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광주에서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한 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폭력 유형은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 또는 괴롭힘이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전국 시·도 교육감이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한 학교 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광주에서 학교 폭력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1895명(1.6%)으로 전국 평균과 같았다. 학교 급별로 초등학교 3.7%, 중학교 0.7%, 고등학교 0.3%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와 비교하면 전국적으로는 0.3%P, 광주는 0.5%P 증가했다. 연도별로 광주 폭력 피해 응답률은 2015년 0.8%, 2016년 0.8%, 2017년 0.7%, 지난해 1.1%로 증가세를 보였다. 중복 응답을 포함한 유형별 피해는 언어폭력이 34.1%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 따돌림 및 괴롭힘(23.7%), 신체 폭행(9.6%), 사이버 괴롭힘(8.8%), 스토킹(8.1%) 등이 뒤를 이었다. 가해자는 같은 반 학생(47.3%), 같은 학년 학생(30.0%)이 주를 이뤘다. 피해 장소는 교실(31.0%)과 복도(12.0%)가 지목됐으며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35.0%), 하교 시간
【 청년일보 】 수요일인 28일은 남부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날부터 내리는 비가 이어지겠다. 27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전남·경남·경북남부 20∼70㎜, 전남 남해안 100㎜ 이상으로 예보됐다. 또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전북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5∼20㎜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6∼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3.0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림, 구름많음] (22∼29) <30, 20> ▲ 인천 : [흐림, 맑음] (23∼28) <30, 10> ▲ 수원 : [흐림, 맑음] (22∼29) <30, 10> ▲ 춘천 : [흐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전국 발달장애인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의 제 1회 장려상 수상 팀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 앙상블(Korea Artbility Flute Ensemble 이하 KAF*)’이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 토크콘서트’에서 초청 공연을 펼쳤다. 이번 SK 토크콘서트는 SK이노베이션이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이야기하면서 음악을 매개로 구성원들과 발달장애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주축으로하는 공연을 기획하는 등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있다. 이날 KAF(카프)가 제 1회 GMF 본선 무대에서 선보였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외 4곡을 연주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 구성원과 합동으로 “카르멘 고향의 봄”과 “도레미 송”을 연주하자, 관객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유명한 배우 김현숙씨가 재능기부 형태로 사회를 맡아 그 의미를 더 했다. ‘하트하트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계열 토탈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추석맞이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오는 31일까지 현대큐밍 매트리스 렌탈 제품을 신청하고 오는 9월 7일까지 설치를 완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은행사 대상 품목은 럭셔리 탑퍼 교체 매트리스, 프리미엄 트러플 플러스 체인지 매트리스 등 4종이다. 주유상품권 금액은 매트리스 크기별로 10만원(SS, 슈퍼싱글), 20만원(Q, 퀸), 25만원권(LK, 라지 킹)을 증정한다. 네이버페이 제휴 기념 특별 사은행사도 함께 연다.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렌탈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렌탈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행사 품목은 현대렌탈케어 전 제품이며, 행사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와 함께, 48개월 및 60개월 장기 이용 약정을 맺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월 렌탈료를 각각 2000원과 4000원 할인해 준다. 주유상품권 증정과 네이버페이 증정 이벤트는 중복 참여할 수 없으며, 장기 이용 약정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기아차가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차량 일체형 전동 스쿠터를 27일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2021년 출시될 신차에 이 전동 스쿠터를 선택 사양으로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로 공개한 전동 스쿠터는 차량의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해 자동으로 충전한다. 10.5Ah 크기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약 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20㎞다. 또 3단으로 접히는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가 간편하며 무게는 7.7㎏으로 가벼운 편이다. 최종 출시 제품은 제원이 일부 바뀔 가능성도 있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회생제동 시스템을 추가로 탑재해 주행거리를 약 7%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에 내놓은 2017년 컨셉트 모델은 전륜구동 방식이지만 새 모델은 후륜구동으로 변경했다. 무게중심을 뒤쪽으로 배치해 안정성과 조종성을 높인 것이다. 전륜에는 서스펜션을 적용해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이동과 레저 활동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자동차의 개념만으로는 이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일체형 타입 전동 스쿠터를 개발했다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27일 국내 최초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의 첫 적용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 입주를 앞두고 그 첫 번째 실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규모로 총 1320세대의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 하는 현장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5년 디에이치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공간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최근 ‘디에이치 아너힐즈’(THE H HONORHILLS)가 이번 8월말 입주를 앞두고 외부 모습이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실체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컨셉은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이다. 세부적으로 외관은 고급 아파트, 세대 내부는 고급 단독 또는 고급 빌라, 커뮤니티는 리조트, 조경 및 단지 환경은 현대 미술관을 고려하였다. 호텔 같은 집인 디에이치 아너힐즈만의 차별화된 가치는 주요 장소 5곳을 통해 더욱 잘 드러난다. ▲강남 최대 통합 커뮤니티 ▲강남 도심 최초 테라스하우스 ▲공원뷰와 프라이버시를 모두 잡은 세대 내부 ▲현대미술관 컨셉
【 청년일보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8년 만에 완전변경된 3세대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을 공식 출시했다. 볼보코리아는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내세우며 판매 가격을 미국 시장보다 저렴하게 책정하고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볼보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S60을 첫 공개했다. S60은 볼보의 플래그십 '90 클러스터'와 같은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현대적인 감성의 역동적인 디자인, 새로운 프리미엄의 기준을 정하는 감성품질과 편의 사양,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라고 볼보코리아는 말했다. 국내 판매되는 S60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된다. 볼보코리아는 신형 S60 판매가를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으로 책정했다. 인스크립션 국내 사양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미국 판매가(5만3640 달러)보다 약 1000만원 저렴하다고 볼보코리아는 말했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의 업계 최고 수준의 워런티와 주요 소모품 무상지원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S60은 모태가 되는 850이 19
【 청년일보 】 포스코건설은 건설현장 책임자인 PM(Project Manager)을 대상으로 ‘기업시민 Mind-set(사고방식)’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새로운 경영 이념으로 세웠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근로자·협력사·지역 사회 등이 상호 협력하는 건설현장에서부터 그룹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로 했다.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기업시민의 역할에서부터 협력사와의 상생방안, 갑질근절,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 방법 등 건설현장에 필요한 기업시민 실천사항들을 망라했다. 이달 5일부터 4차례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전체 현장 책임자 146명 중 해외 근무자 22명을 제외한 124명이 모두 수료했다. 교육에 참석한 손양경 삼척화력발전 건설현장 PM은 “기업시민 개념을 이해하고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협력사와 상생하고 안전한 현장근무환경을 만들어 기업시민의 역할을 제대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PM 양성교육 등 각종 사내교육에 기업시민교육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포스코 그룹은 지난 7월 25일‘기업시민헌장’ 제정을 기점으로 경영이념 정착을 위해 전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인천 판타지 컨벤션(ifcon) 2019’에서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SK텔레콤은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VR·AR 컨벤션에서 ‘5GX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AR동물원 ▲LCK VR 생중계 ▲VR 리플레이(전지적 와드시점) ▲멀티뷰 서비스 등 SK텔레콤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플랫폼 점프AR과 점프VR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글로벌 MR(혼합현실)기업 ‘매직리프’ 및 영화 ‘반지의 제왕’, ‘어벤저스’ 등에 참여한 글로벌 영상 제작사 ‘웨타 워크숍’과 함께 5G 시대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5G & Mixed Reality 컨퍼런스’에도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진수 SK텔레콤 5GX 서비스사업단장을 비롯해 매직리프 창립 이사 겸 웨타워크숍 CEO인 리처드 테일러 경(Sir Richard Taylor)과 그레이엄 디바인(Graeme Devine) 매직리프 수석 게임 디자이너 등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기조연설에서는 가상공간을 활용한 MR 게임 개발 과정 등
【 청년일보 】 KT는 테사레스(Tessares)와 공동으로 멀티무선 접속 기술(ATSSS) 표준화 성공과 함께 5G 상용망 테스트에도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멀티무선 접속 기술은 KT와 애플, 도이치텔레콤, 오렌지텔레콤, 시스코 등이 협력해 3GPP 릴리즈-16 5G 시스템 구조 규격(TS 23.501)에 반영된 기술이다. KT가 2015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GiGA LTE’ 서비스, 2019년에 상용화한 ‘GiGA 5G’ 서비스 등과 같이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별화된 멀티무선 접속 기술이다 KT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존 TCP 트레픽의 초기 접속 지연시간을 2배 이상으로 단축시켰다. 또한 단말과 코어망 사이에 연결되는 다수의 무선망을 동시에 또는 선택적으로 활용해 속도 증대뿐만 아니라 높은 전송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SA(Stand Alone) 또는 NSA(Non Stand Alone)과 같은 5G 무선망 구조와 무관하게 추가적인 무선망을 결합할 수 있다. KT는 앞서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개최된 국제인터넷 표준화기구 105차 회의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 청년일보 】 네이버가 인공지능(AI)으로 고객 예약 전화에 자동으로 응대하는 'AI 콜' 등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여러 기술을 선보였다. 네이버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AI 콜은 식당에 전화를 건 고객을 상대로 인간처럼 대화하며 예약을 잡아주는 기술이다. 음성인식·자연어처리·음성 합성 등 기술을 결합했다. 가령, 고객이 '식당 예약을 하고 싶다'고 얘기하면, 언제 예약을 원하는지, 몇 명이 방문하는지, 아기 의자가 필요한지 등을 AI가 응대하며 예약을 진행해주는 식이다. 연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미금점에 처음 적용된다. 이는 구글이 지난해 5월 선보인 '듀플렉스'와 비슷한 기술이다. '테이블 주문'은 가게 내 테이블에 부착된 QR 코드를 찍으면 메뉴 선택·주문·결제 등이 이뤄지는 비대면 원스톱 주문 시스템이다. 식당에서 바쁜 종업원들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원하는 메뉴를 주문·결제할 수 있다. 네이버 본사 인근 30여 개 식당을 대상으로 시험 중이며, 내달부터 적용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네이버는 또 사업자등록증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검색이나 지도 등에 자동으로 정보가 입력되는 문자인식기술(OCR)도 선보였다. 이건수 글레이
【 청년일보 】 SK종합화학의 포장재(Packaging) 분야 대표 글로벌 사업장인 SK Saran Americas(이하 SKSA)에 지난 26일, 미국 하원 존 믈리나(John Moolenaar)의원(미시간주 지역구) 일행이 방문했다. SK종합화학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포장재(Packaging)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지난 2017년 미국 다우케미칼의 폴리염화비닐리덴(이하 PVDC, Poly Vinylidene Chloride) 사업을 인수했다. SK종합화학은 이를 통해 PVDC 사업 브랜드인 SARAN™ 상표권을 포함해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 소재 생산 설비, 관련 제조기술, 지적 자산 등 사업 일체를 확보했다. 미들랜드 소재 생산 설비의 정식 법인명이 SK Saran Americas다. 존 믈리나 의원은 미국 의회 화학위원회 공동 의장*이자 지속가능한 화학분야 연구개발 관련 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화학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STEM(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Math-수학)분야 교육과 고소득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법률 제정을 지원해 왔다. 이번 SKSA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