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전 0시부터 자사 5G 고객을 대상으로 5G 로밍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정식 서비스는 차이나유니콤 공식 5G 상용화 시점인 9월 말에 맞춰 시작된다. 차이나유니콤은 5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7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하고, 8월부터는 1만7천개의 기지국을 기반으로 주요 40개 도시에서 중국 내 5G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4월 5G 로밍 연동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6월부터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5G 로밍 서비스는 우선 LG V50 씽큐 고객에게 적용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S10, 갤럭시노트10 등 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한다. 김시영LG유플러스MVNO/해외서비스담당은 "9월 초 로밍 요금제 개편을 통해 마련된 '제로 프리미엄 중일' 요금제에 가입하면 5G 데이터부터 음성 수·발신과 문자까지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전자가 16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국내시장에 출시된 정수기 가운데 처음으로 출수구가 상하좌우로 움직인다. 기존에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와 마찬가지로 출수구와 받침대가 좌우로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자동 업다운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고객이 정수기 받침대에 컵을 올려놓고 출수 버튼을 누르면 출수구가 위아래로 최대 10센티미터(cm)까지 자동으로 움직인 뒤에 물이 나온다. 또 출수구 부근에 있는 센서가 컵의 높이를 감지해 출수되는 과정에서 물이 튀는 것을 줄여준다. LG전자는 출수구 코크 부분을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UV(자외선) LED 코크 살균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1시간마다 스스로 작동하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셀프케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UV LED를 코크에 5분간 쐬어주면 세균이 99.9% 제거된다.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이 적다. 3단계 복합필터는 물속의 미네랄을 그대로 남기면서 불순물과 유해 물질을 깨끗이 제거한다. 청정램프는 필터 교체시기를 색상으
【 청년일보 】 르노삼성자동차는 태풍 피해 고객이 9월 말까지 르노삼성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전 차종 50만원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또한 2020년형 SM6 및 THE NEW QM6 구매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한가위 추가 특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태풍 피해 고객 추가 할인은 태풍 피해자 본인, 배우자, 본인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법인/리스/렌터카 이용 고객은 해당되지 않는다. 태풍 피해 고객은 기존 9월 추석 구매 혜택에 50만원 추가 할인을 더해 ‘르노 클리오’ 최대 400만원, ‘QM3’ 최대 4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총 4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으면 클리오 ZEN 트림은 1554만원(개별소비세 인하 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클리오와 QM3 모두 전용 태블릿 내비게이션인 ‘T2C’를 무상 제공한다. 2020년형 SM6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의 유류비 지원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차량 출고 시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 또는 설치형 공기청정기가 무상 제공된다. 더불어 1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최대 120만원 상당의 옵션, 용품, 보증연장 서비스 구입비 지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원청사 자격으로 5조원 규모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천연액화플랜트(LNG) 설비 공사를 따냈다. 국내 건설사가 EPC 공사를 원청사로 참여해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증권가와 외신보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포함된 SCD 조인트벤처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발주처인 나이지리아 LNG와 나이지리아가스공사 프랜트 설비 7호 트레인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OI는 최종 계약을 맺기 전 주요 합의 내용을 문서화한 것으로 최종 결정은 다음달 이뤄질 전망이다. 전체 사업 설비는 43억달러(약 5조10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대우건설 지분은 1조5000억~2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SCD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과 이탈리아 사이펨, 일본 지요다가 속해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추석을 맞아 지난 14~15일 1박2일간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위한 ‘경주 국토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국민으로 살면서 겪는 탈북민에 대한 편견, 경제적 문제, 외로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 또 명절에 고향에 갈 수 없는 데 따른 그리움과 아픔도 위로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신라의 천년 수도였던 경주를 캠프의 여행지로 선정,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등 유적지를 방문했다. 이번 캠페인에 애경산업은 경주 국토사랑캠페인 대상자로 선정된 북한이탈주민 가족 구성원 45명에게 여행에 필요한 교통, 숙식 등의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에 앞서 애경산업은 국토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광복절을 맞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울릉도와 독도 여행을 진행했다. 올해 한부모 가정 대상으로 해당 캠페인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인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며 “애경산업은 다름을 가지고 있는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소비자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일본산 맥주의 수입량이 급감세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수입맥주 시장에서 부동의 1위였던 일본산 맥주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에 3위로 떨어졌다가 급기야 8월에는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16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22만3000달러로 전체 수입맥주 중에서 13위였다. 일본 맥주는 2009년 1월 미국 맥주를 제치며 1위 자리로 오른 이후 올해 6월까지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었다. 하지만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수입액이 434만2000달러로 벨기에와 미국에 이어 3위로 떨어진 데 이어 지난달에는 브랜드가 일반 소비자에게 낯선 프랑스(29만7000달러·10위)와 멕시코(25만5000달러·11위), 홍콩(24만4000달러·12위)에도 밀려났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작년 8월(756만6000달러)에 비하면 1/34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일본 맥주가 빠진 수입 맥주 상위권은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지난달엔 중국 맥주가 462만1000달러어치 수입되며 깜짝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맥주는 최근 칭따오 등 브랜드의 인기
【 청년일보 】LG이노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아이치 현 나고야시 포트메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 2019’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토모티브월드’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로 매년 1월과 9월 각각 도쿄와 나고야에서 열린다. 1000여 개의 차량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 4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LG이노텍은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나고야는 도요타, 덴소, 아이신 등 주요 완성차 및 차량 부품 기업 본사가 위치해 있고, 참관객 중 업계 관계자 비중이 높아 비즈니스 기회 창출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 회사는 차량조명 고급화, 커넥티드카 등 최신 자동차 트렌드를 반영해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차량용 LED모듈과 통신모듈 두 가지 테마로 최첨단 차량 부품 총 20종을 전시한다. 차량용 LED모듈 부품으로는 LG이노텍의 독자적인 발광 구조설계 기술이 반영된 차세대 차량용 LED 광원 ‘넥슬라이드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 ‘넥슬라이드-HD’는 업계 최초로 기판 접촉면을 제외한 5개면(面)에서 밝고 고른 빛을 내는 것이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2도, 수원 21.4도, 춘천 18.7도, 강릉 16.3도, 청주 21.6도, 대전 21.6도, 전주 22도, 광주 21.7도, 제주 23.6도, 대구 18.1도, 부산 20.3도, 창원 20.1도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라동부와 경남서부에는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동해 1.0∼4.0m로 예보됐다. 이날 밤부터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편집자주] 2019년 중반 선진국의 산업생산은 이전까지의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는 국면이지만, 세계 교역 증가율은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기선행지수로 판단한 선진국의 경기는 장기간 100p를 하회하며 하락하고 있어 이들의 경기는 여전히 '수축' 국면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 '최근 글로벌 경기 동향 및 주요 경제 이슈 - 2019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글로벌 경제의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금융시장 불안, 자산액 상승 둔화, 글로벌 부채 증가 등으로 경기 침체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선진국들의 경제 둔화 지속,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금융시장 긴장이 고조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글로벌 주택 가격 상승세와 맞물려 글로벌 부채가 최근 10여년간 1.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신흥국의 부채 증가 속도는 선진국보다 5배 정도 빠른 수준인것으로 파악됐다. 현경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돼 신흥국의 부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
【 청년일보 】 알바천국에 따르면 10대~20대 젊은 층 10명 가운데 7명은 추석에도 일을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10일 발표한 ‘추석 연휴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아르바이트를 계획 중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72.4%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대가 11.4%, 20대가 61.1%, 30대가 11.5%, 40대가 9.7% 50대 이상이 6.3%로 20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연휴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단기로 용돈을 벌 수 있어서’로 복수선택 응답률 중 63.6%에 해당했다. 이어 ‘원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26.6%)’,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25%)’, ‘시급(급여)가 높아서(20.7%)’, ‘친척들의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9.6%)’, ‘친구의 권유가 있어서(1.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복수응답인 ‘단기로 용돈을 벌 수 있어서’와 ‘시급이 높아서’를 합하면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에 돈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 지원 시 고려하는 것’이란 설문에도 ‘시
【 청년일보 】 국내 내비게이션 업계가 추석 귀성·귀경객들을 위해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추석이 접어들면서 내비게이션 업계의 제일 큰 화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안하는 최적 귀성·귀경 시간대다.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T맵'을 앞세워 교통 예측 정확도를 자신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네이트 드라이브 이후 17년간 내비게이션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어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정확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T맵’은 GPS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서비스를 선보였다.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할 경우 이를 감지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술이다. KT와LG유플러스도무료 내비게이션 서비스 '원내비'를앞세워'같이 가자'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위치를 공유한 멤버간에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을 캐릭터화 해서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도 자사 앱인 ‘카카오내비’를 선보인다. 과거 ‘김기사’ 앱으로 알려진 카카오내비는 일반 가입자는 물론 전국 택시 기사의 이동 경로 등을 빅데이터로 수집해 AI로 길안내를 제공한다. 또 음성기반 AI 서비스 ‘
【 청년일보 】 추석 연휴 첫날 오후 귀성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고속도로 총 530㎞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거나 정체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안성분기점부터 망향휴게소까지 20㎞ 구간이 꽉 막힌 상태다. 또 목천∼옥산 21㎞ 구간, 죽암휴게소∼비룡분기점 22㎞ 구간 등도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역시 발안부터 서해대교까지 20㎞ 구간, 동서천분기점∼부안 46㎞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50분이 걸릴 전망이다. 같은 기준으로 울산까지는 5시간20분, 대구까지는 5시간10분이 예상된다. 이밖에 대전(2시간50분), 강릉(3시간20분), 광주(4시간50분), 목포(5시 간50분) 등도 평소보다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 고속도로 정체는 절정에 달했던 오후 1시께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가 지나면 정체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오후 8∼9시 이후에는 혼잡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517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