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소형 화물차 포터에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2020 포터 Ⅱ'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등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바꾸고, 주간주행등을 새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 시트와 크루즈 컨트롤, 8인치 튜익스 내비게이션 등을 새로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고자 용량을 약 11% 늘린 100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현대차는 2020 포터 Ⅱ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 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연비는 기존보다 3.1% 향상돼 9.9㎞/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트림별 가격은 스타일 1675만원, 스마트 1720만원, 모던 1827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한화큐셀은 27∼2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사우스 아메리카 2019'(Intersolar South America 2019)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글로벌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의 지역 전시회 중 하나로 26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남미 최대 태양광 전시회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처음 인터솔라 사우스 아메리카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높은 효율과 출력을 갖춘 단결정 태양광 모듈 큐피크(Q.PEAK)와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브라질은 최근 주택·상업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면서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남미는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기후환경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브라질 시장을 중심으로 남미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충칭에 영업 거점을 신설하고 중국과 유럽, 동남아를 연결하는 물류시장 개척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충칭직할시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기존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 운영 중인 법인·지사를 포함해 총 14개의 중국 내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충칭 지사를 통해 중국 서남부 지역에서 신규 화주를 발굴하고 중국 전역은 물론 중국에서 유럽과 동남아시아를 겨냥하는 물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칭은 유럽 향 중국횡단철도(TCR)가 지나는 중국 서남부의 주요 길목이자 동남아로 통하는 도로운송이 발달된 물류의 중심지다. 또한 내륙에서 동부 해안까지 주요 도시들을 거치며 화물을 나를 수 있는 양쯔(揚子)강 수로가 충칭에 위치해 있다. 수로운송의 종점인 상하이항에서는 중국 연안과 동남아시아까지 근해 운송으로 연계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충칭의 지리점 이점을 활용, 중국 서남부~동부는 물론 유럽과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물류 수요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충칭은 부품과 재료를 수입, 완제품을 수출하는 가공무역이 발달하고 수출입 물류가 활발해 하역, 통관, 보관, 운송 등 다
【 청년일보 】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팀이 미국팀에 5대 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KOREA팀과 WBAK팀은 각각 3위와 6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한택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허구연 프로야구 해설위원, 전명우 LG전자 경영지원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우승팀은 이천 도자기로 특별 제작한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LG전자는 LG컵 첫 대회부터 한국 도자기의 명산지인 이천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천 도자기로 우승 트로피를 제작해왔다. LG전자는 이번에 대회 기간을 4일에서 5일로 늘렸다. 경기 수도 총 16경기에서 20경기로 늘리는 등 참가 선수들이 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함께 충분히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이번 대회가 여자야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한국여자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2014년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신설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명우 L
【 청년일보 】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LG전자, 한국마즈와 손잡고 유기견 후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G마켓은 6월부터 반려견을 구매하지 말고 반려견과 유기견을 위한 착한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반려견 쇼핑 금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내달 1일까지 G마켓에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판매 시 건당 5천원을 적립해 유기견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이노텍은 대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방과 후 아카데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취약 계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LG이노텍은 올해로 6년째 참여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과학체험 교실을 기존 8곳에서 12곳으로 늘리고, 참여 학생 수도 연간 160명에서 240명으로 확대한다. 특히 이공계 대학생 20여명을 과학체험 교실에 참여시켜 임직원들과 함께 강사로 활동하도록 했다. 이들은 각종 실험교구를 활용해 기초과학, 태양광 자동차, 스마트 의류 등과 관련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다음달까지 전국의 '방과 후 아카데미' 280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16곳에 시범 설치한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와 위니아대우(대표 안중구)는 세계 4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9’ 콘셉트디자인 부문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며 독일의 IF 디자인, 레드닷(Reddot) 디자인, 일본의 굿 디자인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위니아딤채는 콘셉트 디자인 부문에 아름다운 디자인에 무선기능의 스마트 트레이가 탑재된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미니’와 조리 시 주방의 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시킬 수 있는 ‘주방특화 공기청정기’를 출품해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위니아딤채와 함께한 위니아대우 역시 욕실전용 드럼세탁기 ‘스마트 미니’로 IDEA 2019 콘셉트디자인 부문의 본상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위니아딤채의 ‘딤채 미니’는 후면, 측면 등 어디에서 보더라도 우아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또한 무선충전 기능이 내장된 상단의 스마트 트레이로 각종 IT 기기를 충전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리함을 더했다. 또 다른 수상 제품인 ‘주방 특화 공기청
【 청년일보 】 중국 화웨이(華爲)의 최신 스마트폰에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이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모델에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京東方)의 패널이 채택될 예정이었으나 공급 문제로 삼성이 그 자리를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출시 예정인 화웨이 스마트폰의 플래그십 모델 '메이트30'과 '메이트30 프로'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들어가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메이트30과 메이트30 프로에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삼성디스플레이가 화웨이의 최고사양 버전인 '프로' 모델에까지 패널을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P20, 메이트20에 OLED 패널을 공급했고 올해 초 출시된 P30에도 패널을 공급했으나 프로 모델은 중국 BOE가 주요 패널 공급사였다. 이번에 출시될 메이트30 프로에도 당초 BOE가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급 가능 물량에 한계가 있을 것이란 판단하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제품으로 대체됐다는 게 업계 추정이다. 그간 시장에서는 10월 출시 예정인 메이트30 프로에 B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올들어 다소 떨어졌으나 80조원을 가볍게 넘어서면서 국내 기업들 가운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보다 브랜드 가치를 60% 넘게 높이면서 순위가 6계단이나 올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최근 발표한 '2019년 한국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삼성전자가 다른 주요 기업들을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83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88조8천억원)보다는 6.3% 감소했고, 브랜드 등급도 'AAA+'에서 'AAA'로 한계단 떨어졌다. 그런데도 2위인 현대자동차(10조3000억원)의 약 8배에 달하며 '대한민국 대표 기업'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삼성그룹 전체 브랜드 가치는 106조원으로, 전세계에서 아마존,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브랜드 파이낸스의 데이비드 헤이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는 그들이 가장 잘하는 혁신적인 고급 기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다른 경쟁업체들을 압도했다"며 "가장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가뜩이나 대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판결에 따라 최악의 불확실성 요인을 해소하느냐 아니면 또다시 대형 악재에 직면하느냐의 갈림길에 설 것이라는 인식에서다. 다만 이 부회장은 선고 결과와 관계없이 최근 진행해온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며 '비상경영 체제'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복수의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초 미래전략실 해체로 인해 그룹 실체가 사라진 뒤 주력 계열사로서 사실상 '맏형'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는 최근 대법원 판결 일정이 정해진 이후 매일 사업지원TF 등 관련 팀을 중심으로 판결 이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항소심 집행유예 선고가 확정되는 경우, 파기 환송으로 다시 재판을 받아야 하는 경우를 각각 가정해 판결 직후 대응 방안과 함께 이후 이 부회장의 일정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법정에 이 부회장이 출석하지 않는 만큼 당일에 직접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다만 삼성전자 측에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7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청 남부와 그 밖의 남부 지방(경북 북부 제외)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때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중부지방(충청 남부 제외)과 경북 북부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오후에 곳에 따라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2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전남·경남 20~70㎜(많은 곳 전남 남해안 100㎜ 이상)다. 충청 남부·전북·경북 남부는 5~30㎜,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강한 비가 내려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들 지역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27일 아침 최저 기온은 20~24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모든 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
【 청년일보 】 SK그룹 회장이 중국 충칭(重慶)에서 열린 정부 주관 박람회에 참석하고 주요 인사들과 스마트 기술 기반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태원 회장은 26일 충칭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mart China Expo)> 개막식 기조 연설을 통해 스마트 기술 혁신이 사회적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고 Sustainability(지속 가능성)를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번 엑스포의 주제인 ‘풍요로운 경제와 삶을 위한 스마트 기술(Smart Technology: Empowering Economy, Enriching Life)’은 평소 SK의 고민과 맞닿아 있다”고 언급하고 충칭시가 그동안 중시해 온 스마트 기술 발전에 더해 미래 환경산업을 새로운 아젠다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또한 “더 많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려면 계량화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적가치 측정(Measurement)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측정 체계 개발을 위해 글로벌 협의체를 구성해 연구하는 한편 최근에는 중국 국자위(국유자산감독관리 위원회)와도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