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아이앤씨가 이달 30일 국내 최초로 자동결제 셀프 유통매장을 선보인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오픈 예정인 신규 데이터센터에 다양한 IT(정보기술)를 적용한 미래형 셀프(Self) 매장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30일부터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정식 매장으로 오픈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셀프매장을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인공지능(AI)·SSG페이·클라우드 기반 POS(Point Of Sale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시험하는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중증 어린이 환자를 위한 시설인 국내 1호 ‘RMHC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채러티 코리아)’에 클라윈드 시스템에어컨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최된 오프닝 행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제프리존스 RMHC코리아 회장,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조주연 한국 맥도날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캐리어에어컨에서는 강신욱 미래전략본부 상무가 자리를 함께했다.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내 건립된 국내 1호 ‘RMHC하우스’는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중증 질환으로 오랜 기간 입원 및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 가족들에게 제공되는 시설이다. 병원 진료 전후로 일정기간 무료로 머물며 길고 힘든 치료 과정 중에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아이의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RMHC하우스’ 객실 외 로비와 도서관, 휴게실, 놀이방에 클라윈드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5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 실외기 1대 연결 제품)을 설치해 환아를 둔 가족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광주점은 개점 21주년을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고객 사은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부터 22일까지 1층 정문에서 선착순 210명에게 21주년 축하 베비에르 팥빵을 무료 증정한다. 4층 VIP BAR에서는 당일 구매영수증 지참고객 210명에게 20일 하루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9층 사은 행사장에서는 2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개점 21주년 관련 문제를 모두 풀고 인스타그램에 올려주면 선착순 210명에게 롯데 상품권 5천원을 증정한다. 22일까지 롯데카드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행사도 한다. 브랜드별로 구매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초특가 판매 행사도 한다. 탠디 아론츠 스카프 2만원(20개한), 레노마 여성 모자 2만9천원(20개한), 스톤헨지 팔찌 4만원(20개한), 비키 재킷 6만9천원(20매한)에 선보인다. 와규 등심 스테이크와 부챗살 스테이크 각 2천100원(100g, 100kg한), 뉴트라라이프 오메가3-1100(180캡슐)과 칼슘 마그네슘 아연 D(120정) 각 2만1천원, 풍년 포시아레드 양수 2만원(24cm, 30개한), 아이리스 아너 극스프레드 6만9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18일 전날 경기도 광주 도평초등학교에서 광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투명 안전우산을 전달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드게임을 했다. 또 ‘도로 횡단 3원칙’을 적은 사고 예방 가방고리를 나눠주며 교통안전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투명 안전우산은 투명 캔버스를 적용해 시야 확보를 돕고, 2면은 형광띠로 차량 불빛을 반사해 빗길 등하교하는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스쿨존 사고를 예방하고자 운전자들이 어린이를 잘 볼 수 있는 투명 안전우산을 배포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2014~2018년) 발생한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는 총 1만4000여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가 11.9%에 해당하는 1700여건이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 광주
【 청년일보 】 KT는 5G RF(무선주파수) 중계기의 성능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5G 스마트 빔 패턴 동기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선 네트워크에서는 한 장비로 송신과 수신을 하는 '다중통신방식'을 쓴다. 5G의 경우 일반적으로 TDD(시간 분할 방식)를 사용하는데, 이때 기지국과 RF 중계기 간 통신을 위한 '동기 신호'를 추출해야 한다. KT는 새 기술에는 지능형 동기화 알고리즘이 적용돼 정확한 동기 신호를 추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계기 장비의 내부 지연을 일으키는 전자 부품의 설계를 최소화해 지연시간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장비의 소비전력과 발열도 감소시킨 게 장점이다. 중계기 장비를 소형화할 수 있어 설치 장소 제약이 줄고, 중계기 단가도 감소해 더 많은 지역에 투자할 수도 있다. KT는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고 상용 5G 기지국 및 단말과의 연동에도 성공했다. 앞으로 이 기술이 적용된 5G RF 중계기를 전국에 구축해 5G 인빌딩 커버리지를 빠르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이수길 상무는 "KT와 국내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통한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커버리지와 품질을 동시
【 청년일보 】 오비맥주는 1952년 탄생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 맥주 브랜드 ‘OB’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OB라거’ 뉴트로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OB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20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로운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두 달 간 한정 판매되는 ‘OB라거’는 1952년부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 알코올 도수는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춰 보다 깔끔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한정판 OB라거는 355ml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10개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고가는 대형마트 기준 1127원 선으로 일반 국산 대중 맥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OB 브랜드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 청년일보 】 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동∙아프리카에서 인공지능 브랜드 ‘LG ThinQ(LG 씽큐)’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이집트 뉴카이로에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LG전자의 인공지능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LG 씽큐 체험존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브랜드숍 오픈 행사에는 윤여철 주이집트 대사, 이집트 유명 축구선수 출신의 ‘하젠 엠언(Hazem Emam)’, LG전자 중아지역대표 이재성 전무, 이집트법인장 곽도영 상무를 비롯해 현지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브랜드숍은 420제곱미터(㎡) 규모다. LG전자는 고급 주거지가 많은 뉴카이로 지역에 브랜드숍을 운영하며 LG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LG전자는 매장 내에 超프리미엄 가전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레드 TV, 트윈워시 세탁기, 인스타뷰 냉장고,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등을 갖춰 고객들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LG 씽큐 체험존에서 보다 편리해진 인공지능 가전을 경험할 수 있다. ‘LG 올레드 AI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경기 화성시 신텍스에서 '제4회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하고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현대차그룹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의 우수 수료자들이 참가하는 퀴즈대회로 올해는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4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사고 예방법, 실생활 교통안전, 교통안전 표지판의 의미 등 다양한 퀴즈를 풀었으며 최종 입상자 3명이 선정됐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운영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최근 4년간 전국 노인복지관 119곳에서 진행됐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제주항공은 다음달 제주와 부산에서 타이베이와 가오슝에 동시에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2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주 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부산~가오슝 노선에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다음날인 10월 3일에는 제주~가오슝 노선에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올해 들어 제주국제공항에서 3번째와 4번째로 신규 취항하는 국제노선이다. 자세한 스케줄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일 기준 신규 취항일인 10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6만2800원부터 판매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최근 노후주택 지역들이 신규 공급 단지들의 새 아파트 선호현상으로 예비 입주자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노후주택 지역들은 이미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주거 만족도가 높다.주거 편의성이 높은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갈아타기'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노후주택이 큰 관심을 받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의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전국 451만7197개 동의 주거용 건축물 중 입주 10년 이상 노후주택은 350만 7355개 동으로 그 비율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89.9%)가 노후주택이 가장 많았고 대전(86.2%)과 전라북도(83.6%), 부산광역시(82.7%), 전라남도(82.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의 신규 아파트들은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올해 3월 대전에서 분양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1092가구 모집에 7만 4264명의 청약이 몰리며 86.45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이는 8월 말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린 기록으로 같은 날 청약을 접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1단지’
【 청년일보 】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경주, 제천, 거제 등 전국 8 개 지역에서 임직원의 마음건강을 위한 '힐링캠프'를 실시한다. '힐링캠프'는 서비스 업종 특성상 감정노동에 노출되기 쉽고 특히 여름철 늘어난 업무량으로 심신의 스트레스가 컸던 임직원들의 재충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수리 엔지니어, 상담사 등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대면하며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260여명이 참여한다. '힐링캠프'에서는 개인 심리 분석, 요가 및 명상을 통한 치유, 힐링 산책 등이 진행되며 각 지역별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역사 문화 탐방 등 이색 야외 행사도 실시된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가전제품 수리엔지니어 김영성 프로는 "7~8월 하절기에 에어컨 점검 요청이 많아 매우 바쁜 여름을 보냈다"며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 김정훈 상무는 "회사는 최상의 고객 대응을 위해서 임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
【 청년일보 】 최고경영자(CEO) 간 회동에도 ‘배터리 전쟁’의 해결 국면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에 “대화로 해결하자”는 메시지를 다시 보냈다. SK이노베이션은 1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금까지 공식·비공식적으로도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해 왔고 그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전날 열린 CEO간 대화도 그런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법적인 절차들을 통해 확실하게 소명하겠다는 게 SK이노베이션의 큰 대응 원칙”이라면서도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보면 소송보다는 협력을 해야 할 때”라며 대화를 통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소송에 들어가는 비용을 각 사의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투입하는 것이 훨씬 더 경제적이다”라며 소송이 결국 외국 경쟁사들에게 ‘어부지리’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또 “사업 수주 등에서 기회손실이 막심할 뿐 아니라 인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고통이 매우 크다”며 “막대한 소송비도 매우 큰 걱정거리다”고 덧붙였다. 내년 하반기까지 계속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연방법원 소송 등이 아직 수익도 내지 못하는 배터리 사업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