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10월 중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79-39번지(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 일원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첫 사업으로 들어선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4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12세대, ▲49㎡ 14세대, ▲59A㎡ 232세대, ▲59B㎡ 305세대, ▲74㎡ 512세대, ▲84A㎡ 181세대, ▲84B㎡ 42세대, ▲84C㎡ 143세대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지촉진지구로 지정돼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7개 구역으로 전체 면적이 55만 7,641㎡ 규모에 달한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약 1만세대의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도마·변동 지구의 첫 재개발사업지로 일대 빅브랜드 주거타운의 미래가치를 선점할 예정이다. 교통 여건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인 PT. PLN과 '팔루(Palu)3' 화력발전소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200억원이다. 팔루3 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북쪽으로 약 2500km 떨어진 술라웨시섬의 신두 지역에 건설되며 총 발전 용량은 110MW(55MW*2)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기준에 부합하는 순환유동층 보일러(CFB, Circulating Fluidized-Bed)와 터빈 등 핵심 기자재를 일괄 공급해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순환유동층보일러는 기존 석탄화력용 보일러와 달리, 지속적인 순환을 통해 석탄을 완전 연소시킴으로써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기술로, 저품질의 석탄도 완전 연소가 가능해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 목진원 파워서비스 BG장은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6년 그라티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 수주를 비롯해 올해 초 1조6000억원규모의 자와(JAWA) 9,10호기 화력발전소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도네시아 발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028년까지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다음달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 와 함께 100여개의 전자계열 협력회사가 참여하는 '2019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은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회사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채용 박람회이다. 올해는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중소기업들도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에게 참여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다음달 3일까지 면접을 위한 사전신청을 받는다.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에서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설비 ▲기술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등 6개 직군별로 채용을 원하는 기업이 분류되어 있고 지원 필수 자격요건, 복리후생 등의 취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에 '취업 토탈 솔루션관'을 마련해 이력서 작성, 면접 컨설팅, 취업 희망 기업과의 현장 매칭 등 삼성 협력회사 취업을 위한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또, ▲VR 면접체험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전기∙전자∙반도체 직무 취업
【 청년일보 】 LG전자가 현지시간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 전시회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생활공간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씽큐(해외명 LG G8X 씽큐)와 새로운 듀얼스크린을 살펴보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KCC건설은 이달부터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일대에 ‘KCC스위첸 웰츠타워’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전하동 일대는 지난 2017년 분양한 울산 전하 KCC스위첸 210가구와 함께 1,0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울산 동구 전하동 300-384, 280-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41층, 전용면적 전용 59~84㎡,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 동구 최고 높이인 41층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별 세부사항으로 255가구 규모의 Ⅰ단지는 전용면적 59~84㎡, 타입별 가구수는 ▲59㎡ A 44가구 ▲59㎡ B 16가구 ▲74㎡ A 76가구 ▲74㎡ B 20가구 ▲84㎡ A 60가구 ▲84㎡ B 39가구다. 동구 내에서 최고층인 41층 높이로 조성되는 Ⅱ단지는 전용면적 63~84㎡ 380가구 규모며, ▲63㎡ 76가구 ▲76㎡ 152가구 ▲84㎡ 15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동구는 지역 내 자리한 현대중공업 직주근접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 청년일보 】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이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선박에는 모두 24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긴급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은 한국민이라고 한국 외교당국은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USCG)를 중심으로 합동구조대가 사고 선박에 접근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차량운반선 골든레이(Golden Ray) 호(號)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다. 해안경비대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대략 새벽 2시께, 찰스턴의 선박감시 대원들이 글린카운티 911 파견 대원으로부터 골든레이호가 전복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감시대원은 긴급 해상정보방송을 내보내고 구조인력들을 배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는 오전 5시 45분께 트위터를 통해 골든레이호의 해상사고 발생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골든레이호는 브런즈윅 항구로부터 1.6km 거리의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
【 청년일보 】 현대·기아차의 올해 상반기 세계 전기차 시장 순위가 5위로 뛰어올랐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들어 상반기 현대차그룹이 국내외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4만4838대(현대차 3만963대, 기아차 1만387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445대에서 140% 넘게 뛰었다. 현대차는 코나EV(2만3247대), 기아차는 니로EV(1만122대)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기차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의 분석 결과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점유율은 올해 상반기 6.5%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테슬라, BYD, 르노닛산, 상하이자동차(SAIC)에 이어 다섯번째다. 중국업체를 제외하면 세번째로 높은 점유율이다. 지난해 점유율 4.1%, 세계 9위에서 점유율은 2.4%포인트, 순위는 4계단 올라섰다. 작년에도 1위는 테슬라였고 2위 베이징자동차(BAIC), 3위 르노닛산, 4위 BYD, 5위 창안(長安)자동차, 6위 상하이자동차, 7위 체리(奇瑞·치루이)자동차, 8위 장화이(江淮·JAC)자동차 등의 순이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엔 2437대의 전기차를 팔아 시장점유율이 0.9%에 불과
【 청년일보 】 [편집자주] 2분기의 경제성장률 반등세가 예상에 못 미치는 가운데, 2분기중 반등하던 경기 동행 및 선행 지수 순환변동치가 재침체 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한편, 현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5월에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6월 이후 재(再)침체 국면으로 진입했다. 또 경기 방향성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지난 4월 하락세가 멈추었다가 다시 크게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19년 경제성장률 전망, 2.1%로 0.4%p 하향조정' 보고서를 통해 수요부문별 및 산업별 경기 동향과 현 경기 판단과 향후 전망 시사점 등을 살펴본다. 보고서는 현재 한국 경제는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간 부문이 반응하지 않으면서 침체 국면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경제성장세가 약화되면서 정부는 경기 진작을 위해 정부 부문(정부소비+정부투자) GDP 증가율이 ‘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민간 부문이 정부 부문에 반응하지 않으면서, 민간 GDP 증가율은 2018년 1분기 전년동기대비 2.4%에
【 청년일보 】 포스코1%나눔재단은 6일 정현복 광양시장,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쉼터인 '마음나누리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대표적인 기업시민활동으로,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도 그에 상응하는 기부금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로 운영된다. 광양시 최초로 설립된 아동쉼터 '마음나누리쉼터'는 연면적 474.77㎡ 규모의 지상 2층으로 건축됐다. 1층은 상담실, 심리치료실, 음악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아동쉼터로 남 5명, 여 5명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동안 광양에는 아동쉼터가 없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은 인근 순천이나 목포로 보내져 보호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해말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고유기술과 제품을 활용해 튼튼하고 안전한 쉼터 건축을 시작해 올해 건립을 마치고, 이번에 광양시에 기부채납했다.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마련한 소중한 기금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더불어
【 청년일보 】 금호타이어는 6일 광주, 전남 곡성, 경기 평택공장 인근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300명에게 1500만원어치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황호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장은 "금호타이어에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정기적으로 이웃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한국지엠(GM) 노조가 기본급 인상 등 임금협상 요구안을 사측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결국 전면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GM 노조가 부분파업이 아닌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파업을 하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GM의 전신인 대우자동차 시절에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적은 있었지만 2002년 제너럴모터스(GM)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에는 전면파업을 하지는 않았다. 이번 파업에는 한국GM 소속 조합원 8000여명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신설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조합원 2000여명 등 1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GM 노조 상무집행위원과 대의원 등은 파업 기간 인천 부평공장의 서문을 제외한 다른 출입구를 원천 봉쇄해 조합원들의 출입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 한국GM 노조는 사측이 노조의 요구안에 대해 모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전면파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측이 추가 협상안을 내놓을 경우 파업 계획을 철회할 수도 있다고 협상의 여지를 남겨놨다. 노
【 청년일보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대한병리학회가 조 후보자 딸의 제1저자 논문을 직권 취소한 데 대해 "취소 문제는 딸 아이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대한병리학회의 취소는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님의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어 "제 딸 아이는 IRB(연구윤리심의)를 알지 못하고 체험 활동하고 인턴을 받아왔을 뿐이다"라며 "제1저자 선정을 놓고 상의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학회 차원의 결정"이라며 "학회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