기에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차세대 해운물류시스템 ‘NewGAUS 2020’의 새로운 오픈을 앞두고 있다. ‘NewGAUS 2020’은 운항, 계약 및 예약, 운송 등 선사 운영 정보를 비롯해 선박, 인사, 관리 등의 모든 정보를 관리하는 IT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디지털 업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하고, 신규 프로세스가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8월에는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LG전자 출신의 최종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레벨4' 이상의 완전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신개념 제동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장치가 고장 나거나 외부 충격 등으로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도 비상 제동장치가 스스로 작동하는 '리던던시(redundancy)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화 또는 여분'을 뜻하는 리던던시 제동시스템은 자율주행 단계가 높아질수록 필수적인 안전확보 기술이다. 국제표준 격인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자율주행 단계 분류는 모두 6단계(레벨 0∼5)로 최종 단계인 레벨 4∼5에서는 자율주행차가 돌발 상황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리던던시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하면 돌발 상황에서 보조제동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전자식 제동장치 2개와 이를 제어하는 두뇌 격인 ECU,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평상시에는 두 제어장치가 서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으며 주 제동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제어기가 이를 감지해 보조 장치에 구동 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 시스템은 극소수 해외 업체가 설계 공간이 넉넉한 소형버스에 장착해 콘셉트를 소개한 사례는 있
【 청년일보 】 KT는 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위두 테크놀로지스와 'AI 기반 국제전화 불법호 탐지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KT는 "AI 엔진이 기존 방식으로는 발견이 어려웠던 패턴까지 스스로 분석해 찾을 수 있다"며 "텍스트 형태의 국제전화 과금 데이터를 이미지로 변환한 후 AI 딥러닝 엔진이 패턴을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위두가 KT 국제통신망에 적용된 솔루션 성능을 확인한 후 공급을 요청해 성사됐다. 이 솔루션은 위두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KT는 로밍, 과금 사기, 유심복제 등 다양한 분야의 통신 사기해킹 관련 AI 모듈의 추가 공급을 검토 중이다. 또 이번에 상용화한 AI 기술로 그룹사인 비씨카드의 금융거래 데이터 및 후후의 통화정보 데이터를 학습 시켜 글로벌 금융 사기판별·방지(FDP, Fraud Detection and Prevention)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루이 패이바 위두 CEO 겸 모빌리움 CMSO는 "KT와 맺은 이번 계약은 AI 사기방지 기술을 더 넓은 영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글로벌사업개발
【 청년일보 】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18일 몽골 울란바타르 성긴하이르 항구에 위치한 ‘83번 초등학교’에서 '제1회 몽골-아름다운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인천~울란바타르 신규취항을 계기로 몽골에서 펼치는 첫 사회공헌 활동인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박헌진 참사관, 83번초등학교 차장처이즈 교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83번 초등학교’는 설립된 지 30년이 넘는 유서 깊은 학교로 현재 2,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몽골 전국 어린이 농구대회 및 청소년 농구대회에서 우승 할 정도로 학생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지만, 상대적으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교육시설들이 노후화돼 학생들의 학습환경은 전반적으로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83번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의 리모델링 전반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낙후된 실내체육관 바닥, 벽 보수 공사와 조명, 운동시설 등을 교체 지원했다. 기념 행사가 끝난 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과 재학생들은 리모델링한 실내체육관에서 친선 농구 시합과 명랑 운동회 시간을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내달 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평택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고 거주 기간 제한이 없다.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 2주택이상 소유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경기도 평택시 지제세교 지구 내(지제동 59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상 최고 27층 19개동, 199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통풍에 유리한 4 ~ 4.5 Bay,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고,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주거 편의성을
【 청년일보 】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19-1, 4번지 일원에 위치한 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강남 중심부인 삼성동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인데다, 지역 선호도가 높은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71·84㎡ 타입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1㎡ A타입 17가구 ▲71㎡ B타입 18가구 ▲71㎡ C타입 8가구 ▲84㎡ A타입 26가구 ▲84㎡ B타입 23가구 ▲84㎡ C타입 20가구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10여년 만에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하고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일부 가구)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소품, 휴게공간과 수공간이 어우러진 갤러리가로가 설치되며 곳곳에 주민들의 놀이 및 운동시설을 배치해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
【 청년일보 】 LG전자가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추구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철학을 고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14일부터 英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LG 시그니처를 전시하고 각 분야 명장들과 함께하는 좌담회를 진행했다. LG전자는 18일부터 4일간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등 LG 시그니처 全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영국 디자인 전문지인 ‘월페이퍼(Wallpaper)’와 협업해 제작한 LG 시그니처 각 제품의 디자인 특징을 돋보이게 하는 구조물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18일 진행된 좌담회에는 LG전자 정욱준 H&A디자인연구소장을 비롯해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 ‘신의 손’이라 불리는 시계 명장 안트완 프레지우소(Antoin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초도품의 최종조립 행사를 창원 본사에서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제조 공정율 약 95% 수준으로 연내 사내 성능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험에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와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한 5개 국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 정부가 추진한 한국형 표준 가스터빈 모델 개발 국책과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그 동안 해외 제품에 의존했던 발전용 가스터빈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과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가 약 600억원을 투자했고 두산중공업도 자체적으로 총 1조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중이다. 이번 국책과제에는 두산중공업과 함께 21개의 국내 대학, 4개의 정부 출연연구소, 13개의 중소/중견기업과 발전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의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DGT6-300H S1 모델은 출력 270MW, 복합발전효율 60% 이상의 대용량, 고효율 가스터빈이다. 부품 수만 40,000여개에 이른다. 또
【 청년일보 】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9)’에 참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하고 고객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행사 기간 동안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서는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대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별도 마련된 장소에서 트위지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르노삼성에서 전시하는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대의 문을 연 주역이다. 오는 10월부터는 기존 수입 판매에서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생산 모델로 전환돼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 물량까지 전량 국내 생산될 예정이다. 트위지는 작은 몸집으로 좁은 골목길도 편히 달릴 수 있고 일반차량 한 대의 주차 공간에 최대 세 대까지 주차가 가능해,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당 600원(일반가정요율 1kWh당 100원 기준)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km다.
【 청년일보 】 LS전선(대표 명노현)은 고속철도용 ‘강체 전차선(Rigid Bar)’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리 전차선이 아닌 알루미늄 바(bar) 형태로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전차선을 지지하기 위한 설비들이 필요 없어 터널 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다. 강체 전차선 사용시 KTX와 GTX 등 고속철의 터널 공사 비용을 15% 이상 낮출 수 있다. GTX의 경우에는 99% 이상이 지중 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 또, 강체 전차선은 기존 전차선처럼 단선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다. 스위스 업체에 이어 세계 2번째 개발로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지하철용 저속 제품은 2013년 LS전선이 국산화에 성공했으나, 시속 250km급 고속용은 2018년 부전-마산 복선전철에 스위스 제품이 사용되는 등 전량 수입해 왔다. 이인호 LS전선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전세계적으로 철도가 고속화, 장거리화 되고, GTX와 같은 광역급행철도가 늘어나면서 강체 전차선 시장도 커지고 있다”며, “국내 상용화 실적을 토대로 해외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라고말했다. 2014년부터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 생활문화지원을 위해 ‘2019 종로 한복축제’를 후원하고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에서 골목 상권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해 최대 50%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서촌마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에서 진행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2019 종로 한복축제가 17일부터 22일까지 마로니에 공원 등 종로구 일대에서 열려 우리나라의 전통 생활문화의 상징인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자하문로7길에 위치한 19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통인스윗’, ‘카페피움’ 등 7개 카페와 ‘영화루’, ‘취천루’ 등 8개 음식점에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또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의류점인 ‘H콜렉션’은 남성 셔츠를 할인 금액에 제공하고, 액세서리 전문점 ‘로메이’는 은 팔찌를 50% 할인한다. 이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