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주항공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만3000여 개 CU(씨유) 편의점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항공권과 중국 노선 할인쿠폰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8년 4월부터 모바일 앱 등 온라인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결제방식을 ‘CU 편의점 결제’로 선택하면 운임을 가까운 CU 편의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예약할 때 자신의 휴대전화로 발송된 수납번호를 가까운 CU 편의점에 제시하고, 현금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에서는 예약과 함께 신용카드나 실시간 계좌 이체로 운임을 결제해야 하지만 이 같은 결제가 쉽지 않은 이용자를 위해 결제 방식을 늘린 것이다. 제주항공은 최근 인천을 기점으로 중국 난퉁, 인천과 무안을 기점으로 옌지에 취항한 데 이어 하얼빈 등의 취항을 계획하고 있어 국내에 체류하는 중국인 수요를 고려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항공 이벤트 기간 CU 편의점에서 결제하고 페이스북에 구매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항공권 1매와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선물한다. 또 중국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 청년일보 】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성동구와 노원구 일원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동북선경전철과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1261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3.76% 규모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개관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98000 패키지’를 출시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개관일인 9월 8일 단 하루 동안 이용 가능한 ’9만8000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번 패키지는 ▲수페리어 트윈 또는 더블 1박 ▲실내수영장(2인) ▲조식(2인)으로 구성됐다. ’98000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세련된 프리미엄 침구를 갖춘 객실과 오션뷰를 자랑하는 실내수영장에서 완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마리나베이서울의 실내수영장은 아라뱃길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던 자유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호텔 셰프가 엄선한 조식까지 맛볼 수 있다. ’98000 패키지’ 문의는 예약실을 통해 9월 7일까지 가능하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프론트 체크인하는 고객 중 일일 선착순 365명에게 1주년 기념떡을 증정한다. 떡은 1객실당 1개씩 제공된다. 또 어린이 방문객들은 체크인 대기 중 키다리풍선 삐에로와 함께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을 즐길 수 있다. 9월 7일에는
【 청년일보 】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9월1일 오후 9시40분 CJ 홈쇼핑에서 '르노 마스터 밴' 첫 판매방송을 시작한다고 29일 알렸다. 르노 마스터 밴은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된 1톤 화물밴이다. 현대 포터·기아 봉고가 양분하던 1톤 상용차 시장에 안전·편의성을 내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들고 수요공략에 나섰다. 트림별 가격은 S(스탠다드) 2900만원, L(라지) 3100만원으로 책정됐다. 마스터는 해외에서 생산돼 국내로 수입되는 모델로, 1세대 모델은 1980년 출시됐다. 국내에 들여온 차량은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회사는 ‘다 함께 즐기는 혁신’의 일환으로 영업,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 디지털 비즈니스를 시도하고 있다”며 “CJ 홈쇼핑 판매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구매조건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인 ‘마스터 밴’을 만나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는 29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한상범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5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중국 정부로부터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받은 지 1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 투입된 자금만 약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저우 공장 준공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패널 생산능력은 기존 경기도 파주 공장의 월 7만장에서 약 2배인 13만장까지 늘어나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달에는 파주 P10 공장의 10.5세대 올레드 패널 생산라인에 3조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하는 등 최근 LCD에서 올레드로의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글로벌 LCD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해 제품 가격이 급락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최근에는 일부 LCD 생산라인의 중단, 감산 등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올들어 올레드TV 판매 증가세도 주춤하는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전력투구'가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부담을 키우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
【 청년일보 】 LG전자가 내달 6일 합리적 가격에 홀인 디스플레이 (Hole-in-Display)를 탑재한 LG Q70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548,900원이다. LG Q70은 6.4인치 대화면에 홀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동영상이나 게임 콘텐츠를 즐길 때 몰입감이 높다. 홀인 디스플레이는 전면을 화면으로 가득 채우고 전면 카메라 부분만 구멍을 낸 형태로 화면을 가리는 베젤 영역이 최소화된다. LG전자가 홀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은 LG Q70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제품 후면에 3,2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3200만 화소의 표준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는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사진은 물론 영상에서도 정밀한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배경은 흐릿하게, 인물은 도드라져 보이게 표현하면서 마치 광고영상의 한 장면처럼 촬영이 가능하다. 고품격 사운드는 동영상이나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 청년일보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28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태광산업(대표 홍현민, 김형생)과 관내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태광산업은 화재에 취약한 저층 노후·불량주택지역 내 300여 가구에 약 4000만원 상당의 스마트 화재 감지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스마트 화재 감지기는 불이 나면 스마트폰 앱으로 화재 정보를 전송해 주민들에게 피난대피로를 알려주는 장치다. 신속한 대피를 도와 인명 피해를 예방해준다. 이와 함께 사고 위치의 정확한 파악이 가능해 화재 초기 진압에도 용이하다. 태광산업은 장충동2가에 자리 잡고 있는 기업으로 섬유, 직물 석유화학, 슈퍼섬유 등의 업종을 다루고 있다. 장충동2가 일대 일부는 현재 골목길 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30년 이상 된 건축물이 80%를 넘고 목조가옥도 52%에 달한다. 골목길마저 좁고 구불구불한데다 막다른 곳이 많아 재난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번 스마트 화재 감지기 지원 외에도 태광산업은 구와 함께 관할 소방서와 경찰서, 지역 주민과 더불어 합동 소방훈련에 참여해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구축에도
【 청년일보 】 효성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PIS)에 참가해 일상 속 차별화 원사를 선보였다. 2000년에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PIS는 국내 섬유패션업체의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제 섬유 전시회다. 효성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 라이징 요가복 브랜드인 ‘스컬피그’와 공동 개발한 가먼트로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패션시장에서 효성 기능성 원사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알리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효성은 PIS를 통해 애슬레저룩을 대표하는 레깅스, 티셔츠 아이템을 선보인다. 요가나 피트니스 등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과 함께 일상 속 패션아이템으로서의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 핵심이다. 요가복 시장은 여러 장르와 스타일이 혼합되는 ‘크로스오버’ 패션 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시장이다. 최근에는 하나의 아이템이 스포츠와 아웃도어, 캐주얼, 란제리, 수영복 등으로 다양하게 쓰이는 추세다.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2018년 11월 기준 전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의 정밀기계 제조회사인 한화정밀기계는 중국 최대 전자부품 및 생산기자재 전시회인 '네프콘 아시아(NEPCON ASIA) 2019'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정밀기계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선전(深천<土+川>)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스마트 표면실장기술(SMT)을 적용한 신장비 'HM520'과 'HM510'로 구성한 고속 칩마운터(Chip Mounter) 라인업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칩마운터는 휴대전화, 스마트TV 등 전자제품을 고속으로 자동 조립하는 장비로 고밀도·고집적 생산 기술이 필요하다. 한화정밀기계는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배가하는 개념인 '인더스트리 4.0'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도 선보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한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실제 공장과 같은 시뮬레이션을 구현했다. 조영호 상무는 "현재 중국은 비용 상승과 노동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자동화 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고객들이 요구하는 설비를 제때 출시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칩마운터 기술을 응용한 자동화 설비 등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취업 준비생을 위한 최고의 발명품으로 눈 마사지기가 선정됐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페이스북으로 취업 준비생을 위한 최고의 발명품 투표를 한 결과 눈 마사지기가 유효응답의 26.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소형 의류 관리기, 3위는 발음 교정기, 4위는 학습관리 스마트 펜, 5위는 스마트 줄넘기가 선정되는 등 취업 준비생의 건강관리와 면접에 필요한 상품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투표는 지난 9∼18일 10일간, 미리 선정된 15개 후보 발명품 중 2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반 국민 556명이 참여해 1109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투표자들은 댓글에서 '취준생의 소중한 안구를 책임지는 눈 마사지기', '쉴 새 없는 눈의 피로 없애고 싶어요' 등 눈 마사지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형 의류 관리기를 꼽은 투표자들은 '결전의 그 날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의류 관리기 꼭 필요해요', '늘 드라이 맡기는 비용도 엄청나게 부담되니까요' 등 면접 날 깔끔하게 보이기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꼽았다. 발음 교정기에 대해서는 '일평생 해왔던 발음을 교정하는 일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네요', '사회와 단절 후 열심히 공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은 서울 유일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 지식산업센터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를 30일부터 본격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산 한화 비즈메트로 2차’는 총면적 6만3434.5㎡에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492실, 섹션오피스 113실, 상업시설 35실이 공급된다. 주차공간은 법정대비 203% 많은 525대를 확보했다. G밸리는 대기업 R&D센터를 비롯해 약 1만2000개의 기업체와 종사자 약 16만명이 상주하는 국내 최대 IT벤처산업 클러스터다. 해당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가산디지털3단지는 G밸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부간선도로와 인접하고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 모두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권 이동이 용이하다. 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혜택도 기대된다. 서울시는 오는 2021년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IC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서부간선도로 지상 구간은 일반도로로 바뀌고 11만900
【 청년일보 】 포스코가 8월 28일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두 번째 #SteelSaveEarth 캠페인을 시작했다. #SteelSaveEarth 캠페인은 재사용 및 재활용이 가능한 철재 용품 사용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포스코가 지난 4월 처음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약 두 달간 진행된 캠페인 기간 동안 오프라인 행사 참여자 수만 5000여명이 넘었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는 1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SteelSaveEarth 캠페인을 론칭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심각한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과 함께 오는 10월 19일 클린오션데이를 개최한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스킨스쿠버 자격을 갖춘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단체다. 포항과 광양, 인천, 강릉 등 포스코그룹 사업장 인근의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해 창단해 지금까지 540회가 넘는 수중정화활동으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