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초 고급형·일반형 매트리스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19일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 이 상품은 베이지와 회색 두 색상에 슈퍼싱글, 퀸, 킹 등 세 사이즈를 갖추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 공동 개발해 렌털업계에서 판매되는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고 현대렌탈케어는 전했다. 매트리스의 최상단인 '탑퍼'에는 탄성을 위해 고가 침구류나 최상급 소파 등에 사용되는 'HR폼'을 사용했고, 매트리스에는 '7존 듀얼 독립 포켓 스프링'을 적용했다. 실속형 매트리스 상품의 의무사용 기간은 6년(72개월)이며 제품별 월 렌털료는 2만900원부터 3만2900원까지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본부장은 "올 7월까지 매트리스 렌털 누적 가입 계정이 목표 대비 120% 이상 달성되고 있는 만큼 매트리스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KT는 안랩과 협력해 카페·음식점 등 매장에서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세이프존(Safe Zon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이프존은 KT 보안 와이파이인 '기가 와이파이 시큐어'를 '안랩 V3 모바일 플러스'와 연동해 스마트폰·태블릿PC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서비스다. 세이프존이 설치된 매장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KT 정보보안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해 준다. 악성코드가 자동 검색·검출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도 있다. 요금은 인터넷 결합 3년 약정 시 월 7700원이다. KT는 향후 고객이 가까운 세이프존을 검색해 방문할 수 있도록 세이프존 맵(Map)을 제작하고 PC에도 세이프존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쌍용자동차가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떠나 보내는 쌍용패밀리데이(SFD) 이벤트 ‘아듀! 쿨 서머 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달의 SFD는 ‘아듀! 쿨 서머 캠프(Adieu! Cool Summer Camp)’를 타이틀로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Ssangyong Adventure Auto Camping Village, 이하 빌리지)에서 지난 17~18일 이틀간 진행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LED 한지 전등갓 만들기와 물풍선 던지기가 준비됐다. 버블매니아&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청춘라운지 전자오락실에서 추억의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전용풀에서 시원한 물놀이 후 허기를 채워 줄 치킨텐더와 치즈스틱, 시원한 음료 등 맛있는 간식도 제공됐다. 한국과 프랑스, 미국 등 다국적 뮤지션들로 구성된 8인조 글로벌 버스킹 밴드 ‘어디든 프로젝트’의 음악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쌍용차 고객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빌리지는 수려한 입지와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 만족도가 높다. SFD 참가 신청 및 예약은 빌리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MBC스포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프로야구 전용 앱인 U+프로야구를 통해 20일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3개 경기가 생중계된다. 첫 중계는 20일 오전 8시 10분 시애틀 대 탬파베이 경기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선수는 류현진(32, LA다저스),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 등이다. LG유플러스는 MLB관 오픈을 기념해 20일부터 한 달간 메이저리그 경기를 시청한 후 U+프로야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명), 5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2명), 에어팟(5명), MLB 모자(20명), 1만원 상당 U+모바일tv 상품권(500명) 등 경품을 준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 검증 솔루션인 ‘TestPresso(테스트프레소)’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규격 인증을 받았다. TestPresso는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인 독일의 TUV SUD로부터 전기·전자 시스템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EC 61508’과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SO 26262’ 등을 만족한다는 인증을 받으며 검증 솔루션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기능, 성능 등을 모두 검증할 수 있다. TUV SUD는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에너지장치 등과 관련한 규격을 인증하는 글로벌 인증기관이며 공신력이 높다. 인증하는 대상의 설계 단계부터 기능 검증, 개발을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용 등에 이르기까지 개발 全 단계에 걸쳐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철저하게 심사한다. 이번에 TestPresso가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모두 통과한 것은 LG전자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즉, LG전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할 만큼 경쟁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또한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SO 26262에 부합하는 검증 솔루션이 시중에 많지 않아 자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희귀질환 치료제 SB12(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성분名 에쿨리주맙)의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2의 임상 3상시험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독일에서 진행된 SB12의 임상 1상을 올해 초 완료한 바 있다. 임상 3상은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것이며 한국을 포함한 총 10개국의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2021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솔리리스(Soliris®) 는 미국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전문 제약사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이다. 솔리리스는 대표적인 고가(高價)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35억6300만 달러(약 4조3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 및 종양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며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분야를 넓혔다”며, “SB12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 청년일보 】 르노삼성자동차가 후원하는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직접 설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임으로써 미래 한국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아이디어 경연장이다. 200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Baja(오프로드), Formula(온로드), EV(전기차),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총 4개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 98개 대학 186개 팀에서 27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전국 대학생을 응원하고 더 나아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권상순 연구소장은 “이번 ‘2019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을 마주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LS산전은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를 '세계 최대의 직류 아일랜드(DC island)'로 조성하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력 산하 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서거차도 저압 직류 배전망 구축·운영 실증 사업'은 도서 지역의 고질적인 전력난을 해소하고 직류 배전과 관련한 핵심 기술을 선점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6년 6월 시작됐다. LS산전과 한전 전력연구원은 서거차도에 기존의 디젤발전기를 대신해 200㎾급 태양광, 100㎾급 풍력발전, 1.5㎿h급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직류 전기를 생산·저장하는 신재생 에너지 전원을 구축했다. 동시에 직류배전망, 에너지통합운영시스템, LED 가로등, 전기카트, 직류 디지털 가전 등 이른바 '직류 생태계'를 조성해 직류를 교류 전기로 변환할 때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10% 이상 높였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도서 지역에서 확보한 직류 배전 기술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는 빌딩에 직류 전력을 공급하는 '1.5㎿급 직류 공급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기아자동차는 외관 디자인의 고급스러움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측면·후면의 가니시(장식) 등에 유광 크롬을 적용해 기존의 다크 크롬보다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모든 좌석에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운전석에는 공조와 통풍·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등을 연동 제어하는 기능도 새로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인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열선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디젤 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도 주요 편의사양 패키지인 내비게이션과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2342만원, 시그니처 2670만원 ▲ 1.6 디젤 모델 트렌디 2381만원, 프레스티지 2588만원, 시그니처 2916 만원 ▲ 2.0 디젤 모델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637만원, 시그니처 2965만원 등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형 스포티지는 준중
【 청년일보 】 제주 건설노동자들이 시내 한복판에서 장비 안전사고에 따른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다. 19일 전국건설인노동조합 제주지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4시부터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앞에서 크레인에 승용차를 매단채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승용차 안에는 현재 노동자 1명이 탑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제주시 해안동 한라산 국립공원 생태복원 현장에서 사업자의 무리한 작업 요구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한라산국립공원 생태복원사업 임시야적장 현장에서 작업 도중 25t 유압 크레인이 넘어가는 전도사고가 발생했다"며 "당시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작업이 불가하다고 했지만 사업주가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작업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고 발생 50여일이 지났지만, 발주처인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물론 시공사와 하도급사 등이 사고 수습에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크레인 전도에 따른 수리비 등 조속한 피해보상을 촉구했다.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의 논의를 소개하면서 쿡 CEO가 '삼성은 관세를 내지 않고 있다'고 강력한 주장을 해 생각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휴대전화 등에 대한 관세부과 계획으로 인해 중국서 생산하는 애플이 삼성과의 경쟁에서 힘들어진다는 호소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응책을 검토한다는 것으로 보여 향후 어떤 조치가 나올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쿡 CEO와의 만남에 대한 취재진 질의에 "아주 좋은 만남이었다. 쿡을 많이 존경한다"고 운을 뗀 뒤 "쿡이 관세에 대해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쿡이 주장한 것들 중 하나는 삼성은 (애플의) 넘버원 경쟁자이고 삼성은 한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 수출할 때) 관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 "애플로서는 관세를 내지 않는 아주 좋은 회사와 경쟁하면서 관세를 내는 게 힘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좋은 경쟁자인지 물었더니 그가 '우리는 아주 좋은 경쟁자'라고 했다"면서 "그가 아주 강력한 주장을 했다고 보고 그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은 관세를 내지
【 청년일보 】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대한항공의 지주사인 한진칼의 2대 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도 참여할 전망이다. 강성부 KCGI 대표는 1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여부와 관련해 "투자설명서(IM)를 받아서 검토하는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KCGI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고자 다른 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강 대표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여러 각도로 가능성을 열어놓고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애를 써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공업 전체가 위기인 상황에서 돌파구가 필요하다"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출혈 경쟁을 할 게 아니라 항공업을 둘러싼 여러 이해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 위기를 탈출할 노력을 해야 한다"며 "그런 부분에서 우리 회사(KCGI)가 항공업의 위기 탈출을 위해 양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호산업은 지난 7월 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