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대우건설 인사경영지원본부‧경영기획본부 직원은 동광모자원을 찾아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모자원은 자녀가 최소 2명인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을 최대 3년 무상임대해 생활안정‧자립기반 조성을 돕는 시설이다. 대우건설은 건설회사라는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주택 노후로 거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직접 보수할 수 없는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을 한다. 올해 총 6회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이번에 5회째를 마쳤다. 희망의 집 고치기에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활동은 대우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중 하나다. 2007년부터
【 청년일보 】 쌍용자동차가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 쌍용차는 지난달 29일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에어서울과 공동 마케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자동차 구매 고객에게 무상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협력 마케팅을 펼친다. 연말까지 에어서울 기내 모니터를 통해 코란도와 베리 뉴 티볼리 프로모션을 안내하고 탑승객이 해당 모델을 구매할 경우 에어서울 운영 노선 중 고객이 원하는 노선의 왕복항공권(1매)을 무상 제공한다. 쌍용차는 지난 6월과 8월 베리 뉴 티볼리와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각각 출시했다. 쌍용차는 젊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두 모델과 '젊은 항공사' 이미지의 에어서울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100% 자회사 LCC(저비용항공사)로 다낭,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을 비롯한 동아시아 및 대양주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추석과 10월 황금 연휴, 연말성수기까지 이어지는 가을·겨울 여행시즌 신차도 구매하고 기분 좋은 여행까지 다녀 올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 정식 출시에 앞서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슨은 밀레니얼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MMORPG 주요 이용자 70여명과 인플루언서 30명, 게임 전문 기자단을 초청해 ‘V4’를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콘텐츠 소개,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정보와 함께 티저 사이트에 공개된 3분 40초 분량의 ‘리얼타임 원테이크 플레이’는 실제 게임 화면을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한 신규 영상이다. 각기 다른 서버에 속한 이용자들이 하나의 필드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오는 11월 출시를 앞둔 ‘V4’는 ‘빅토리 포’의 줄임말로 PC 온라인 게임 개발로 내재된 박용현 사단의 MMORPG 제작 노하우와 ‘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들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넥슨은 앞서 지난 달 30일 ‘V4’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첫 번째 게임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넥슨 관계자는 “영상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순식간에 폭
【 청년일보 】 GS건설이 자회사 자이S&D를 통해 중소규모 주택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GS건설은 자이S&D가 중소 규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Xi rene)'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와 별도로 자이S&D 가 개발하는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붙여질 새로운 이름이다. 2000년 설립된 자회사 자이S&D는 주로 정보통신 분야 사업을 전개해오다 지난해 1월부터 주택·개발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사명도 기존 '이지빌'에서 자이S&D로 변경했다. 자이르네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와 부흥·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의 첫 머리글 '르네'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 르네는 다시 태어난다는 뜻의 라틴어 이름 '레나투스(Renatus)의 프랑스식 변형어이다. 로고는 자이의 콘셉트를 유지하고, 실용성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자이 S&D 관계자는 "기존의 중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업체가 단발성으로 시공하는 사례가 많았던 점에 주목하고 이제 중소규모 아파트도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자이르네라는 브
【 청년일보 】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부터 세계 주요 8개국을 대상으로 특허출원을 진행해 온 초대형원유운반선 화물창 특허 등록을 마무리하며,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국내 특허청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화물창에 적용되던 횡보강재(크로스타이 / Crosstie)가적용되지 않은 화물창에 대한 최종 특허 등록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횡보강재는 화물창의 높이가 25미터가 넘는 초대형원유운반선의 화물창에 가해지는 각종 하중으로부터 격벽을 지지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설치해온 부재다. 횡보강재 설치를 위해서는 작업자가 허공에 설치된 발판 위에서 작업을 해야 해 그 동안 크고 작은 위험과 불편함이 있었으며, 제작 및 건조 과정에서도 많은 시간과 비용도 소비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횡보강재 없는 화물창 개발을 2009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2011년부터 세계 최초로 실제 초대형원유운반선에 횡보강재 없는 화물창을 적용해 오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화물창 구조는 횡보강재와 같은 화물창을 가로지르는 부가구조물 없이 기존의 수직 보강재를 강화하여 슬로싱을 포함한 각종 하중에 대한 충분한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은, 영국 자회사인 두산밥콕이 영국 현지에서 ‘힝클리 포인트 C’ 원전 프로젝트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발주처는 힝클리 포인트 C 원전 주사업자인 프랑스 전력공사(EDF) 산하의 ‘NNB GenCo’다. 두산밥콕은 현지 기업인 Altrad사 등 4개 회사와 조인트벤처를 이뤄 기계·전기계측·공조 설비 등을 공동 수주했다. 두산밥콕의 수주 금액은 약 2000억 원 규모다. ‘힝클리 포인트 C’ 프로젝트는 영국에서 20여 년 만에 새로 짓는 원자력발전소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총 3200MW 규모로 영국 남서부 서머셋주에 건설 중이며,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두산밥콕은 이번 원전 건설 재개 이전 1995년에 건설된 ‘사이즈웰 B’ 프로젝트에 증기발생기를 공급하는 등 영국이 세계 최초의 원전을 가동한 1956년부터 핵심설비 제조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근엔 영국 셀라필드사와 방사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설비 공급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은 “오랜만에 재개된 영국 원전 시장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신규 원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현재 영국에
【 청년일보 】 SK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조경목)의 청춘 응원 프로젝트 ‘SK오일로패스’가 청춘들의 행복을 담은 여름 여행 후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SK에너지는 4일 청춘들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SK오일로패스’와 함께 한 여행 인증샷 중 우수작 55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자에게는 아이패드, 에어팟,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이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여행을 통해 청춘들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me.haemin 씨는 “운전을 시작한 이래 첫 장거리 주행에 성공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skykiok3 씨는 “강원도 양양에서 첫 서핑에 도전해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겼다”며 “SK오일로패스가 뜨거운 청춘의 열정을 일깨워줬다”고 밝혔다. 아이디 ceo_yul씨는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움을 새로이 깨달았다”고 전했다. SK에너지는 지난 6월 ‘SK오일로패스’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25-35 청춘을 대상으로 ‘5일 동안, 오일 가득히’ 여행할 수 있도록 전국 3,600개 SK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해 화제가 됐다.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이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인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사전 무순위 청약접수에 2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이는 그동안 부산에서 사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접수가 이뤄진 것으로,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는 평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의 사전 무순위 청약에는 총 2만 3006건이 접수됐다. 가장 많은 접수는 1만 248명이 신청한 전용면적 84㎡ A 타입에서 나왔다. 사전 무순위 청약은 미계약분 발생 시 잔여가구를 미리 신청한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일반 청약과 동일하게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시행주체의 선택에 따라 접수를 받지 않거나 일반 청약 이후 사후 무순위 청약을 받을 수 있지만, 규제지역은 의무적으로 받게 되어있다. 때문에 청약조정대상지역인 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 분양한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사전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부산의 첫 사전 무순위 청약접수는 지난 5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실시했으며 당시 3527명이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오는 6~11일(현지시간)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 앞서 전시회장 입구에 깃발 광고를 설치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화학이 영·유아 치사율이 높은 6개 질환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의 임상 2상 시험에 착수한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11월부터 동남아 국가에서 약 34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6가 혼합백신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한다. 이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뇌수막염, 소아마비 등 영유아에서 자주 발생하는 6개 질환을 동시에 예방하는 제품이다. 미국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3천340만달러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았다. LG화학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유니세프 백신 입찰 시장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의 개발이 완료된 2023년 이후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Pre-Qualification)를 거쳐 국제기구 입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PQ는 WHO가 저개발국·개발도상국에 백신을 공급하고자 의약품 품질·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받으면 유니세프(UNICEF)나 파호(PAHO)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 참여 자격을 받는다. 현재 WHO의 PQ 인증을 받은 6가 혼합백신은 없다. 6가 혼합백
【 청년일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마다 거래 대금 조기 지급해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와 협업하는 800여 개 협력사로,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지급이 예정되어 있던 724억 원의 납품 대금은 9월 6일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기 지급이 추석에 앞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다양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여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청년일보 ] 4일 기아차와 광산구에 따르면 악취오염도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으로 하남주조공장 조업 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조업 정지 기간은 이달 2일부터 개선이 이뤄질 때까지다. 기아차 하남주조공장은 악취 관련 집단 민원이 잦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법적 배출 허용기준(공기 희석배수 1000배 이하)을 3회 이상 초과해 신고대상 악취 배출시설로 지정됐다. 공장은 올해 악취오염도 검사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광산구는 6월 14일 부적합 검사 결과에 따른 개선 명령을 했다. 명령 이행이 이뤄지지 않자 조업 정지 처분을 내리고 공장 관계자를 악취방지법 위반 혐의로 광주시 민생사법경찰단에 고발했다. 기아차는 도심이 확장해 하남주조공장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90억원 상당의 저감 설비를 신설하는 등 악취 문제 해결을 노력했으나 한계에 직면했다는 입장이다. 조업정지 처분을 받아들인 기아차는 마땅한 대안이 없어 공장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기아차 하남주조공장은 자동차 엔진 부품을 생산해 현대자동차에 납품한다. 현대·기아차 그룹 차원에서는 근로자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소재 공장이기 때문에 조업정지 처분이 완성차 생산 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