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345-1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34~114㎡ 총 832가구 규모이다. 이중 49~75㎡ 32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평균 분양가는 2500만원대다. 단지는 무악재역 3번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역까지 15분 내에 갈 수 있다.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 시청, 종로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고 홍은사거리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타면 강북강변,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로 방면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안산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신연중, 정원여중, 한성과학고, 대신고 등이 가깝다. 서울시교육청 서대문도서관과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근처에 있다. 단지 뒤로는 안산, 길 건너편으로는 인왕산을 두고 있다. 인근에는 지난 2008년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홍제천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판상형과 탑상형 등 혼합형으로 설계됐고 녹색건축물인증을 받아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새롭게 론칭한 뉴(New) 푸르지오
▲ 조경연씨 별세, 이영필(선바위부추작목반)·영조·영덕(현대중공업 문화홍보팀장)씨 모친상, 이승숙·전미현(울산시청 정보화담당관실)씨 시모상 = 29일 오전 0시 30분, 울산 동강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31일 오전 6시 30분. ☎ 052-241-1440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과 전북·경북은 아침부터 밤사이 비가 오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가 20∼60㎜,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영서 남부, 충청도, 전북이 10∼40㎜, 강원영동과 경북 내륙이 5∼20㎜다. 중부지방은 강수 시간이 짧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까지 남해안은 5∼20㎜, 제주도는 30∼80㎜(많은 곳 120㎜)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고,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질 수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2.5m, 동해 0.5∼1.5m로
【 청년일보 】 울산시와 시의회가 28일 현대자동차 노사의 2019년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에 대해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울산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8년 만에 여름 휴가 전 타결에 이어 올해도 8년 만에 무분규 임단협 잠정합의를 끌어내는 등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화와 타협으로 자율 합의를 이룬 노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현대차 노사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만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더라도 노사가 함께 대처한다면 위기는 쉽게 극복할 수 있다"며 "울산시도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도 이날 "현대차 노사 무파업 잠정합의를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시의회는 "이번 현대차 노사의 잠정합의는 8년 만에 분규 없이 이룬 결단이라는 점에서 노사관계 발전에 한 획을 긋는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노사 양측이 끊임없는 대화와 협상으로 만들어낸 잠정합의에 대해 노조원들도 통 큰 결단으로 화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 청년일보 】 청와대는 28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그간 우리 정부는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해 일본이 취한 경제보복 조치를 철회할 것을 지속해서 요구했음에도 일본은 오늘부로 우리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했다"며 "일본의 이번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최근 일본은 우리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우리가 수출규제 조치를 안보 문제인 GSOMIA와 연계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초 안보 문제와 수출규제 조치를 연계시킨 장본인은 바로 일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지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일본은 우리 수출허가제도의 문제점이 일본 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하지만, 미국 국제안보과학연구소의 수출통제 체제에서 우리가 17위, 일본이 36위였다 .일본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은 어제 회견에서 '한국이 역사를 바꿔쓰려고 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역사를 바꿔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28일 경상북도 울릉군청에서 울릉군과 울릉군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관계자와 송영숙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 등 LG생활건강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과 합작으로 ‘울릉 먹는 샘물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의 후속 조치로, 울릉군이 보유한 개발 가치가 높은 다양한 자원식물과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갖춘 LG생활건강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울릉군의 친환경 청정이미지를 컨셉트로 하는 신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울릉군 천연자원의 품질을 보장하는 울릉군 품질인증제 개발 및 도입 ▲울릉군 천연자원의 발굴 및 증식 재배를 위한 연구소 조성 및 기술 협업 ▲울릉군 용천수를 이용한 친환경 원료개발 연구 및 생산 등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이 품질을 인증하는 자원식물을 원료로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친환경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면 울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LG생활건강도 동반 상
【 청년일보 】 KT로부터 '딸 부정 채용'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한 관련 재판에서 김 의원으로부터 딸의 이력서를 직접 받았다고 증언한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에 대해 "거짓 증언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의원 측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 변호인은 "어제 다른 재판에서 이 사건의 핵심 증인일 수 있는 서유열 전 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었으며 관련 내용이 언론에 실시간으로 보도됐다"며 "서 전 사장의 진술은 대부분 거짓이고, 김성태 피고인이 실제로 하지 않은 일에 대한 진술"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의 친인척을 KT에 부정 채용한 혐의(업무방해)로 구속기소된 서 전 사장은 전날 재판에서 "김성태 의원에게서 딸의 이력서를 직접 받아 스포츠단에 전달했다", "김 의원이 이석채 전 회장을 여의도 한 일식집에서 만나 딸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는 등의 증언을 한 바 있다. 2012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 청년일보 】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이 27일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과 협력사를 방문해 혁신과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은 파이넥스 설비에 석탄을 공급하는 공장으로 공정효율 향상, 설비고도화 등 900여건의 혁신활동으로 연간 80억원의 원가 절감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2014년부터 제철소 내 단위 공장의 설비개선,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 등을 위해 40개 공장을 혁신공장으로 선정해 설비 경쟁력 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포항제철소의 협력사인 장원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했다. 포항제철소의 고로설비 운전 및 정비 등을 담당하는 장원은 지난달 광양제철소 정전 발생시 고로전문가 21명을 파견해 철야작업으로 하루 만에 정상복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조금만 방심해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매 순간 경각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서로 합심해 일터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이 일어나고 행복한 직장,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KT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 멀티엔딩 AI 동화 서비스 ‘핑크퐁 이야기 극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핑크퐁 이야기 극장은 KT가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손잡고 만든 국내 최초 멀티엔딩 AI 동화 서비스다. 멜티엔딩 동화는 아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전개와 결말이 달리지는 사용자 주도형 동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동화는 바다탐험, 자동차마을 등 총 4편이다. 인기 있는 핑크퐁 콘텐츠에 아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덧입혀 완전히 새로운 동화를 탄생시켰다. 예를 들어 바다탐험에서는 바닷속 장기자랑이 열리는 날 끼 많은 상어 가족이 근사한 ‘콜라보’ 무대를 준비해 장기자랑에 참가하기로 한다. “누구와 함께 하면 좋을까?”라는 질문이 주어지고 아이는 친구들을 모으거나 고래를 데려오거나 핑크퐁을 데려오는 것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처럼 이야기 곳곳에 선택지가 주어지고 아이의 선택에 따라 최대 7가지의 다양한 결말을 들을 수 있다. ‘핑크퐁 이야기 극장’은 30일 보기가 가능한 단편의 경우 1320원이며, 4편 패키지는 25% 할인된 3960원에 이용 가능하다. 영구 소장용의 경우 단편은 5500원, 4편 패키지는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은 아침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가 20∼60㎜,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가 10∼40㎜, 강원 영동이 5∼20㎜ 등이다. 남해안과 제주는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오전까지 내리겠다. 제주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8∼23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곳곳에 칠 수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각각 일겠다. 남해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최고 2.5m로 예보됐다. 다음은 2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한때 비] (22∼28) <70,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친환경차 핵심부품 전진기지인 충북 충주공장에 이어 울산에 두 번째 전용공장을 착공하며 전동화사업 기반 확충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28일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친환경차 핵심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등 200여명의 정·관계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친환경차 핵심부품 울산공장은 총 부지 15만㎡(4.6만평) 규모로 오는 2021년부터 연간 10만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핵심부품을 양산하게 된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 부품 공장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충주공장에서 생산한 핵심부품을 친환경차 주요 생산기지인 현대차 울산공장으로 운송하는 방식이었다. 신공장이 들어서는 울산 이화산업단지는 완성차 공장과의 거리가 15km에 불과해 앞으로 공급망 운영시스템 효율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대내외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율주행·전동화로 대표되는 미래차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단위 시설투자를 지속적으로 집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 】 김명환 LG화학 사장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일본산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파우치 필름 국산화를 위해 율촌화학을 비롯한 국내 제조사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인 김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ABC(Korea Advanced Battery Conference) 2019' 콘퍼런스에서 한 강연을 통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를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파우치 필름은 파우치 배터리 외부를 감싸서 내용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제품으로, 업계에 따르면 일본 DNP와 쇼와덴코(昭和電工)가 전 세계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전량이 파우치형이고, 삼성SDI는 소형 배터리에 파우치 필름을 사용한다. 파우치 필름 중 대부분을 일본DNP와 쇼와덴코에 의존하고 있어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고 추가 보복을 가하면 일본산 파우치 필름을 사용하는 국내 배터리 업계가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사장은 이에 대해 "일본 DNP와 쇼와덴코 등에 의존하고 있는 것은 맞고, 이들 회사가 CP기업(자율준수규정 인증)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