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시아나항공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에서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추가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 제공해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카운터와 라운지에서는 한가위 분위기를 한껏 자아낼 예정이다. 인천, 김포, 제주공항에서 색동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와 라운지에서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인천공항 1터미널 A구역에는 한가위 축하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을 설치해 요청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인화해 증정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연휴 기간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디저트로 송편과 식혜를 제공한다. 해당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도 감귤유과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을 찾은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혜택을 준비했다”며, “연휴기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효성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기획한 ‘문화로 이음:디엠지(DMZ) 평화음악회’ 가 지난 9일 오후 파주 DMZ 안 도라산역에서 개최됐다. 이번 ‘DMZ 평화음악회’는 효성이 메세나 활동으로 개최한 ‘요요마 바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바흐 프로젝트’는 8일에 열린 ‘파크콘서트’와 ‘행동의 날(Day of Action)’인 ‘DMZ 평화음악회’(9일)로 구성돼 있다. 요요마는 앞서 멕시코, 미국, 그리스 등에서도 ‘행동의 날’을 통해 이민정책, 지역 사회의 문화, 노숙자 문제를 다뤘다. ‘DMZ 평화음악회’에서 요요마는 옥상달빛, 국악인 김덕수, 안숙선,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등과 함께 연주하며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파크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연주는 물론 북한 출신 청년 연주자 2명과 함께 협연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서호 통일부 차관,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 등 외교사절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과 시민들은 다같이 리본이음 행사를 통해 남북의 끊어진 상처를 치유하길 염
【 청년일보 】 포스코 노사가 1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 조인식을 했다. 조인식에는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과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포스코노조는 5월 2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3회 교섭을 한 끝에 지난달 3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2.0% 인상과 출퇴근 시간 조정, 난임치료휴가 및 자녀장학금 한도금액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포스코노조는 9일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벌여 86.1% 찬성률로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김인철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임단협을 우여곡절 끝에 잘 마무리해 앞으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노사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두산밥캣은 북미에 콤팩트 트랙터를 출시하고 북미 농기계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콤팩트 트랙터 출시를 통해 북미 소형 장비(Compact Equipment)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넓히고 기존 건설기계 제품들과의 판매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밥캣이 새롭게 진출한 북미 콤팩트 트랙터 시장은 연간 약 17만대 규모로, 북미 소형 건설기계 전체를 합한 규모(연간 약 16만대) 보다 큰 시장이다. 두산밥캣은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에서 쌓아온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현지 딜러 역량을 기반으로 2025년까지 콤팩트 트랙터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번에 출시한 콤팩트 트랙터는 대표 모델인 20마력급 CT20 시리즈를 비롯해 60마력급 제품인 CT55 시리즈 등 총 20개 제품이다. 두산밥캣의 콤팩트 트랙터는 회전 반경이 작아 작업효율이 우수하고 원터치 방식을 적용해 로더 탈부착이 간편하다. 또, 우수한 시야 확보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작업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두산밥캣은 콤팩트 트랙터의 시장 조기 안착을 위해 해당 제품 수요가 많은 중남부 지역에 추가로 딜러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2019 넷마블 게임콘서트’ 3회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최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3회 게임콘서트는 이진수 넷마블몬스터 아트실장이 ‘아트로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 한태희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원장이 ‘프로게이머의 특별한 재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수 아트실장은 캐릭터모델러, 애니메이터, 배경모델러, 배경원화, 캐릭터원화 등 다양한 게임아트직군을 소개하고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역할과 업무를 강연했다. 특히 이진수 실장의 강연은 지난 2015년 4월 출시 후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인기 타이틀 ‘마블 퓨처파이트’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의 탄생 과정을 예시로 들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태희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원장은 프로게이머에 도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갖춰야할 재능을 비롯해 그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콘서트에 참가한 박주희(고2)양은 “게임디자인 하나가 나오는데 필요한 아트디자이너의 역할이 얼마나 세분화 돼 있고
【 청년일보 】 대림산업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1187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98세대와 전용면적 83㎡의 오피스텔 52실 등 총 1050세대다. 이 중 아파트 224세대와 오피스텔 52실을 일반 공급한다. 일반공급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구성은 ▲59㎡ 31가구 ▲69㎡ 48가구 ▲84㎡A 111가구 ▲84㎡B 34가구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부산 중심업무 지역인 서면과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부암역, 1호선 범내골역이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는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e편한세상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를 적용했다. C2 HOUSE는 대림산업이 주거 트랜드에 따라 고객 생활 패턴을 분석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윷놀이를 즐겼다. 대우건설은 9일 서울 광화문 일대와 을지로 트윈타워 신사옥에서 캐릭터 정대우 과장과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가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정대우가 던진 윷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시민에게 정대우 가족이 그려진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 모델로 제작했다. 정대우를 통해 기업PR광고, 사내외 이벤트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에도 활용하는 등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전면적인 리뉴얼에 맞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정기 발행 영상 매거진을 오픈했다. 지난 8월에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건설사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0년형 팰리세이드는 IIHS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를 획득했다. 팰리세이드는 전면 충돌과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았다. 전방 충돌 회피 장치와 전조등 평가에서도 ‘어드밴스드(Advanced)’,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았다. 팰리세이드가 현대차 브랜드 가운데 13번째로 TSP+를 획득함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 미국 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TSP와 TSP+를 가장 많이 획득한 브랜드가 됐다. 현대차의 SUV 가운데 TSP+에 선정된 모델은 코나와 투싼, 산타페, 산타페XL 등이며 지난 8월에는 넥쏘가 수소전기차 최초로 TSP+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 TSP 이상 등급을 획득한 브랜드는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12개), 스바루(9개)
【 청년일보 】 10일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앞서밝힌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송전은 국가 산업 경쟁력을 저하하는 결과다"라는 지적에 대해 "근거 없는 추정"이라고 반박했다. LG화학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글로벌 기업들의 소송은 소모전이 아닌 실력을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최근 중국과 유럽 배터리 업계의 선전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소송과 연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독일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은 최근 스웨덴 배터리 업체 '노스볼트'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기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폴크스바겐과 노스볼트 합작사 설립을 두고 배터리 업계에서는 최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 리스크도 한 요인이 됐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폭스바겐은 이미 아시아 물량을 줄이고 (유럽) 내재화한다는 전략을 지난해 공개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며 "노스볼트와의 합작사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유럽은 수년 전부터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유럽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다. 유럽연합(E
【 청년일보 】 LG전자 식기세척기가 호주에서 고성능과 고효율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최근 호주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가 실시한 식기세척기 평가에서 LG전자 식기세척기 2종이 각각 83점(모델명: XD3A25MB), 81점(모델명: XD3A15NS)을 받으며 1~2위를 차지했다. 초이스는 두 제품 모두 추천제품(Choice Recommend)에도 선정했다. 초이스의 소비자평가는 전문가들이 엄격한 제품 테스트를 통해 평가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초이스 평가단은 테스트한 58개 모델 가운데 LG전자 식기세척기가 세척 및 건조 성능, 에너지 효율성 등에서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식기세척기의 천장, 중간, 바닥에서 나오는 54개의 물살이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고 빠르게 세척한다. 특히 식기세척기 바닥에 있는 X자 모양의 토네이도 세척 날개가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번갈아 회전하며 만들어내는 고압 물살이 식기에 남아있는 세제와 기름때까지 제거한다. 트루스팀 기술도 장점이다. 식기세척기의 천장, 정면, 바닥 등 3면에서 고온의 스팀을 빈틈없이 분사해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과 유해 세균을 깔끔하게 제거한
【 청년일보 】 KT는 세계 최초로 라이다기반 정밀측위 기술인 ‘비전GPS’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전GPS는 라이다 센서와 고정밀 GPS를 결합해 정확한 위치를 측위하는 기술이다. KT에 따르면 고정밀 GPS의 경우 개활지에서는 수십 센티미터의 위치 정확도를 가지나 건물이 많은 도심지에서는 그 성능이 수 미터로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비전GPS의 경우 도심지에서도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수십 센티미터까지 위치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가 개발한 이 기술은 차량 이동시 라이더 영상에서 추출된 특징점의 변화를 인식해 이동거리와 위치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이에 도심지역의 3D 영상 데이터베이스를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으며 카메라를 활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날씨나 조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측위가 가능하다. KT는 지난 6월 서울 강남대로에서 비전GPS의 정확도 검증을 진행했으며 전 구간에서 차선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정적인 정확도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6월 측정 시 비전GPS를 5G-V2X 단말에 탑재해 시스루(See-Through) 기술 시나리오를 실증했다. 이 기술은 전방 차량 영상을 후방
【 청년일보 】 SK인천석유화학과 포스텍이 미생물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는 국내 최초 사례로 기존 하∙폐수 처리 기술의 획기적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과 포스텍(포항공대, 총장 김무환)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생물 DNA 기반 진단기술 등 최신 기술과 그 동안 축적 된 공정 운영 노하우를 접목하여 하∙폐수 처리시설의 처리 효율 향상과 안정 운영을 지원하는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동안 기존의 하∙폐수 처리시설은 수질관리 및 유지보수 등을 운영자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 갑작스런 수질 상태의 변화 및 처리 효율 저하 등에 대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해결방안 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하∙폐수 처리 효율이 20% 이상 향상되고, 에너지 비용(동력비 등)도 약 10~15%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질 특성에 최적화된 고효율 미생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일반적으로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수백억 원이 소요되는 하∙폐수 처리시설에 대한 확장 투자 대체 효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