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청와대가 25일 발표했다. 태국은 공식방문, 미얀마·라오스는 국빈방문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해 '평화를 위한 공동체'라는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밝히면서 임기 내에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아세안 국가는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이다. 문 대통령이 임기가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아세안 10개국 방문을 마무리하는 것은 11월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어서다. 이곳에서 문 대통령은 신성장 동력의 축인 아세안 및 메콩강 주변 국가들과의 협력에 방점을 찍는다는 구상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태국·미얀마·라오스는 우리 외교·경제 지평 확대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국가"라며 "3개국 모두 메콩 유역 국가들로
【 청년일보 】 정의당이 이르면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적격 여부를 판정하는 이른바 '데스노트'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정의당에 따르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6일 오후 3시 정의당을 방문해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직접 설명한다.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김종대 수석대변인, 박원석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접견은 비공개로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 정의당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딸과 웅동학원 소송, 부친재산 처분 관련 의혹 등에 대한 소명요청서를 보냈다. 이에 대해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직접 정의당을 찾아 소명을 하는 만큼 이르면 이날 '데스노트'에 대한 정의당의 최종 입장이 정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의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 사안인 만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자는 기조"라며 "다만 판단이 내일 내려질지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준비단의 해명을 들어본 후 추가 소명 요청 여부를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을 청문회 일정 합의 시한으로 못 박고 합의 불발 시 '27일 국민 청문회' 카드를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MTV 주최 투표에서 올해 가장 '핫'한 슈퍼스타로 선정됐다. 영국 MTV는 2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019 MTV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2019 MTV Hottest Summer Superstar)에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레이디 가가, 블랙핑크,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비 등 50인 후보 가운데 온라인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총 4천400만 표가 넘는 투표수 중 1970여만 표를 받아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MTV 핫티스트 서머 슈퍼스타'는 영국 MTV가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슈퍼스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2013~2015년 원 디렉션, 2016년 피프스 하모니, 2017년 레이디 가가, 2018년 셀레나 고메즈가 뽑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26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릴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 청년일보 】 일본 정부가 25일 한국 해군의 독도 방어 훈련 중지를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도쿄와 서울의 외교경로를 통해 "다케시마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한국 해군의 이번 훈련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 일본 정부는 또 "극히 유감"이라며 "(훈련) 중지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항의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다케시마는 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이다. 이에 앞서 한국 해군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동해 영토수호 훈련을 시작했다. 해군은 이번 훈련에는 해군·해경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훈련 명칭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했다. 해군은 애초 지난 6월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하려다가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미뤄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한화큐셀은 향후 500조원 이상의 글로벌 수상 태양광 시장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큐셀 한국·동남아 사업부 유재열 상무는 22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한국수자원공사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현장 설명회에서 "전 세계 저수지 수면의 1%에 수상 태양광 발전소가 단계적으로 건설되면 현재 건설 단가 기준으로 500조원 이상의 세계 시장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우리 기업들이 충분히 경험을 쌓으면 수상태양광은 한국 기업들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은행(WB)의 수상태양광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저수지 1% 면적에 설치할 수 있는 용량은 404GW에 달하는데, 이는 발전량 기준 약 521TWh(테라와트시)로 세계 6위 전기 사용국인 한국의 지난해 연간 전기사용량(565TWh)에 육박한다. 미국 매사추세츠주는 수상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에 대해 인센티브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만에서도 수상태양광에 육상태양광보다 높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유 상무는 태양광 사업에 대해 "해마다 15%씩 성장하는 시장은 찾기 힘들다"며 "산업적 측면에서 엄청난 국부 창출 기회라고 볼 수 있다"고
【 청년일보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5일 "승자독식의 아이콘 조국, 그의 거짓과 욕심이 청춘들의 꿈을 앗아가고 미래를 가로막았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이 정권의 실체를 봤다. 우리 국민은 속았다. 대통령이 국민을 속이고, 그 세력들은 반칙과 특권으로 자기 배를 채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전날 광화문에서 개최한 규탄 집회를 언급하며 "10만명의 시민이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규탄'을 외쳤다"며 "지나가던 시민도 성난 민심의 물결에 동참해서 한마음으로 애국가를 불렀고, 함께 청와대까지 행진했다"고 소개했다. 황 대표는 "'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해야 해서 성적도, 청춘도 없었는데 너무 허탈하고 박탈감이 든다', '조국 같은 사람이 독식하는 이 나라에서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성공할 수 없다'는 청년의 목소리를 똑똑히 들었다"며 "아프지만 이 아픈 말이 세상을 바꾸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꿈꾸는 미래,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자유가 넘치는 대한민국으로 함께 바꿔가자"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오동기씨 별세, 이홍구(KB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상무)·박정수(산업연구원 본부장)씨 장인상 = 24일 오후 10시24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 02-2227-7556
【 청년일보 】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5000억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 8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1만2000여 곳이 혜택을 보게 된다. 규모는 CJ제일제당 1300억원, CJ대한통운 1200억원, CJ ENM 900억원, CJ올리브네트웍스 600억원 등이다. 이와 더불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 CGV, CJ헬로 등도 계열사별로 최대 300억원까지 협력업체에 대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계열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존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가량 선지급되는 것이라고 CJ그룹은 설명했다. CJ그룹 관계자는 "매년 명절 성수기에 상생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면서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쏘카는 다음 달 추석 연휴를 맞아 차량 사전 예약 시 대여료를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6일 오전 11시까지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출발일 기준 5일 전에 차량 예약을 하면 된다. 중형 이상 차량은 40%, 준중형 이하 차량은 25% 할인율이 적용된다. 상세 할인 차종은 쏘카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다음달로 예정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의 신규 라인업 출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단을 온라인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네이버를 통해 우선 15명을 모집하는 데 이어 추석 이후 블로거를 포함해 35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주어진 '임무'를 완료하면 체험한 제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제품은 최대 150W의 흡입력을 구현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팔과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인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본체 무게도 2.57㎏으로, 기존 제품보다 가벼워졌다. 또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하는 '제트 싸이클론', 미세먼지 매출을 99.999% 차단하는 필터 시스템,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먼지 통과 필터, 최대 40분 사용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 등의 기능은 그대로 적용됐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고교 시절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자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아이 문제에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다"고 사과했다. 조 후보자는 25일 오전 10시 45분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개혁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에는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겸허히 고백한다"며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후보자가 '송구하다'는 표현을 쓰며 명시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저의 불찰로 지금 많은 국민들에게 꾸지람을 듣고 있고, 제 인생 전반을 돌아보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점을 뼈아프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전자랜드와 제휴해 'U+특가몰'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전자랜드 온라인 구매몰인 '전자랜드 프라이스 킹'에 마련된 U+특가몰에서는 냉장고·에어컨·TV 등 12여종 140여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판다. 또 가전제품을 사면 통신 요금도 깎아준다. TV는 약 1만~12만원, 에어컨 약 5만~15만원 등이다. 이상헌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상품 종류를 다양화하고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를 오프라인 전자랜드 매장으로 확장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